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 ‘농심(農心)’ 잡기 위해 현장으로...
- 김태규 부위원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후 기업고충 현장회의 개최 -
□ 이상기온,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농산물 분야의 농업법인 및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하기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농산물 분야에종사하고 있는 농업법인, 소상공인, 관계 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한다.
□ 이날 김태규 부위원장은 ▴농업법인 등 지원사업 홍보 강화▴지역특산주의 원재료 수급을 기초에서 광역으로 확대 ▴농식품 해외수출활성화 지원 ▴주요 농산물에 대해 정부차원의 선제적 수급조절 등 다양한 고충과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현장 회의에서 나온 기업 고충은 최대한 현장에서 처리하되, 즉시 처리가 어렵거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법령·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고충 현장회의에 앞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주목사고을시장 현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착한선물 나눔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 어려운 소외 계층과 함께하기 위해 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
□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로 농산물 분야에 피해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듣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