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제7차 한-EU 중동문제 국제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3.07.07 13:1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외교부는 EU, 한국중동학회와 공동으로 7.6(목) 서울에서 제7차 한-EU 중동문제 국제회의를 개최하였다. 동 회의는 중동지역 정세에 대해 학계 등 중동 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자유롭게 토의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었다.


      본 회의에 앞서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대사, 홍미정 한국중동학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파스칼 보니파스(Pascal Boniface)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장이 국제정세 맥락 하에서 중동 내 주요행위자들간 역학관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최영삼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중동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감안, 최근 급변하는 중동 정세의 방향 및 국제정치적 여파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이 중동지역과의 상생, 번영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중동의 신지정학, △지경학적 전환기 시대의 한-EU-GCC 협력, △마그레브와 레반트의 정치․사회적 상황 등 3개 소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금번 회의에서는 한국중동학회가 최초로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여 폭넓은 주제에 대한 학계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중동 전문가들과 민관협력을 지속하며, 중동 정세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