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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발표2024년 3월 27일 -- 우리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私的) 지출 비중이 60% 수준에 이르는 등 OECD 국가들의 평균(30%)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3월 27일(수)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분석 결과(붙임 자료 참조)는 다음과 같다.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우리나라의 증가 폭은 매우 약한 편이다.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은 5년 동안 3%p 이하에 그쳐 OECD나 EU 국가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이 매우 낮은 편이다.특히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간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의 증가가 10% 이상 이뤄지고 있어 특징적이다.고등교육에서 사적 지출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더 많고, 상대적 빈곤율도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붙임 자료 참고).경제적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투자 비중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과 지니계수는 명확하게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고등교육 사적 지출의 비중과 각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역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고등교육의 보편성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재로서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비중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위 사진: 고등교육에 대한 지출에서 사적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 - 위 사진: 공적 교육 지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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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23년 당기순이익 8996억원 달성2024년 3월 26일 --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가 2023년도 회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622억원(105.7%) 증가한 89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2023년도 말 자산은 64조1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7조2296억원) 증가했다. 자산 비중(금액)은 △투자자산이 76.6%(49조1498억원)로 가장 높았고 △회원대여 18.2%(11조6921억원) △기타자산 5.2%(3조3166억원) 순이다.또한 사업 수익률(준비금전입 전 손익 기준) 5.8%, 준비금 적립률 110.8%를 기록해 2018년 이후 6년 연속 준비금 적립률 100% 이상 달성에 성공하며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도 기금 운용수익 3조7289억원, 운용수익률 8.3%를 달성했다. 투자자산 가운데 금융투자가 14.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으며, 기업금융 8.6%, 대체투자 4.1%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를 얻었다.금융투자의 경우 상승 섹터 대형주 중심의 적기 투자로 국내주식에서 약 21.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IT 업종 중심의 강세장을 보인 선진 시장과 높은 성장성을 보인 일부 신흥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편입 확대로 해외주식에서 약 22.8%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기업금융의 경우 국내는 SK쉴더스, PI첨단소재 지분 매각 등 우량 사모 지분투자를 통해 약 10.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는 우량 선순위 사모대출 및 세컨더리 펀드 등에서 약 7.3%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양했다.대체투자는 국내 인프라에서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 제3호 투자자산 상환이익 등을 통해 약 8.6%, 해외 인프라에서 ArcLight 에너지 인프라 투자자산 분배금 등을 통해 약 10.8%의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지난해 투자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주식 16.0%(7조8817억원) △채권 13.3%(6조5215억원) △기업금융 26.6%(13조678억원) △부동산 28.0%(13조8150억원) △인프라 16.1%(7조8638억원)였으며, 국내외별 보유 비중은 △국내 42.0% △해외 58.0%다.올해 투자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군별 허용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국내외별 보유 비중은 △국내 41.7% △해외 58.3%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분산투자 원칙에 따라 매년 자산군별, 국내외별 보유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 목표수익률은 5.0%다.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투자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우량자산 발굴과 선별적 투자를 하고 있다”며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인 만큼 2024년에도 대내외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tcu.or.kr - 위 사진: 한국교직원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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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대학 교육의 혁신, 진로탐색학점제 운영 현황과 성과’ 발표2024년 3월 14일 -- 대학의 진로탐색학점제가 대학생들의 대학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하 직능연)은 14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77호(대학 교육의 혁신, 진로탐색학점제 운영 현황과 성과)’를 통해 대학 진로탐색학점제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교육부와 직능연이 실시하고 있는 대학 진로교육 현황조사 자료(2017년~2023년)를 통해 진로탐색학점제가 학생들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대학진로탐색제는 대학생이 재학 중 수업 대신 자신의 꿈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한 후 지도교수의 지도·평가와 함께 수행하면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대학별로 진로탐색학기제, 도전학기제, 창의학기제, 자기설계학기제 등으로 불림)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7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진로탐색학점제를 운영할 경우 학생들의 대학 만족도, 전공 만족도, 진로교육 만족도가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진로탐색학점제는 대학 만족도(+0.087p, +2.4%), 전공 만족도(+0.028p, +0.7%), 진로교육 만족도(+0.031p, +0.9%)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대학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학 유형별로는 4년제 대학교 학생보다 전문대학 학생들의 만족도 수준이 높으며, 특히 국·공립대학 학생들은 대학 및 전공 만족도가 높은 반면 진로교육 만족도는 사립대학 학생들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는 특징을 나타냈다.또한 진로탐색학점제를 운영하는 대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대학규모·대학유형별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진로탐색학점제는 처음에는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지만,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지역별로는 2022년 기준 지역 소재 대학 대비 진로탐색학점제를 운영하는 대학의 비중은 동남권(18.6%)과 수도권(18.5%)이 가장 높으며, 호남·제주권(3.6%)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유형별로는 대규모 및 중규모 대학이 소규모 대학보다 진로탐색학점제 운영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대학보다 대학교에서 진로탐색학점제를 보다 많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를 발표한 직능연 정지은 연구위원은 “대학 진로탐색학점제는 다양화되는 진로 선택과 지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고등교육 단계의 진로지원 모델이다. 대학 진로탐색학점제가 대학생들의 대학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진로탐색학점제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전문 인력의 배치를 지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 위 사진: 진로탐색학점제가 학생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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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변호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16대 이사장 취임2024년 3월 12일 -- 제16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60·사법연수원 23기)이 3월 12일 김천 혁신도시 내 공단 본부에서 개최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신임 이사장은 ‘법무부 산하단체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운영규정’에 따라 엄정한 심사 및 추천을 거쳐 3월 11일 자로 임명됐다.황영기 신임 이사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의정부지청 검사로 임명돼 상주지청, 대구지검, 부산지검에서 근무했다.아울러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변호사, 대구해바라기센터 법률자문 변호사, 참다운 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나타내왔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대상자 지원에 대한 법률적 기틀 마련 및 현장에서의 지원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 취약계층인 보호대상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황영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30여 년 가량 법조인으로서 맞닥뜨린 다양한 피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법무보호복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절감해왔다”고 말하며 “보호대상자로부터는 믿음과 신뢰를 얻고, 국민으로부터는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아름다운 동행’으로 희망 가득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황영기 이사장은 향후 정책 방향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복지 중추 기관으로의 도약 △보호사업에 대한 국민 홍보 및 소통 강화 △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제시했다. 또한 기본과 내실이 튼튼한 조직을 강조하며, 공단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을 통한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무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ha.or.kr - 위 사진: 제16대 황영기 이사장 취임식 위 사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16대 황영기 이사장 - 위 사진: 신임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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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산업 현장성 강화 활동의 우선순위’ 발표2024년 2월 29일 --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대행 손유미)은 2월 29일(목) ‘KRIVET Issue Brief 276호(‘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산업 현장성 강화 활동의 우선순위’)’를 통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산업 현장성 강화 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2022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S, A)을 획득한 학교의 도제 부장 및 담당 교사 중 조사 참여에 동의한 47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한 것을 분석한 것이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6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산업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우선순위로는 온·오프라인 홍보, 기업현장교사와 OJT 팀티칭, 방과 후 및 방학 중 기업 관계자를 교수자로 활용하는 활동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방법: 대응표본 t-test, 효과크기, Borich 요구도 계수, The Locus for Focus Model).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우선 실행할 필요가 있는 활동은 영상 제작 및 온라인 홍보 활동, 오프라인 홍보 및 관련 물품 제작과 배포, 기업현장교사와 OJT 팀티칭, 방과 후 혹은 방학 중 교육에 기업 관계자를 교수자로 활용, 방학을 이용해 도제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강화하는 것 등 총 12개로 기업 관계자들의 협력이 매우 필요한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적합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 등 총 6개 활동은 차순위로 실행할 필요가 있으며, 도제 준비 과정의 활용 등 3개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시행해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이번 분석을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대영 선임연구위원은 “우선순위가 높은 활동들은 주로 기업현장교사를 비롯한 학습기업 관계자와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기업 관계자들도 도제학교의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 위 사진: 각 산업 현장성 강화 활동의 우선순위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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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태 분석’ 발표2024년 2월 15일 --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청소년 대상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월 15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75호(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태 분석)’를 통해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17개 시·도 진로체험지원센터의 관리자 및 실무자 총 3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5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상의 가장 큰 어려움은 ‘지역 내 관련 분야 체험처 부족(39.0%)’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지역 내 강사부족(29.5%), 진로체험 재료비 부족(11.1%),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의 지식과 경험부족(7.8%)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충남(48.0%), 전남(47.2%), 인천(46.7%)에서 ‘지역 내 강사 부족’이 문제점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71.4%), 울산(70.0%)은 타지역에 비해 ‘체험처 부족으로 인한 운영상 문제점’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한편 신산업분야 기술 중 디지털기술(37.6%)과 모빌리티(28.3%) 분야가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를 보다 세분화해 살펴보면 드론(16.5%), AI(14.3%), AR/VR(12.9%) 순으로 운영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도체(0.4%)와 신소재(3.2%)는 낮은 운영률을 보였다.이번 조사를 발표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나실 부연구위원은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산업분야 체험처 발굴과 강사 지원 등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 위 사진: 2023년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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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전원, 이웃에게 전하는 ‘온 溫’ 나눔실천 ‘온 ON’2024년 2월 6일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대표 박현숙)’을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소망의 집’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도모하고 재활, 상담, 지도, 훈련 등 폭넓은 서비스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날 방문을 통해 한국환경보전원은 시설 종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직접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한국환경보전원은 이번 나눔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정,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이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나눔 활동을 정례화해 추진하고, 기관의 ‘녹색 전환’ 비전·전략에 맞는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맞춤형 서비스 : 생태복원 및 생태계 서비스 지원, 환경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 보급 등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실천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보전원 소개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 보전을 위한 최초의 국가 설립 기관으로,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 연구, 기술 개발 및 교육·홍보, 생태 복원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키고 국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keci.or.kr - 위 사진: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6일 사회복지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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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전공과목 운영과 최소 성취수준에 대한 특성화고 교사 인식’ 발표2024년 1월 30일 --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여러 과목에서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의 보충 지도에 큰 애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손유미)은 1월 30일(화) ‘KRIVET Issue Brief 제274호(‘특성화고 교사의 전공과목 운영과 최소 성취수준을 위한 예방·보충지도에 대한 인식’)’를 통해 ‘현행 교육과정에서 최소 성취수준에 대한 책임교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전국 460개 특성화고 교사(교무부장 및 특성화부장) 807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2023. 6. 1.~2023. 6. 30.) 진행한 설문을 분석한 것이다.* 최소 성취수준이란 각 과목의 교수·학습이 끝났을 때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기능, 태도에 최소한으로 도달한 정도를 의미한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4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특성화고 교사들은 ‘여러 과목 미도달 학생에 대한 보충지도(36.0%)’가 최소 성취수준 예방·보충지도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기준 설정(17.0%)’, ‘예방·보충지도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부정적 인식(16.5%)’, ‘예방·보충지도를 담당할 교사 부족(10.2%)’,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예방·보충지도 프로그램 부족(9.4%)’ 순이었다.특성화고 교사들은 또 최소 성취 수준의 예방과 보충 지도를 운영하기 위해 ‘보충지도를 위한 교원 확보(34.1%)’가 가장 필요하다고 인식했다.이어 ‘예방·보충지도를 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보급(26.6%)’,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19.5%)’, ‘학생·학부모 인식제고(17.7%)’ 순으로 나타났다.끝으로 특성화고 교사들은 최소 성취수준 예방·보충지도 운영 계획 시 ‘미도달(예상) 학생 선정을 위한 평가계획 수립(50.7%)’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이어 ‘학교 규정 마련(49.6%)’, ‘미도달 학생 보충지도(48.5%)’도 주요하게 고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을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애리 부연구위원은 “특성화고 교사들은 여러 과목 미도달 학생들에 대한 보충지도에 큰 애로가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교원 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세부 프로그램 개발과 가이드라인 구축 및 교원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 위 사진: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예방보충지도 필요 지원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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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선임2024년 1월 25일 --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김의욱 센터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시설복구, 수색구조, 의료방역, 건축·방재·법률 등 민간전문가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안전예방정책·자연재난·사회재난실장, 재난복구지원국장 등 정부위원으로 구성된다.이들은 평상시 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위험요소와 취약시설 모니터링, 민관협력 활동의 효율적 운영방안 협의를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 피해 복구 활동 참여 △피해 주민 지원 등을 추진한다.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민간위원 투표를 거쳐 민간위원장으로 선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2년간 공동위원장 역할을 수행한다.김의욱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정부와 다양한 민간 영역이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들이 많다”며 “분절화된 대응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의 과제를 찾아내며, 정부와 여러 민간 영역이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재난 피해복구 현장 안전과 휴식 시간 보장의 내용을 포함한 ‘2023년 호우피해 대응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지침’을 마련, 전국 자원봉사센터에 공유하는 등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및 현장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피해를 본 자원봉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원봉사 종합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소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의해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 볼런티어, 지역사회 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v1365.or.kr - 위 사진: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위촉식. 왼쪽부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 위 사진: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아랫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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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 개최2024년 1월 19일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서과종)와 산업정책연구원(IPS)은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를 1월 18일(목) 오후 2시에 개최했다.두 기관은 노동조합과 기업이 어떻게 ESG 경영을 추진하고 성과를 관리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했고,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그 첫 단계로 ‘노사협력 ESG 건강도 체크’와 ‘실천가이드라인 1.0’을 개발했으며, 그 성과를 이날 세미나를 통해 발표했다.연구는 노동자와 사용자의 대립 관계가 아닌 협력 차원에서 실천하는 방안, 노동조합의 자율적 실천방안 등을 포괄하고자 했으며, ESG 경영자 과정 주요 강사진이 연구 자문으로 참여해 연구 전문성 및 객관성을 높였다.세미나는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의 환영사와 노사발전재단 이원보 대표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첫 번째 발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흥준 교수가 노동조합의 ESG 경영 참여가 지니는 의미와 환경, 사회, 지배 구조 영역에서 노동조합의 참여 의제를 설명했다. 이어 산업정책연구원 김현식 전문위원이 노사협력의 ESG 실천 가이드라인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제안을 이어갔다.세미나 2부에서는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노사협력 ESG 실천방안’을 주제로 김기찬 중앙일보 대기자, 엄재근 강서대학교 겸임교수,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이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노동 시장 구조에서의 노동조합 역할 변화와 함께 ESG 경영을 통한 노동조합의 사회적 참여 강화 방안, 기업 ESG 경영에 어떻게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이끌 수 있는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는 2월 2일(금) 국회 토론회(김성주 의원·민병덕 의원 공동 주최)에서 ‘노사협력 ESG 실천, 노사관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서 그 논의를 이어간다.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산업정책연구원이 개발한 ‘노사협력 ESG 실천가이드라인’은 두 기관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업 ESG 담당 임원 및 리더, 노사관계 임원 및 노동조합 집행부를 대상으로 하는 ‘제5기 노사협력 ESG 경영자 과정’이 3월 14일 개원할 예정이다. 산업정책연구원 소개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 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 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 자문 그리고 정부 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ps.or.kr - 위 사진: 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 개최 - 위 사진: 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