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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사, 표류하는 대한민국 외교가 세워야 할 좌표 ‘대통령의 외교안보 어젠다’ 출간2022년 4월 11일 (뉴스와이어) -- 출판사 박영사는 기로에 선 대한민국 외교안보정책에 관한 제언서 ‘대통령의 외교안보 어젠다’(천영우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외교부 사무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까지 치열한 외교안보 일선 현장을 누볐던 저자가 위기의 한국 외교를 진단하고 새 대통령이 알아야 할 외교안보 어젠다를 제시한다.이 책의 저자인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만큼 대화와 대결이라는 남북관계의 양면과 한국 외교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지휘해 본 사람도 드물 것이다. 노무현 정부 때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2006~2008)를 맡아 북한과의 대화를 이끌며 2.13 합의라는 성과를 이뤘고, 이명박 정부 후반기(2010~2013) 2년 반 동안에는 외교안보수석으로 연평도 포격사건 등 날 선 대결국면에 놓여있던 남북관계를 관리하고 한국의 안보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이 책의 특징은 저자가 초급 외교관에서 외교안보수석까지 외교 최일선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대통령이 외교의 수장, 군 통수권자로서 알아야 할 5개 주제, ‘북핵 문제, 국방 전략, 대북 정책, 통일 정책, 미·중 충돌과 외교 전략’에 대해 다뤘다는 점이다. 마지막 6장에서는 현행 외교·안보 정책 운영 체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제언을 담았다. 이를 통해 그는 국제 관계에서 규범이나 레짐(regime)보다는 힘의 역할을 중시하는 현실주의(realism)에 바탕을 두고 외교·안보 전략을 고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기로에 선 대한민국 외교안보정책에 관한 제언서지만 북한 비핵화 협상 뒷이야기 등을 담아 흥미 있게 풀어냈으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얻은 저자만의 경험과 지혜를 담고 있어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할 것이다. ‘대통령의 외교안보 어젠다’는 미·중 충돌 속에서 혼돈의 대한민국이 ‘외교 잘하는 나라’가 되기 위한 스타팅 포인트를 알고 싶고, 외교안보의 안목을 한층 높여 ‘이 시대의 리더’가 되고 싶은 이들의 필독서라 봐도 무방하다.마지막으로, 천영우 저자는 “우리는 영원한 동맹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다. 우리의 국익이 영원할 뿐이고 그 국익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라는 국제 관계와 외교·안보 전략의 본질을 꿰뚫는 명언을 전하며 “이 책은 대통령과 참모들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것이지만 외교·안보 부처의 실무자들과 외교·안보 문제에 관심 있는 언론인, 학생 및 일반 국민에게도 유익한 관점을 제공하고 나아가 길잡이가 되기를 감히 기대해 본다”고 소망과 함께 책을 마무리했다. 박영사 개요 박영사는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재 및 전문 학술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 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회사로 피와이메이트가 있으며 최근 이러닝 사업에 진출해 ‘PY러닝메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 위 사진: ‘대통령의 외교안보 어젠다’, 출판사 박영사, 정가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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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수상작 공개2022년 4월 8일 (뉴스와이어)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제4회 멸종위기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고,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4월 18일부터 4월 25일까지 수서역 SRT 역사에 수상작 32편을 전시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야생생물이 빠르게 감소하는 현실과 야생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3000여편이 접수됐다.국립생태원은 전문가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적합성, 작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총 32편을 선정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20만원) △우수상(10만원) △장려상(5만원) 수상자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각각의 상금이 수여된다.상상그림 부문 영예의 대상에는 제주 신광초등학교 김단아 학생의 ‘멸종위기 동물들에게 희망의 숲을’이 선정됐다. 이 그림은 곤충들과 동물들이 기후 변화나 환경 오염으로 죽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앞으로 위험에서 안전하면서, 내가 동물들에게 희망의 숲이 돼 모두가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연을 표현한 작품이다. 상상뉴스 부문 대상에는 용인 매봉초등학교 김윤찬 학생의 ‘대한민국, 생명의 다양성을 지켜내다!’가 선정됐다. 작품은 2032년 5월 22일 ‘세계 생명 다양성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저어새를 멸종위기 야생생물에서 해제했다고 발표한 상상뉴스다. 이 작품은 뉴스 구성 및 표현성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총 3000여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접수되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가치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참여를 확대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개요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고품격 생태 연구·전시·교육 공간이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생태 연구를 선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에게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해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 위 사진: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대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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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2년 제1회 자활정책포럼 개최2022년 4월 5일 (뉴스와이어) --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자활사업 간 유기적 연계를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이 성황리 개최됐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은 3월 31일 ‘자활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방안’을 주제로 2022년도 제1회 자활정책포럼을 비대면으로 열고, 효과적인 자활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대안을 도출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자활정책포럼은 2021년 1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도입된 뒤 지금까지 총 5회가 열렸으며, 자활사업에 대한 다양한 발전적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이번 포럼에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 △숭실대학교 유태균 교수 △법무법인 세종 김종수 변호사 △한국노동연구원 이승호 부연구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해식 연구위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이문수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와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등 400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이날 포럼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종수 변호사는 ‘실업부조제도로서 자활급여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에 관한 검토’라는 제목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제도 특성과 한계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상 취업 지원 기간은 1년이고 재참여가 어렵다는 한계를 지적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이후 미취업했거나 취업을 했어도 재실직한 근로 빈곤층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제도적 구조를 설명했다.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승호 부연구위원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특성과 만족도’라는 제목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요건 심사형 참여자들의 특성과 만족도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내 형식적인 구직 활동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며, 조건부 수급자의 중도 탈락률 방지를 위한 대안이 마련돼야 함을 제안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자활사업을 둘러싼 다양한 의제를 두고 학계 및 현장 전문가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이후 참여자 회전문 현상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대안 모색 △제도 유기적 연계를 위한 참여자 근로 능력 및 근로 의사 측정 도구 개선 필요성 △지역자활센터의 취업 중심 서비스 강조 △제도별 부처 간 협력 기구 필요 △근로 빈곤층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운영 방식으로의 전달 체계 개편 필요 등이 대안으로 언급됐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은 “이번 포럼이 자활정책 발전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기적절하고 현장감 있는 주제별 논의와 이슈 확산을 위해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개요 2019년 출범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저소득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 위 사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자활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방안’을 주제로 2022년도 제1회 자활정책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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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근무시간 안 지키는 회사 가장 싫어해”2022년 3월 6일 (뉴스와이어)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지 않거나 퇴사의 사유가 될 수도 있는 일자리 특징을 조사해 발표했다.이 조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2020)’ 4차년도 패널 조사 자료 중 응답자 8353명을 대상으로 했다(1999년생으로 2016년 당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일반적인 진학 상태라면 2020년 현재 대학교 3학년 재학 중임/단, 응답자 규모가 100명 미만인 고등학교 중퇴, 전문대 중퇴, 전문대학 졸업, 일반대학교 중퇴 4개 그룹은 제외).“나는 ~하지 않는 회사에는 취업하고 싶지 않다”와 같은 문장을 활용해 취업 선호도를 4단계(매우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로 조사했다. 평균 2.5점을 초과하는 경우 취업을 기피하는 조건으로 해석했다.조사 분석 결과, 청년들이 가장 기피하는 일자리 조건은 정시근무가 지켜지지 않는 직장(2.94점/4점), 불편한 통근 환경(2.74점/4점), 본인 기대보다 낮은 월급(2.74점/4점), 비정규직(2.68점/4점), 주 5일 근무가 아닌 직장(2.55점/4점) 순으로 나타났다.청년들은 정시근무가 지켜지지 않는 회사를 가장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정시근무는 성별과 학력에 관계없이 거부감이 가장 높은 일자리 조건이었다. 응답자의 75% 이상이 ‘근무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는 회사에 취직하고 싶지 않다’에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했다(그렇다 53%, 매우 그렇다 22%).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9.0%p 거부감이 더 높았으며, 학력별로는 일반대 학생이 전문대 학생과 고졸자보다 높은 거부감을 보였다.반면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이 아닌 직장(1.94점/4점), 공기업 및 공무원이 아닌 직장(1.93점/4점), 중소기업(2.08점/4점) 등에 대한 취업 기피 성향은 낮게(2.5점 이하) 나타났다.‘불편한 통근 환경’도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에서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 전남, 인천, 경기, 충남 순으로 통근이 불편한 회사에 대한 거부감이 높았다.서울, 인천, 경기의 경우 교통이 발달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통근에 대해 강한 기피를 보이는 이유는 인구 과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전남과 충남의 경우는 교통 시설 불편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된다.통근 편이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도시 및 수도권 지역에 취직하고 싶다는 것을 바로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대신 통근 시간, 교통 이용 환경의 편리함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청년들은 또한, ‘월급이 기대 이하인 회사’도 ‘불편한 통근 환경’만큼 기피하는 일자리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학력이 높을수록, 기준 이하 월급에 대한 거부감이 클수록 유보임금(노동자가 고용을 통해 최소한으로 받고자 하는 임금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유보임금이 가장 낮은 집단은 고등학교 졸업생 중 월급이 기대 수준보다 낮아도 취업할 의사가 있는 집단으로 평균적으로 월 191만원(2020년 조사 당시 기준)이었다.유보임금이 가장 높은 집단은 일반대학교 학생 중 기준 이하 월급일 경우 취업할 의사가 없는 집단으로 평균적으로 월 244만원(2020년 조사 당시 기준)이었다.청년들의 비정규직에 대한 거부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공별로 보았을 때,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에서 60% 이상의 응답자가 비정규직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다.의약, 자연, 공학 계열의 경우 비정규직에 대한 거부감이 타 계열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며, 예체능 계열에서 비정규직 거부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예체능 계열의 경우 프리랜서 근무 형태의 비중이 타 계열에 비해 높기 때문에 비정규직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청년들은 주 5일 근무를 지키지 않는 회사들에 대한 거부감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 5일 근무가 아닌 경우는 앞의 조건들과는 다르게 ‘취업하지 않겠다’에 ‘(매우)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48%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최수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5가지 취업 기피 직장 특징은 퇴사 및 이직을 선택하는 사유로도 적용할 수 있다”며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는 근무환경은 청년들에게 있어 취업하지 않거나, 취업했더라도 이탈할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는 청년 기피 5대 일자리 조건을 모두 갖춘 일자리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중소기업의 취업률을 높이고 양질의 노동력이 중소기업에 공급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한편 이번 분석 내용은 15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발간하는 동향지 ‘THE HRD REVIEW’ 25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요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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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영국 유학 동문상’ 한국인 수상자 4인 발표2022년 2월 25일 (뉴스와이어) --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샘 하비)은 2월 24일 주한영국대사관(British Embassy in Seoul, 대사 콜린 크룩스)과 공동으로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국 동문들의 성취와 공헌을 조명하고 기념하는 ‘영국 유학 동문상 2021−22(Study UK Alumni Awards 2021−22)’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렸으며 비즈니스 전문가, 기업가 및 사회 리더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한국과 영국 간 유대를 강화한 수상자 4인이 발표됐다.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유학 동문상은 영국의 고등 교육과 영국 동문의 성취를 기념·축하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동문상에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40개가 넘는 영국 고등 교육 기관을 대표하는 1500명 이상의 영국 동문이 지원했다. 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국내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과학·지속 가능성 △문화·크리에이터 △사회 변화 △비즈니스·혁신 등 4개 부문의 한국인 수상자를 선발했다.과학·지속 가능성 부문 수상자인 이상지 동문은 런던 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환경과 개발(Environment and Development) 분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취브닝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영국 내 학업을 발판 삼아 현재는 유엔개발계획(UNDP) 뉴욕 본부에서 기후 변화 및 녹색 경제 전문가로 활약하며, 개발 도상국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전략을 세우고 이행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문화·크리에이터 부문 수상자인 강이연 동문은 왕립예술대(Royal College of Art)에서 정보 경험 디자인(Information Experience Design)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뉴미디어 아트 작가이자, 왕립예술대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영국 빅토리아 & 앨버트 뮤지엄(Victoria & Albert Museum)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와 협업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프로젝트 ‘CONNECT, BTS’에 유일한 한국인 아티스트로 참여했다.사회 변화 부문 수상은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에서 기업 커뮤니케이션과 홍보(Corporate Communications and Public Relations) 분야 석사 학위를 받은 최이현 동문에게 수여됐다. 최이현 동문은 매년 400만톤 넘게 발생하는 재활용 불가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패션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 ‘컨티뉴(continew)’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CEO)이다. 포르쉐, 볼보, 르노, 포드, 현대 등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협업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니어, 경력 단절 여성,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비즈니스·혁신 부문 수상자는 런던 정경대에서 법학 석사(LL.M) 학위를 받은 김정은 동문이다. 김정은 동문은 인슈어테크(Insurtech) 스몰티켓의 창업자이자 CEO로 국내 최초로 *긱-워커(gig worker: 초단기 계약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기반형 **온-디맨드형 모빌리티 보험(운행한 시간만 보장받는 시간제 보험),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 증진형 펫보험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하는 등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고 있다.현장에서 호명된 수상자들은 한 목소리로 기대하지 못했던 수상에 기쁨을 나타내면서, 학문적 지도를 아끼지 않은 영국 교수들과 본인의 일을 뒤에서 격려한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심사를 맡은 정희선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석좌교수는 “길지 않은 영국 유학 생활이 수상자들의 인생에 준 영향은 물론이고, 그들의 역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평가할 수 없는 가치를 보여준다. 수상자들은 영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됐으며, 영국 유학이 훌륭한 인재가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늘 영국과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우리가 다 함께 축하한 뛰어난 영국 동문들은 모두 영국 유학을 그들의 성공적인 커리어와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디딤돌로 삼았다. 한국에서의 첫 시상식은 영국 동문의 다양한 성취와 노력뿐만 아니라 영국 유학의 전환점으로서 역할을 보여주는 현장이 됐다”고 말했다. 주한영국문화원 개요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 기회를 위한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예술과 문화, 교육 및 영어를 통해 영국과 다른 국가의 사람들 사이의 관계, 이해 및 신뢰를 구축한다. 2021년 한 해 6700만명 이상의 사람과 직접 교류했고 온라인, 방송, 출판물 등을 포함해 총 7억4500만명의 사람들을 연결했다. 1934년에 설립된 영국문화원은 영국 왕실 인가(Royal Charter)에 따라 운영되는 자선 기관이자 공공기관이다. 총 기금의 15%를 영국 정부에서 받는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서울에 설립돼 영어 교육, 문화 예술, 교육 분야 파트너십을 통한 문화 관계 사업으로 한국과 영국을 더 가깝게 하고 있다. 6개의 어학원 센터를 운영하며, 영어 교육 정책 연구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국제 공인 영어 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 주관사이자, 영어 진단 평가 앱티스(Aptis) 및 영국 자격증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 위 사진: 사진 왼쪽부터 △이지환 카이스트 교수 △마크 버티지 영국대사관 경제 참사관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 △비즈니스·혁신 부문 수상자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사회 변화 부문 수상자 최이현 모어댄 ‘컨티뉴(continew)’ 대표 △문화·크리에이터 부문 수상자 강이연 작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정희선 성균관대 석좌교수 △임근혜 아르코 갤러리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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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제23회 한·일 지역정책연구회 개최한·일 지방행정체제 개편 비교 연구 2021년 12월 20일 (뉴스와이어) -- 갈수록 확대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로 지역의 인구 유출과 경쟁력 상실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각계 전문가, 중앙·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21일(화) 오후 1시 30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GRIPS)과 공동으로 ‘한·일 지방행정체제 개편 비교’라는 주제로 제23회 한·일 지역정책연구회를 개최한다.연구회는 웨비나로 개최되며 줌(Zoom)과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Zoom과 유튜브로 참여할 수 있다).이날 연구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학계·공무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 (한·일 지역정책연구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이 연 2회 주최하는 정례행사로, 한국과 일본 양국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양국 전문가(관-연-학)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연구회. - 2009년 11월 1회를 시작으로 총 22회 개최됐다.특히 중앙-지방, 광역-기초 간 기능 개편이 필요한 상황으로, 중앙의 제도적 지원 하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스스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개회식은 요코미치 기요타카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환영사를 전한다.연구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각 세션별로 일본과 한국의 전문가 2명씩이 발표한다.1세션에서는 허승원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을, 김정숙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행정체제연구센터장이 ‘메가시티와 지방행정체제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2세션은 하지로 준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가 ‘일본의 대도시 제도’를, 키츠타 마코토 요코하마시 정책국 대도시제도추진본부실장이 ‘요코하마시가 목표로 하는 대도시 제도 ‘특별자치시’에 대해’를 각각 발표한다.이어 발표 내용에 대해 양국 공무원, 학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하며 한국과 일본의 지방행정체제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메가시티 발전 계획 추진과 함께 새로운 지방행정체제의 유형 및 지방행정체제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그리고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간 역할 재정립을 위한 복합적인 논의가 돼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연구회는 한·일 양국 여러 전문가들의 경험과 혜안을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발전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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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 개최공공구매 참여기관 85개, 참여기업 171개, 상담수 총 576건 판로 지원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1년 공공시장 확대지원사업을 직접사업으로 전환해 광역 지원기관으로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공공판로 지원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판로지원과 공공기관의 협력 및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3회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를 추진해 참여기관 85개, 참여기업 171개로 상담 총 576건 지원 2021년 12월 16일 (뉴스와이어) --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시장 판로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추진했다.2015년부터 올해 7년차를 맞이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지원에 기여를 해왔다. 특히 이번 2021년의 경우 공공시장 확대지원사업은 위탁사업에서 직접사업으로 전환해, 광역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구매 상담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주안점을 가지고 추진했다.2021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및 판로 지원과 공공기관의 협력 및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3회(5월, 7월, 10월)로 실시했다. 또한 광역 중간지원조직의 공공구매 상담회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각 회차별로 상담회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특히 2회차 상담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했고 공공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사회적경제와 함께 협력 가능한 자리를 마련했다.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는 각 회차별로 △(1회차) 공공시장 진출 지원 △(2회차) 전략사업 발굴 △(3회차) 공공시장 확대 지원으로 기획했다.이번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는 참여기관 85개, 참여기업 171개로 총 576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지난해 대비 참여기관은 127.5%, 참여기업은 152.7%로 증가했고, 상담은 130.0%로 확대돼 지원했다. 기관 유형은 본청(1개), 자치구(31개), 투자출연기관(7개), 서울시교육청(27개), 기타 기관(17개)으로 참여했고, 기업 유형은 (예비)사회적기업(146개), (사회적)협동조합(27개), 마을기업(6개), 기타(6개)로 참여했다.한편 이번 상담회는 참여 대상인 서울 소재 공공기관을 넘어 서울혁신포럼 참여기관과 부처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전국 공공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광역 중간지원조직의 공공시장 확대 지원을 강화하고, 서울시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공공 조달을 위한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회 연계 공공시장 진출 지원 온라인설명회를 마련해 협력기관(학교장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서울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 조달과 해외 판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설명회를 추진했다.서울혁신포럼 참여기관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재정정보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상담회를 참여했다.상담회 만족도를 위해 참여기관과 참여기업의 응답을 살펴보면, 참여기관은 품목의 다양성 39.3%, 소셜 미션과 사회적 가치 실현 31.2%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참여기업에서는 공공기관 홍보 기회 확보 45.9%, 공공시장 진입에 대한 필요한 지식과 정보 32.8%, 공공시장 진출 목표 설정 및 구체화 11.5%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상담회 소감으로 참여기관은 “공공구매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실제 상담까지 진행된 점이 유익했다”고 답변했고, 참여기업은 “다수의 공공기관과의 상담으로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판로에 대한 어려움과 공공시장 진출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과 적극적인 상담 매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침체와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되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뉴딜 등 사회적경제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공공기관과 지속가능한 협력과 상생으로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사회적경제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환경 개선을 선도하는 주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관련 문의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전략팀으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요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정책 통합 및 지속가능한 기반 조성을 위해 2013년 1월 설립된 민관 거버넌스 기관이다. 센터는 지역·업종·부문별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지원조직들의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서울시와 자치구의 통합적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동 사업 기반을 마련하며,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을 비롯해 사회투자, 공공구매,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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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실패박람회 ‘응원날개’ 캠페인 및 온라인 상담 ‘다시클리닉’ 진행2021년 8월 19일 (뉴스와이어)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실패박람회의 하나로 위기와 실패를 극복하고, 서로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응원날개 캠페인’과 온라인 상담 ‘다시클리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응원날개 캠페인은 가족, 친구 등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에게 응원의 날개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날개를 표현한 손 그림, 사진 등을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해시태그 #너라면 할 수 있어 #다같이재도전 #응원날개 #2021실패박람회와 함께 작성하면 된다.지난해 ‘다시챌린지’라는 명칭으로 추진됐던 응원날개 캠페인에는 약 8000명이 동참해 서로를 응원한 바 있다.행안부는 응원날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을 ‘국민 홍보대사’로 칭하고, 국민 홍보대사와 함께 다시 시작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현재 러닝전도사로 활동하는 안정은 런더풀 대표, ‘저 청소일 하는데요’ 저자 김예지 작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비상을 꿈꾸는 송혜교 홈스쿨링생활백서 대표 등 많은 국민이 응원날개 캠페인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2만2000여명이 참여한 다시클리닉도 올해 지속 운영된다.실패박람회 누리집에서 ‘재도전 상담소 다시클리닉’을 접속하면 익명으로 누구나 자신의 고민과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다.재무, 창업, 경영, 심리 상담 등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민간 전문가와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기금 등이 추천한 전문가 등 20여명의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과 정보 등을 제공한다.지난해 다시클리닉이 진행한 주요 상담 내용은 청년의 경우 △재취업 준비 △자산 관리 노하우 △직장 생활 고충 및 갈등 문제 조언 등에 관한 상담이 많았고, 중장년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기업 경영, 폐업 △실직과 제2의 인생 도전 △재취업 준비 등에 관한 상담이 주를 이뤘다.권선필 행정안전부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은 “많은 사람이 실패를 직면하게 되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막막해하고, 나만 이런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닌지 좌절하거나 포기한다”며 “응원날개 캠페인에 동참해 다시 시작하는 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응원날개 캠페인과 다시클리닉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누군가의 도움이나 응원으로 실패를 극복한 경험이 모여 우리 사회가 실패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고 다시 시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 개요 행정안전부는 국정운영의 중추 부처이자 재난 안전 총괄부처로서 중앙과 지방을 연결해 국정을 통합하고 정부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앙 부처이다. 또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전국을 골고루 함께 잘 살게 만드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www.mois.go.kr/ 관련링크 2021 실패박람회 홈페이지: https://www.failex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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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제조업, 건설업 일제점검(7.28.(수)) 결과 발표3,200여 개의 중소규모 제조업과 건설현장 일제점검 실시제조업은 58%, 건설현장은 77%가 안전조치 미비 제조업은 위험기계.기구의 기본적인 안전조치 위반 50%건설현장은 안전난간과 작업발판 미설치가 53% 8월 현장점검의 날은 예고 없는 불시점검 추진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지난 7월 28일(수) 3대 안전조치 두 번째 현장점검의 날 일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산업안전보건감독관 등 총 900여 개의 점검팀(1800여 명, 2인 1조)과 긴급 자동차(patrol car) 400여 대가 투입되어 전국 3,200여 개 현장을 일제 점검했으며 전국 민간 재해예방기관 직원 800여 명도 2,200여 개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산재 사망사고 감축에 힘을 보탰다. 900여 개의 점검팀은 제조업(기타업종 포함)에 대해서는 끼임 위험요인을, 건설업에 대해서는 추락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폈고 3,200여 개 산업현장 중 2,100여 곳(64.2%)에서 안전조치 미흡 사항을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제조업보다 지적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지적사항이 하나도 없는 곳이 41.8%(925개소), 10건 이상 지적된 곳이 1.6%(36개소) 수준인 반면 건설업은 지적사항이 하나도 없는 곳이 23.3%(245개소), 10건 이상 지적된 곳이 3.9%(41개소)이다. 또한 작업자의 개인보호구 미착용 비율 역시 건설업(34.1%, 1,043건)이 제조업(11.5%, 381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설업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 결과는 전체 점검대상(3,264개소) 중 347개소(10.6%)에서 예방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즉시 시정조치 하였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두 차례의 일제점검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하면서 “8월에는 예고 없는 불시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 패트롤 점검과 산업안전보건감독으로 연계하고 행·사법 조치를 확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제2차 추경을 통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유해.위험 시설개선 비용지원 및 안전보건관리 기술지원 예산 459억원을 확보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문 의: 안전보건감독기획과 이철호 (044-202-8904)[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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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제강제동원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서 ‘아시아태평양전쟁기 군수회사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라는 주제로 8월 6일 온라인 학술대회 유튜브 라이브스트림으로 진행 2021년 8월 5일 (뉴스와이어) --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김용덕)은 2021년 일제 강제동원 학술대회 ‘아시아태평양전쟁기 군수회사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를 8월 6일(금) 13:00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치된 상황에서 학술대회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전쟁기 군수회사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특히 강제동원의 진상과 그 책임을 밝히고자 한다.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각각 네 개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조선에서의 군수회사법 시행 배경 및 특징 △군수회사법 제정 전후 조선인 강제동원 변화 양상 △일본지역 군수공장 실태를 명부로 살펴보고 △강제동원 소송의 최근 현황과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먼저 △군수회사법 시행 전후 조선인 강제동원의 변화 양상과 조선에 대한 징용의 전면화 △미성년자·여성노동력 동원 범주의 확대, 그리고 ‘징용’을 명시한 군수회사법에 따라 일본계 재벌의 조선인 동원에 일본 정부와 기업은 그 책임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음을 살펴본다.특히 아시아태평양전쟁기 대표적인 군수회사이자 일본근대산업유산 중 하나인 일본제철 야하타 제철소의 조선인·중국인·연합군 포로 강제동원을 명부를 통해 살펴보고 △강제동원 피해자와 일본 기업 간의 최근 소송 현황과 한·일간 반응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김용덕 재단 이사장은 “아시아태평양전쟁기 군수공장으로 강제동원된 조선인들의 실태를 통해 과거 총동원 체제 아래 행해졌던 모든 정책과 그 수행 과정의 문제들은 국가와 기업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일본 정부와 기업이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 모호하게 은폐하려 했던 것을 일본 정부·기업 모두 명백한 동원의 주체임을 확실히 해야 한다. 강제동원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라고 말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개요 재단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 및 유족을 위한 추모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강제 동원 피해와 관련한 학술 연구 및 조사, 문화 사업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fomo.or.kr 관련링크 2021년 일제 강제동원 온라인 학술대회: https://www.youtube.com/watch?v=9vk4Fb9dvt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