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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북한의 부패지수와 실상’ 포럼 개최2023년 3월 16일 --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상임대표 송준호)은 3월 15일(수) 오후 8시 줌(Zoom)으로 ‘북한의 부패지수와 실상’을 주제로 온라인 투명세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 정광성 기자는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22년 북한의 부패인식지수(CPI)는 100점 만점에 17점으로 전 세계 180개 국가 가운데 17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의미 없는 수치로, 실제로는 북한 전체, 모든 영역의 모든 계층에서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함경북도 회령에서 탈북해 국내에 정착, 현재 월간 조선 취재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 기자는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 도희윤 대표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 포럼에서 북한 내 교육, 노동, 군대, 의료 부문에서의 부패 실상을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정 기자는 북한에서는 대한민국이라면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뇌물에 의한 입시 비리가 횡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입시에서만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성적을 주는 데에도 담배, 술, 달러만 있으면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노동 부문도 예외는 아니어서 좋은 일자리를 얻거나 승진을 하는 데에 뇌물은 불가피하고 증언했다. 뇌물만 주면 직장에 안 나가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뇌물을 주는 노동자는 직장에 안 나가고 장사 등 다른 개인 일로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게 정 기자의 설명이다.이런 현상은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면서 북한 전체에 고착한 것으로 알려진다. 군대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뇌물만 있으면 입대조차 피할 수 있고, 입대를 한 뒤에도 장기 휴가를 가거나 조기에 퇴역할 수 있다고 정 기자는 주장했다. ‘무임금 노동 착취’라고 볼 수 있는 돌격대 역시 뇌물이면 면제될 수 있는 곳이 북한 현실이라고 정 기자는 안타까워하면서 말했다.정 기자는 “북한에서는 좋은 치료를 받으려면 의사에게 뇌물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품 절대 부족으로 환자가 의약품을 사서 의사에게 전달해야 할 정도로 북한의 의료 시스템이 붕괴했으며,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북한 인민들은 뇌물을 주고 집단 농장에서 벗어나 개인 경작을 한다고 밝혔다.정 기자는 “북한 내부에서 주민들은 ‘당 간부는 당당하게 해먹고, 보위지도원은 보이지 않게 해먹으며, 안전원은 안전하게 해먹는다’며 수군대고 있다”며 “현재 북한 체제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이 불가능하므로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이 이른 시일 안에 와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의 부패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북한을 바로 보는 것이야말로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소개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은 청렴, 자유, 정의의 3대 가치를 근간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청렴하고, 자유롭고, 정의롭고, 투명한 세상으로 만들고자 행동하는 공익 시민단체다. 송준호 상임대표는 안양대학교 대학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왼쪽부터 3월 투명세상포럼에서 발제하는 정광성 기자, 도희윤 대표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3월 투명세상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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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동남아기초학습평가참여국 관계자 대상 증거기반정책 실무역량 강화 연수 개최2023년 3월 3일 --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한-아세안협력사업팀(AKPMT), 유엔아동기금(UNICEF),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협력해 동남아기초학습평가(SEA-PLM: Southeast Asia Primary Learning Metrics) 참여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3월 6일(월)부터 3월 10일(금), 3월 20일(월)부터 3월 24일(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협력 기관(AKPMT, UNICEF, SEAMEO, ASEAN) 관계자들이 옵서버로 참관하는 가운데 1차 연수에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교육부에서 평가를 담당하는 실무진과 과장·국장급 직원 21명, 2차 연수에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교육부 직원 17명이 참여한다. 증거기반정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SEA-PLM 데이터뿐만 아니라, 교육 정책에 활용되는 다양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활용해 정책 개발부터 확산까지 과정별 핵심 이론과 적용법 등을 학습하고 논의한다.SEA-PLM은 참여국 5학년생의 읽기(reading), 쓰기(writing), 수학(mathematics), 세계시민성(global citizenship) 영역의 학습 수준을 조사하는 대규모 학업 성취도 평가다. 이번 연수는 2019년 1주기 평가를 통해 얻은 기초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 각국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환류될 수 있도록 참여국 정책 담당자의 관련 역량을 키우는 게 주요 목적이다.이번 연수로 기대하는 효과는 첫 번째, 수십년간 축적돼 온 한국의 ‘데이터 활용과 증거기반 정책 수립·이행’을 참여국 현장과 밀착된 ‘실천적·실무적 커리큘럼 모형’으로 구현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리더십과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참여국 학생들의 학습 성과 향상과 나아가 실질적 교육 정책 변화와 쇄신을 이끌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하는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으로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창립 51주년을 맞는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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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어떻게 바뀌었나?’ 발표2023년 2월 28일 -- 급변하는 미래 사회 환경 변화와 위기에 따라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은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을 강조한 내용으로 개정된다.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부터 중·고등학교 학교 현장에서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월 28일(화) ‘KRIVET Issue Brief 252호(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어떻게 바뀌었나?)’를 통해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주요 변화 내용을 소개했다.주요 개정 내용(KRIVET Issue Brief 252호 참조)은 다음과 같다.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의 목표는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이다.이는 미래 환경 변화와 사회의 복합적인 도전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살아가는 데 요구되는 타인(들)과의 관계성 및 사회적 기여가 강조되기 때문이다.개정의 주요 방향은 ①학생의 삶과 학습 내용 간의 연계성 강화 ②진로의 순환성과 계속성 강조 ③중·고등학교 학습 내용 차별화 ④총론과의 일관성 확보로 설정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핵심 개정 사항으로 핵심 아이디어 중심으로 교과 역량으로서 진로 개발 역량이 교육과정 영역의 학습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상 요소 간 연결성의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영역을 재구조화했다.내용 체계는 3개의 영역(‘진로와 나의 이해’/‘직업세계와 진로탐색’/‘진로 설계와 실천’)으로 재구성했다(기존 2015 교육과정과 비교 시 4개 영역에서 3개 영역으로 통합).‘진로와 나의 이해’ 영역에서는 학생의 삶과 연결을 강조하고 진로 개발 역량의 사회적 측면을 직업윤리와 직업 가치로 초점화해 제시했다.‘직업 세계와 진로 탐색’ 영역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산업 변화에 대한 인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진로 개발을 강조했다.‘진로 설계와 실천’ 영역에서는 진로의 가변성, 융통성을 반영한 진로 의사결정을 강조하고 진로 개발 역량의 성취는 학생의 진로 준비행동(수행성)에 있음을 부각했다.이번 개정 작업에 참여한 박나실 부연구위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제시된 핵심 아이디어와 성취 기준 및 교수·학습 관련 지침들 간 관계와 해석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앞으로 활발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2025년 본격 적용을 앞두고 현장 교사들 및 교과서 개발자들의 이해 확장을 위한 후속 지원 문서와 자료 개발은 물론 교사 대상 온·오프라인 연수가 체계적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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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제2회 영국 유학 동문상’ 한국인 수상자 4인 발표2023년 2월 24일 --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폴 클레멘슨)은 2월 23일 주한영국대사관(British Embassy in Seoul, 대사 콜린 크룩스)과 공동으로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국 동문의 성취와 공헌을 조명하고 기념하는 ‘영국 유학 동문상 2022−23(Study UK Alumni Awards 2022−23)’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렸으며 영국에서의 학업을 토대로 기업가, 예술가 및 사회 리더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영국 유학의 위상을 높인 수상자 4인이 발표됐다.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유학 동문상은 영국의 고등 교육과 영국 동문의 성취를 기념·축하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동문상에는 전 세계 114개국 이상에서 영국 고등 교육 기관을 대표하는 1300명 이상의 영국 동문이 지원했다. 한국은 올해 두 번째로 국내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과학·지속 가능성 △문화·크리에이티브 △사회 변화 △비즈니스·혁신 등 4개 부문의 한국인 수상자를 선발했다.과학·지속 가능성 부문 수상자인 정헌석 동문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화학(Chemistry)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캐슬 대학(Newcastle University)에서 의학화학(Drug Chemistry)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내 학업을 발판 삼아 현재는 한국의 의약원료 개발 회사인 동방에프티엘에서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및 신약 개발에 힘쓰고 있다.문화·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자인 김신욱 동문은 이스트 런던 대학(University of East London)에서 미술학(Fine Art) 박사 학위를, 왕립예술대(Royal College of Art)에서 사진학 석사(Photography) 학위를, 런던대 골드스미스(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서 순수미술(Art Practice) 학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예술가이자, 경일대 사진영상학부에서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의 오리엘 칼리지(Oriel College)에 작업이 영구 소장돼 있으며, 영국 왕립미술원(Royal Academy of Art)에서 수여하는 브리티시 인스티튜션 어워드(British Institution Award) 수상, 제7회 아마도 사진상 및 제12회 일우사진상 수상 등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사회 변화 부문 수상은 런던대 교육대학원(University College London, Institute of Education)에서 특수 및 통합 교육(Special and Inclusive) 분야 석사 학위를 받은 노선영 동문에게 수여됐다. 노선영 동문은 회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특수교사이며, 국가 특수교육 발전 5개년 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 및 양산교육지원청의 통합거점 유치원의 책임자로서 특수교육 대상 유아들의 사회적, 교육적 차별을 해소하고 교육적 권리를 지키고자 힘쓰고 있다.비즈니스·혁신 부문 수상자는 퀸메리 런던대(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에서 음악 분석(Digital Audio and Music System Engineering) 학석사 통합 학위를 받은 한윤창 동문이다. 한윤창 동문은 머신러닝 기반 오디오 분석 기술 연구자이자, 사운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클의 공동 창업자 및 대표다. 실리콘 밸리와 서울을 무대로 청각 인공지능 기술을 만들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현장에서 호명된 수상자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기대하지 못했던 수상에 기쁨을 표했고, 학생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학생 주도의 학업을 이끌어준 영국의 교수님들과 유학 중 응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심사를 맡은 정희선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석좌교수는 “영국 유학 생활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한 사람의 미래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꾸는지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유학 생활이 기반이 돼 수상자들이 본인의 삶을 넘어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인류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을 목표로 갖는 것은 유학이 주는 최고의 성과라는 생각을 한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상자들이 영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로 더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폴 클레멘슨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주한영국문화원 한국 개원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영국 동문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그들의 성취를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 한국에서의 두 번째 시상식은 수상자들에게 영국 유학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됐고 인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모두가 확인하는 현장이 됐다”고 밝혔다.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주한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 기회를 위한 영국의 국제 기관이다. 우리는 영국과 전 세계 국가의 사람들 사이에 교류, 이해 및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을 지지하며 예술과 문화, 교육 및 영어 분야에서 우리의 활동을 통해 이를 성취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사람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1~22년에는 6억5000만명과 연결됐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서울에 설립돼 영어교육, 문화예술, 교육 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한 문화 관계 사업으로 한국과 영국을 더 가깝게 하고 있다. 4개의 어학원 센터를 운영하며, 영어교육 정책 연구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 주관사이자 영국 자격증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은 영국문화원의 한국 내 개원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주한영국문화원이 영국과 한국의 관계 증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것을 기념한다.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은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국 동문들의 성취와 공헌을 조명하고 기념하는 ‘영국 유학 동문상(Study UK Alumni Awards)’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국인 수상자 4인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폴 클레멘슨 주한영국문화원장, 비즈니스·혁신 부문 수상자 한윤창 코클 공동창업자 및 대표, 과학·지속가능성 부문 수상자 정헌석 동방에프티엘 대표이사, 문화·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자 김신욱 예술가 및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조교수,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영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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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한국지방행정연구원 ‘23년 제1회·제8차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연구회 개최2023년 2월 24일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 이하 연구원)은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도의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2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스퀘어 중회의실I에서 ‘23년 제1회(제8차)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연구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연구회는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연구원이 고향사랑 기부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발표, 토론으로 진행돼왔다.이번 정책연구회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농민신문사 김기홍 부장)과 ‘고향사랑 기부금 기금사업 운영 전략과 과제’(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성만 고향사랑기부제연구지원단장)가 발표될 예정이다.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현황 및 홍보 전략을 위한 세션에서 ‘화천군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현황’(화천군청 최미정 팀장)과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홍보 전략’(경기도교육청 서여운 사무관) 순으로 발표된다.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많은 지자체, 유관 기관 등이 정책연구회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연구원은 이런 지자체들의 의견과 현장 소리를 반영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균형 발전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 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3년 제1회(제8차)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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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연구재단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감사업무 협약 체결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일 한국연구재단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감사업무 선진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감사시스템, 감사정보·자료 등의 공유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및 교차 감사인력 지원 △ESG 경영 지원을 위한 감사기구 간 상호 노력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한국연구재단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감사업무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김재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는 “우리나라의 혁신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두 기관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감사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 기관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재수 상임감사, 한국연구재단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문병주 상임감사가 ‘감사업무 선진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재수 상임감사, 한국연구재단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문병주 상임감사가 ‘감사업무 선진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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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AI는 새로운 일과 직업의 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발표2023년 2월 15일 --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직업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기술적 측면만 고려하면 AI가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사회경제적 측면까지 같이 고려한다면 인간의 재숙련화와 숙련고도화 등 일의 속성이 바뀔 가능성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월 15일(수) ‘KRIVET Issue Brief 251호(AI는 새로운 일과 직업의 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통해 AI가 직업 세계의 변화에 미치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 결과는 1) 직업은 핵심 작업(Core tasks)과 보조 작업(supplementary tasks)으로 구분되나 AI에 의한 직업 대체는 핵심 작업이 대체될 때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2) 미국 노동부 직업정보데이터(O*NET)에서 제공하는 각종 직업에 대한 작업 리스트 1만6498개 가운데 핵심 작업이 포함된 872개의 직업을 언어모델(language model: 작업에 대한 설명 데이터를 딥러닝을 통해 AI에 학습시켜 기술적·사회경제적 대체가능성 여부를 판단)을 통해 분석한 것이다.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51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대부분 직업이 AI에 의한 대체 가능성이 매우 높거나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72개 직업 가운데 기술적 대체 가능성이 고위험군(대체 확률: 0.7~1.0)에 속하는 직업은 411개, 중위험군(대체 확률: 0.3~0.7)에 속하는 직업은 461개로 예측됐으며, 저위험군(대체 확률: 0~0.3)에 속하는 직업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예측됐다.사회경제적 측면에서는 고위험군 직업 수가 줄어들고 중위험군 직업 수가 대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업들의 분산(AI로의 대체 확률의 평균과 표준편차)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872개 직업 중 사회경제적 측면에서의 자동화 고위험군 직업 수는 153개, 중위험군 직업 수는 717개, 저위험군 직업 수는 2개로 나타났다.AI로의 대체 확률의 평균과 표준편차도 줄어드는바, 이는 기술적으로는 대체 가능한 직업들이라도 사회경제적인 저항 등에 의해 대체가 지연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한편 기술적 측면에서 대체 가능하더라도 사회경제적 측면(법적·제도적·경제적 측면의 제약요인)을 고려하면 상당수 직업은 대체 가능성이 중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예측되는바, 이 경우 새로운 직무에 대한 ‘재숙련화(re-skilling)’와 AI를 활용한 기존 직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숙련 고도화(up-skilling)’ 등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872개 직업 가운데 756개 직업이 이러한 ‘변화’ 영역에 분포하며, 인공지능과 로봇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유지’ 영역에 1개 직업,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대체되는 ‘대체’ 영역에 115개 직업이 위치한다.또한 직업의 변화 유형은 대체확률 평균(50%)과 표준편차를 기준으로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바, 표준편차가 클수록 직업내 작업들의 자동화 영향은 다양하게 나타나는 반면, 표준편차가 작을수록 새로운 일의 출현이나 재숙련화 혹은 숙련 고도화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분석을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조성익 부연구위원은 “AI가 본격 도입되더라도 사회환경적 요인을 동시에 고려하면, 일의 속성이 변화하거나 새로운 직업이 창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AI에 대해 사회가 어떤 방향성과 원칙을 가지고 대응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의한 직업의 자동화 전망: 왼쪽부터 기술적 측면, 사회경제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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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개최2023년 1월 31일 (뉴스와이어)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 째를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은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2018년 510명을 시작으로 2022년 3063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어린이 대표 그림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제5회 공모전은 환경부가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손그림을 공모전 누리집에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며, 만 7세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인 전국 초등학생 또는 동연령대의 학교 밖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부문은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어류·무척추동물, 곤충·식물 등 4개 부문으로 부문별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다.수상작은 미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부문별 각 1편) △우수상·장려상 등 총 33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등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시상은 3월 31일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선발된 수상작은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 행사장을 시작으로 주요 역사에 순회 전시되고,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모전과 관련해 환경부가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정보는 국립생태원 누리집, 공모전에 대한 질문이나 문의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 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 가능하다. 국립생태원 소개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고품격 생태 연구·전시·교육의 공간이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생태 연구를 선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포스터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대상 수상작 ‘멸종위기 동물들에게 희망의 숲을’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숨겨진곳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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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 우주산업 인재 양성에 함께하다2023년 1월 19일 (뉴스와이어)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박귀찬, 이하 ‘KIRD’)은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을 의미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주산업체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기술 환경의 변화와 확장되는 우주개발 영역에 대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요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KIRD는 여건상 자체 교육이 어려운 중소·스타트업 우주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부품 국산화 등 산업 기반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교육 분야로는 △위성체 △발사체 △위성 활용 및 서비스 △우주탐사 등 산업분류 기반으로 현장 종사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선호 주제를 적극 반영한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분야별 정규교육은 온·오프라인이 병행된 하이플렉스(Hyflex) 학습으로 시행돼 어디에서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산업체 요구 사항에 따른 현장 밀착형 교육은 수요 조사를 통해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연중 상시 운영된다.이와 함께 신산업 수요 발굴과 산업체 기술 교류 촉진을 위한 연수·실습 교육을 신규 운영해 새롭게 각광받는 빅데이터 기반 위성정보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 교육과정은 내달까지 과정별 안내 및 접수를 거쳐 전문연구기관 및 대학과 협력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모두 무료 제공된다.KIRD 박귀찬 원장은 “현재 세계 7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핵심”이라며 “이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민간분야 우주산업체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교육 일정 및 보다 자세한 안내는 KIRD 교육플랫폼 알파캠퍼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소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007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R&D 전문 교육기관으로 산·학·연·관 과학기술인 대상 교육, 컨설팅, 정책연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 ‘과학기술기본법’ 제23조 및 동법 시행령 제37조에 따라 과학기술인력 기술교육 및 재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오창본원 전경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로고(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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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마이스터고 졸업생들 경기도로 쏠림 현상 심화2023년 1월 18일 (뉴스와이어) --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같은 지역에 머무르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경기도로 몰리는 반면 특성화고 졸업생들은 동일 지역에 정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월 18일(수) ‘KRIVET Issue Brief 249호(직업계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를 통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지역 정착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교육고용패널 Ⅱ의 5차 자료(2021년)의 직업계고 졸업생 1450명(마이스터고 졸업생 584명, 특성화고 졸업생 86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주요 분석 결과(붙임 KRIVET Issue Brief 249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특성화고 졸업생이 마이스터고 졸업생보다 동일 권역에 정착하는 경향을 보이며, 수도권 소재 직업계고 졸업생의 동일 권역 정착률이 다른 권역보다 높게 나타났다.마이스터고 졸업생의 동일 권역 정착률이 평균(6대 광역권역별 정착률의 산술 평균을 의미) 56%인 것에 반해 특성화고는 84%로 이보다 훨씬 높았다.모든 광역권에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모두 수도권에서 동일 권역 정착률이 가장 높은 반면, 강원권의 동일 권역 정착률이 가장 낮았다(제주권은 마이스터고가 없어 제외).수도권의 동일 권역 정착률은 마이스터고 80%, 특성화고 94%였으며, 두 번째로 동일 권역 정착률이 높은 곳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생 모두 영남권인 것으로 나타났다.6대 광역권을 다시 16개 시도별로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모든 시도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이 마이스터고 졸업생보다, 경기도가 다른 지역보다 동일 지역 정착률이 더 높았다.모든 시도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의 평균 동일 지역 정착률(69%)이 마이스터고 졸업생(41%)보다 높았다(단, 평균은 16개 시도별 정착률의 산술 평균임).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모두 경기도의 동일 지역 정착 비율이 가장 높고, 전북의 동일 지역 정착률이 가장 낮았다(제주는 마이스터고가 없어 제외).시도별 이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경기도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반면, 특성화고 졸업생은 동일 지역에 정착하는 경향이 매우 높았다.경기도는 부산을 제외한 모든 시도의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정착지 2순위 내에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강원, 충북, 전북은 다른 지역임에도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경기도 정착 비율이 가장 높으며, 이는 경기도 내 대기업 일자리와 산업단지 조성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특성화고 졸업생들은 모든 시도에서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압도적인 정착 1순위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분석을 수행한 최수현 부연구위원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좋은 일자리가 많은 경기도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졸 취업자의 지역 정착을 늘리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의 좋은 일자리 조성에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동일 권역 정착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