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우체국물류지원단, 근로자 산업재해 유해 요인 발굴·개선 위한 ‘작업장 집중안전점검’ 실시2023년 6월 26일 --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캠페인 기간’을 맞아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작업장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근로자, 협력업체 종사자, 특수고용종사자 등이 함께 일하는 전국의 작업장 중 산업재해에 취약한 업무 특성을 가진 작업장 11곳을 선정해 진행됐다.‘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취약 시설물을 점검하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다.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전기, 소방, 위생, 운송 차량·지게차 등 설비 및 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장 중 11곳을 대상으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점검을 시행했다.안전점검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관련 전문자격을 취득한 안전관리자, 안전·보건 외부 전문가, 근로자대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캠페인 기간 중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의 안전·보건 총괄책임자인 이사장이 직접 현장(대전지사·대전 사업소·서산우체국 소포위탁작업장)을 불시에 방문해 도급사업의 안전·보건 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이를 통해 총 34건의 유해·위험 요소를 발굴했고, 일부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했으며,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연내에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소의 발굴과 개선을 위해 수시로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 및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특히 운행 전 운송 차량 및 근로자의 안전 운전 수칙 숙지에 대한 상시점검을 진행해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 보호를 1순위 원칙으로 삼는 것은 물론, 안전·보건에서 소외된 협력업체 및 특수고용종사자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소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세상 연결로 안전·신속·정확하게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스마트우편물류 전문기관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준정부 공공기관으로, 안전·신속·정확한 우편물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pola.or.kr 우체국물류지원단 임직원이 근로자·종사자 산업재해 유해 요인 발굴·개선을 위해 작업장에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개최2023년 6월 22일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6월 22일(목) 13시 30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개최했다.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 의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는 포럼이다.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권성동 강원특별자치도 국회의원협의회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강원 지역의 인구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학계 및 연구 기관, 언론,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모색했다.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 △류종현 강원연구원 센터장 △서건희 정선군청 기획관, △이주민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의 주제 발표가 이어져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지방소멸대응 과제를 제시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박기관 상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조 행정안전부 국장 △김한수 강원특별자치도 실장 △노영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영기획본부장 △박현갑 서울신문 논설위원 △이영성 서울대 교수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가나다 순)앞으로 연구원은 권역별 순회 포럼을 차례대로 개최해 지역의 인구감소 실태를 공유하고, 현장 밀착형 대응 방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통해 강원 지역의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현장 밀착형 대응책이 발굴됐다”며 “연구원은 앞으로 권역별 순회 포럼을 개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 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la.re.kr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1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포스터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개최2023년 6월 19일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총 3가지로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는 안식처로서의 농업·농촌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우리 농업·농촌의 동력 △최첨단, 스마트한 우리 농업·농촌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혹은 단체(3인 이하)).출품 규격은 영상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웹 다큐,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등) 모든 분야를 접수하며, 시간은 30초~3분으로 제한한다. 접수 기간은 6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의 총 시상 내역은 2300만원이며, 대상의 경우 5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련 문의는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소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농식품 분야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농촌 가치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홍보, 스마트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반영하는 정보화 사업, 귀농·귀촌과 국제 통상·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사이트: https://www.spectory.net/epis/farmfilm/2023/1 제5회 팜터지고 펀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포스터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미래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2023년 6월 19일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 이하 직능연)은 6월 16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이하 부산교육청)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류장수 직능연 원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날 부산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류장수 원장은 “인재 정책과 진로 및 직업교육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지역 교육 선도 교육청의 하나인 부산교육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카카오톡 채널: https://pf.kakao.com/_xaFJaxj 쪽부터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6일 부산교육청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교직원공제회, 무료급식소 후원 및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시행2023년 6월 15일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취약계층 대상 나눔 실천을 위해 무료급식소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09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참나눔봉사단이 발족된 후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기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꾸준히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제회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해 노숙인, 무의탁 어르신 등을 위한 점심식사 준비 및 배식 활동을 지원했으며, 공제회가 기부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식사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온정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취약계층 대상 나눔 실천을 위해 무료급식소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한국전기공사협회, 업무협약식 개최2023년 6월 14일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 이하 보호공단)은 6월 13일(화) 보호대상자의 전기공사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보호대상자들은 사회적 낙인, 편견 등으로 지속적인 경제 활동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해소되지 못할 경우 재범을 저지를 수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업 및 직업교육이 절실하다.이에 양 기관은 보호대상자의 직업훈련 교육 지원을 통한 재범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추후 전기공사와 관련된 직종의 취업을 희망하는 보호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한국전기공사협회는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보호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전기공사기술자 양성교육 및 배전자격 취득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기공사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업종의 취업 연계까지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취업 문제를 해결한 보호대상자가 경제적으로 자립에 성공해 재범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운식 보호공단 이사장은 “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이며, 전기기술을 익혀 원활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전기공사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또한 공단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보호공단은 대상자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의해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한국전기공사협회가 보호대상자의 전기공사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우체국물류지원단, 민간 우편물 운송 협력업체 대상 ‘안전·보건수준 역량 향상 워크숍’ 개최2023년 6월 1일 --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전문적인 안전·보건 활동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운송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사고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한 ‘2023 안전관리 역량 향상 워크숍’을 5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 이후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내 운수업계 최초로 민간 협력업체 대상 안전보건수준 능력평가를 연 2회 시행하고,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정기 안전점검 추진,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등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안전보건관리 전문가 박성면 원장(한국안전경영연구원)의 초청 강의와 함께 안전관리체계 구축 노하우 전수, 화물차 사고 예방 관련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워크숍에 참여한 10여개 민간 운송 협력업체 담당자들은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하기 쉽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안전 수칙들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원단이 추진하는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우체국물류지원단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우체국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은 “우편물 민간 운송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은 근로자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앞으로도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민간 운송 협력업체와 함께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소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세상 연결로 안전·신속·정확하게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스마트우편물류 전문 기관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준정부 공공기관으로, 안전·신속·정확한 우편물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임직원과 민간 운송 협력업체 담당자가 함께하는 ‘2023 안전관리 역량 향상 워크숍’ 기념 촬영
-
한국교육개발원,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연구결과 발표2023년 5월 31일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2022년 수행된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연구책임자 김혜진)를 통해 중학교 교사의 직무수행 양상이 2013년, 2018년, 2022년 3개 시점에서 변화한 정도를 분석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사의 직무수행 전반에 나타난 변화교사의 직무수행은 지난 10년간 변화했다. 직무수행 영역에 따라 변화의 방향성이 엇갈리게 나타나기는 했으나, 변화하지 않거나 정체된 직무수행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교사의 직무수행에 제기되는 사회 전반의 요구에 교사가 응답하고 있다는 점을 추측하게 한다.◇ 교사의 직무수행 영역별 변화교육과정 기획 및 재구성에 관한 자율성 인식이 저하됐다. 이는 교사가 학생 특성에 적합한 수업 내용과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설계하는 일련의 행동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 직무수행 전반의 질적 수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학생 배움 중심 수업 및 평가를 위한 교수학습과 평가 활동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다만, 혁신적 교수활동으로 알려진 학생 인지 활성화 및 강화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해 보였다.교사들은 꾸준히 전문성 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나, 학교 중심의 교사협력 활동보다는 개인 중심 활동이나 연수에 참여하는 정도가 높았다.교사의 직무수행 영역별 세부 활동에 사용하는 시간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행정업무에 사용하는 시간이 5.73시간에서 7.23시간으로 눈에 띄게 늘어났다. 교사의 한정된 시간 중 행정업무 시간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직무수행에 투입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행정업무 시간 증가에 따른 부정적 영향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교사의 직무수행은 사회적 행위로서, 사회체제의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유도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사의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안을 주요 쟁점으로 정리하고 직무수행 관련 법령 정비, 지원을 위한 제도 및 정책 지원 강화, 업무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전념 시간 확보 등의 정책 과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위 내용은 ‘KEDI 브리프 11호’에 더 상세히 수록돼 있으며, KEDI 브리프 11호는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교사의 직무수행 변화 분석과 향후 과제 보고서는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창립 51주년이 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
직능연 ‘과학기술 분야의 잠재적 인재풀의 STEM 경로 유형화 및 환경적 영향 탐색’ 발표2023년 5월 31일 -- 4차 산업혁명의 본격 도래 등으로 과학기술분야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지만, 이공계 대학생들의 상당수가 자신의 전공 적응과 만족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5월 31일(수) ‘KRIVET Issue Brief 258호(과학기술 잠재적 인재풀의 STEM 경로 유형화 및 환경적 영향 탐색)’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잠재적 인재들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STEM: 과학·기술·공학·수학의 약칭).이 분석은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2005)’,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I)’,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YP)’ 등의 패널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총 표본수 1만2513명)한 것이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58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과학기술 분야 4년제 대학에 진입한 학생들의 38.8%는 ‘부적응’ 유형으로 분류되며, 아버지의 학력과 관련 분야 종사 여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적응’ 유형은 성취, 적성, 진로탐색, 대학·전공 적응 및 만족감이 전반적으로 낮은 집단이다.전공 성취 수준도 높고 진로 탐색도 활발히 하지만, 전공-적성 일치 여부나 대학·전공 적응 및 만족도와 관련해 비교적 낮은 ‘진로탐색’ 유형(38%)도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반면 전공 성취와 전공-적성 일치가 높으며, 진로 탐색도 활발히 하고 대학과 전공 공부에 잘 적응하는 특징이 있는 ‘고성취-적응’ 유형은 23.3%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고교 졸업 후 6년 이내 이공계 대학원 진학 비율은 ‘고성취-적응’ 유형(17.5%), ‘진로탐색’ 유형(10%)인 데 반해 ‘부적응’ 유형은 3%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부적응’ 유형에 속했지만, 아버지의 직업이 관련 분야 연구개발직인 경우 대학원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교 재학 시 과학기술 진학 또는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절반은 고교 졸업 이후 성취·동기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소득과 부모의 학력이 낮을수록 저하되는 확률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교 재학 시 과학기술 진학 또는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교육적·심리적 특성에 따라 분석한 결과, 그 유형과 비중은 ‘성취·동기 저하’ 유형(50.7%), ‘고성취-동기저하’ 유형(14%), ‘내신우수-좋은 학습태도’ 유형(9.4%), ‘성공지향’ 유형(25.9%)으로 분류됐다.‘성취·동기 저하’ 유형은 37%만이 실제 이공계 대학에 진학했으며 ‘고성취-동기저하’ 유형은 83.8%가 이공계 대학에 진학했다.한편 가구소득이나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성취·동기 저하’ 유형에 비해 ‘고성취-동기저하’ 유형에 속할 확률이 높으며, ‘성취·동기저하’ 유형 중에서도 아버지의 학력이 높으면 이공계 진학률도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분석을 수행한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공계 대학을 희망하거나 실제 진학한 학생 상당수가 그 이후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면서 성취동기가 저하되거나 부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저출산 등으로 향후 신규 과학기술 인력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반 중등교육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양질의 과학기술 분야 심화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이공계 대학 진학 이후에도 대학생활 적응 및 세부 분야로의 진로 지원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카카오톡 채널: https://pf.kakao.com/_xaFJaxj KRIVET Issue Brief 258호 표지
-
KEDI,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국회포럼 개최2023년 5월 23일 -- 국민의 힘 이태규 의원실, 교육부, 대한교육법학회, 그리고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 교육활동 보호 국회포럼’이 5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과 유튜브(KEDI TV)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활동을 위축시키는 교육 주체 간 갈등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대응해 교육 활동 보호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목한다.먼저 이덕난 대한교육법학회 회장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와 학생 생활지도권 법제화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본 기조 강연은 교육활동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인권 보장의 관계, 생활지도권 및 학생 의무 법제화의 의미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기조강연 후에는 각각 2개의 사례발표와 주제발표(좌장: 박신욱 경상국립대 교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손덕제 한국교총 부회장과 원주현 교사노조 정책1실장이 ‘교육현장의 애로사항 및 제안’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육 활동 침해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다음으로 김성기 협성대 교수가 ‘생활지도 법제화의 의미 및 교육활동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진 ‘초·중등교육법’ 개정의 의의와 영향에 대해 논의하며, 마지막으로 공주교대 전제상 교수가 ‘통시적 변화에 따른 교육활동 보호 제도정책의 개관 및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노력의 흐름을 성찰하고, 현 상황에서 요구되는 교육 활동 보호 정책을 제안한다.마지막으로 종합토론(좌장: 고전 제주대 교수)에는 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 전윤경 대한교육법학회 학술이사, 박현갑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학추 우송중학교 교장, 김민석 전교조 국장, 최보영 교육부 교원정책과 과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포럼이 교사가 존중받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개최되는 만큼, 학계와 현장의 교육 관계자들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찾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에 창립 50주년이 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2023년 교육활동 보호 국회포럼’ 웹초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