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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개최2023년 6월 22일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6월 22일(목) 13시 30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개최했다.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 의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는 포럼이다.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권성동 강원특별자치도 국회의원협의회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강원 지역의 인구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학계 및 연구 기관, 언론,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했다.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 △류종현 강원연구원 센터장 △서건희 정선군청 기획관, △이주민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의 주제 발표가 이어져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지방소멸대응 과제를 제시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박기관 상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조 행정안전부 국장 △김한수 강원특별자치도 실장 △노영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영기획본부장 △박현갑 서울신문 논설위원 △이영성 서울대 교수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가나다 순)앞으로 연구원은 권역별 순회 포럼을 차례대로 개최해 지역의 인구감소 실태를 공유하고, 현장 밀착형 대응 방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통해 강원 지역의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현장 밀착형 대응책이 발굴됐다”며 “연구원은 앞으로 권역별 순회 포럼을 개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 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la.re.kr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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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개최2023년 6월 19일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총 3가지로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는 안식처로서의 농업·농촌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우리 농업·농촌의 동력 △최첨단, 스마트한 우리 농업·농촌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혹은 단체(3인 이하)).출품 규격은 영상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웹 다큐,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등) 모든 분야를 접수하며, 시간은 30초~3분으로 제한한다. 접수 기간은 6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의 총 시상 내역은 2300만원이며, 대상의 경우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련 문의는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소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농식품 분야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농촌 가치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홍보, 스마트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반영하는 정보화 사업, 귀농·귀촌과 국제 통상·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사이트: https://www.spectory.net/epis/farmfilm/2023/1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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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미래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2023년 6월 19일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 이하 직능연)은 6월 16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이하 부산교육청)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류장수 직능연 원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날 부산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류장수 원장은 “인재 정책과 진로 및 직업교육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지역 교육 선도 교육청의 하나인 부산교육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카카오톡 채널: https://pf.kakao.com/_xaFJaxj 쪽부터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6일 부산교육청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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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무료급식소 후원 및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시행2023년 6월 15일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취약계층 대상 나눔 실천을 위해 무료급식소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09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참나눔봉사단이 발족된 후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기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꾸준히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제회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해 노숙인, 무의탁 어르신 등을 위한 점심식사 준비 및 배식 활동을 지원했으며, 공제회가 기부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식사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온정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취약계층 대상 나눔 실천을 위해 무료급식소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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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한국전기공사협회, 업무협약식 개최2023년 6월 14일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 이하 보호공단)은 6월 13일(화) 보호대상자의 전기공사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보호대상자들은 사회적 낙인, 편견 등으로 지속적인 경제 활동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해소되지 못할 경우 재범을 저지를 수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업 및 직업교육이 절실하다.이에 양 기관은 보호대상자의 직업훈련 교육 지원을 통한 재범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추후 전기공사와 관련된 직종의 취업을 희망하는 보호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한국전기공사협회는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보호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전기공사기술자 양성교육 및 배전자격 취득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기공사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업종의 취업 연계까지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취업 문제를 해결한 보호대상자가 경제적으로 자립에 성공해 재범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운식 보호공단 이사장은 “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이며, 전기기술을 익혀 원활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전기공사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또한 공단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보호공단은 대상자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의해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한국전기공사협회가 보호대상자의 전기공사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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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교직원나라, IBK기업은행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2023년 6월 14일 --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출자회사로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지정정보처리장치 S2B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더케이교직원나라는 사용기관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S2B 전용 구매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지정정보처리장치 S2B는 교육기관을 포함한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그동안 공공기관은 S2B에서도 인터넷쇼핑몰처럼 편리하게 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요청해왔으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S2B 견적 정보 이용 시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카드 결제 시마다 매번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최초 1회만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카드 배치 결제 기능 서비스를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운영할 계획이다.이상목 더케이교직원나라 대표이사는 “IBK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기관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S2B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S2B에 입점해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이상목 더케이교직원나라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박청준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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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물류지원단, 민간 우편물 운송 협력업체 대상 ‘안전·보건수준 역량 향상 워크숍’ 개최2023년 6월 1일 --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전문적인 안전·보건 활동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운송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사고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한 ‘2023 안전관리 역량 향상 워크숍’을 5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 이후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내 운수업계 최초로 민간 협력업체 대상 안전보건수준 능력평가를 연 2회 시행하고,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정기 안전점검 추진,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등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안전보건관리 전문가 박성면 원장(한국안전경영연구원)의 초청 강의와 함께 안전관리체계 구축 노하우 전수, 화물차 사고 예방 관련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워크숍에 참여한 10여개 민간 운송 협력업체 담당자들은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하기 쉽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안전 수칙들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원단이 추진하는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우체국물류지원단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우체국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은 “우편물 민간 운송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은 근로자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앞으로도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민간 운송 협력업체와 함께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소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세상 연결로 안전·신속·정확하게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스마트우편물류 전문 기관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준정부 공공기관으로, 안전·신속·정확한 우편물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임직원과 민간 운송 협력업체 담당자가 함께하는 ‘2023 안전관리 역량 향상 워크숍’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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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연구결과 발표2023년 5월 31일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2022년 수행된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연구책임자 김혜진)를 통해 중학교 교사의 직무수행 양상이 2013년, 2018년, 2022년 3개 시점에서 변화한 정도를 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사의 직무수행 전반에 나타난 변화교사의 직무수행은 지난 10년간 변화했다. 직무수행 영역에 따라 변화의 방향성이 엇갈리게 나타나기는 했으나, 변화하지 않거나 정체된 직무수행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교사의 직무수행에 제기되는 사회 전반의 요구에 교사가 응답하고 있다는 점을 추측하게 한다.◇ 교사의 직무수행 영역별 변화교육과정 기획 및 재구성에 관한 자율성 인식이 저하됐다. 이는 교사가 학생 특성에 적합한 수업 내용과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설계하는 일련의 행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 직무수행 전반의 질적 수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학생 배움 중심 수업 및 평가를 위한 교수학습과 평가 활동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다만, 혁신적 교수활동으로 알려진 학생 인지 활성화 및 강화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해 보였다.교사들은 꾸준히 전문성 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나, 학교 중심의 교사협력 활동보다는 개인 중심 활동이나 연수에 참여하는 정도가 높았다.교사의 직무수행 영역별 세부 활동에 사용하는 시간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행정업무에 사용하는 시간이 5.73시간에서 7.23시간으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교사의 한정된 시간 중 행정업무 시간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직무수행에 투입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행정업무 시간 증가에 따른 부정적 영향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교사의 직무수행은 사회적 행위로서, 사회체제의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유도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사의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안을 주요 쟁점으로 정리하고 직무수행 관련 법령 정비, 지원을 위한 제도 및 정책 지원 강화, 업무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전념 시간 확보 등의 정책 과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위 내용은 ‘KEDI 브리프 11호’에 더 상세히 수록돼 있으며, KEDI 브리프 11호는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보고서는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창립 51주년이 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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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과학기술 분야의 잠재적 인재풀의 STEM 경로 유형화 및 환경적 영향 탐색’ 발표2023년 5월 31일 -- 4차 산업혁명의 본격 도래 등으로 과학기술분야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지만, 이공계 대학생들의 상당수가 자신의 전공 적응과 만족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5월 31일(수) ‘KRIVET Issue Brief 258호(과학기술 잠재적 인재풀의 STEM 경로 유형화 및 환경적 영향 탐색)’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잠재적 인재들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STEM: 과학·기술·공학·수학의 약칭).이 분석은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2005)’,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I)’,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YP)’ 등의 패널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총 표본수 1만2513명)한 것이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58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과학기술 분야 4년제 대학에 진입한 학생들의 38.8%는 ‘부적응’ 유형으로 분류되며, 아버지의 학력과 관련 분야 종사 여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적응’ 유형은 성취, 적성, 진로탐색, 대학·전공 적응 및 만족감이 전반적으로 낮은 집단이다.전공 성취 수준도 높고 진로 탐색도 활발히 하지만, 전공-적성 일치 여부나 대학·전공 적응 및 만족도와 관련해 비교적 낮은 ‘진로탐색’ 유형(38%)도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반면 전공 성취와 전공-적성 일치가 높으며, 진로 탐색도 활발히 하고 대학과 전공 공부에 잘 적응하는 특징이 있는 ‘고성취-적응’ 유형은 23.3%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고교 졸업 후 6년 이내 이공계 대학원 진학 비율은 ‘고성취-적응’ 유형(17.5%), ‘진로탐색’ 유형(10%)인 데 반해 ‘부적응’ 유형은 3%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부적응’ 유형에 속했지만, 아버지의 직업이 관련 분야 연구개발직인 경우 대학원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교 재학 시 과학기술 진학 또는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절반은 고교 졸업 이후 성취·동기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소득과 부모의 학력이 낮을수록 저하되는 확률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교 재학 시 과학기술 진학 또는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교육적·심리적 특성에 따라 분석한 결과, 그 유형과 비중은 ‘성취·동기 저하’ 유형(50.7%), ‘고성취-동기저하’ 유형(14%), ‘내신우수-좋은 학습태도’ 유형(9.4%), ‘성공지향’ 유형(25.9%)으로 분류됐다.‘성취·동기 저하’ 유형은 37%만이 실제 이공계 대학에 진학했으며 ‘고성취-동기저하’ 유형은 83.8%가 이공계 대학에 진학했다.한편 가구소득이나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성취·동기 저하’ 유형에 비해 ‘고성취-동기저하’ 유형에 속할 확률이 높으며, ‘성취·동기저하’ 유형 중에서도 아버지의 학력이 높으면 이공계 진학률도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분석을 수행한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공계 대학을 희망하거나 실제 진학한 학생 상당수가 그 이후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면서 성취동기가 저하되거나 부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저출산 등으로 향후 신규 과학기술 인력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반 중등교육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양질의 과학기술 분야 심화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이공계 대학 진학 이후에도 대학생활 적응 및 세부 분야로의 진로 지원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카카오톡 채널: https://pf.kakao.com/_xaFJaxj KRIVET Issue Brief 258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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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기간 선포… 서울 비롯한 전국에서 기념식과 문화행사 개최2023년 5월 30일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5월 30일(화) 14:00 사업회 의왕청사에서 ‘6·10민주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 출범식을 열고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을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기간’으로 선포했다.행사위에는 전국의 63개 시민사회 및 민주화운동 계승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6월 한 달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82개의 기념행사를 열고 11월 말까지 총 120개의 행사를 개최한다.이 자리에서는 올해 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 슬로건인 ‘민주路 - 함께 걸어온 길, 다시 가야할 길’도 발표됐다.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다짐과 연대를 강조하는 올해의 슬로건은 지금까지 시민과 함께 걸어온 민주주의의 길을, 다시 함께 걸으며 보다 발전된 민주주의의 길로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사업회는 기념 기간 서울 지역에서 학술토론회, 전야제, 민주주의극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6월 9일(금) 서울글로벌센터에서는 ‘한국 민주주의,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6월항쟁 36주년 기념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같은 날 19:00부터는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전야제 행사 ‘민주가(歌) 민주로(路)’가 개최된다.또 6월 8일(목)부터 29일(목)까지는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2023 민주주의극장’이 진행돼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관련 영화 상영은 물론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이외에도 민주인권기념관 자료 기증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6월 10일(토)에는 명동대성당에서 ‘36주년 6·10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이 진행된다. 올해 국가기념식이 진행되는 명동대성당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조작 은폐 성명 발표가 있었던 장소이자 1987년 6월 10일 밤부터 6월 15일까지 농성투쟁을 했었던 6·10민주항쟁의 상징적 공간이다.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6월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특히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 시대가 요구하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시켜 나가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도 행사위를 중심으로 해 지역별로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민주화운동 관련 전시회, 음악회, 공연,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행사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산적한 시대의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걸어야 할 여정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함께 헤쳐갈 것인지 마음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전국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국가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2001년 7월 24일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4839호)에 의해 설립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인권기념관 건립 사업 및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민주화운동 역사 정리를 위한 자료의 수집, 보존과 열람 서비스 제공,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사업과 민주시민교육사업, 세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기간’ 행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