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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제14차 아시아-유럽[ASEM] 외교장관회의 참석

기사입력 2019.12.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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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경화 외교장관은 12.15.(일)-12.1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14차 아시아-유럽[ASEM]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 아시아-유럽 외교장관회의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와 번갈아 격년마다 개최
     
    ※ 이번 제14차 외교장관회의는 “효율적인 다자주의를 위한 아시아와 유럽간 협력[Asia and Europe : Together for effective multilateralism]” 제하 개최
    - 51개 회원국 수석대표 및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고위대표, 아세안[ASEAN] 사무총장 참석
     
    2. 강 장관은“다자주의 체제 재활성화를 위한 아시아-유럽 간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실시하였다.
     
    o 강 장관은 개방적 다자주의를 통해서만 기후변화 문제를 포함한 국제 도전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아시아-유럽 회의[ASEM] 차원의 행동과 연대를 촉구하고, 한국은 규범 기반 다자주의의 힘과 적실성을 제고해 나가는데 있어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o 강 장관은 특히 우리 정부의 파리협정 이행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정책을 설명하고, 내년 6월 한국에서“제2차 녹색성장과 국제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소개하면서 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o 또한, 강 장관은 한국 정부가 양성 평등 및 평화․안보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와 노력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2021년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등을 통해 여성, 평화, 안보 분야에서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제14차 아시아-유럽[ASEM] 외교장관회의 구성 및 의제
    - 전체회의 1(다자주의 체제 재활성화를 위한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 : ?기후변화, ?양성평등, ?해양폐기물
    - 전체회의 2(아시아-유럽 간 지속가능한 연계성 구축) : ?아시아-유럽 연계성 강화를 위한 아시아-유럽 회의[ASEM]의 역할, ?규범기반 무역체제 및 세계무역기구[WTO], ?2030 지속가능발전
    - 업무오찬 회의 : 국제 및 지역 현안
     
    3. 아울러 강 장관은 지역 및 국제현안을 다루는 업무오찬 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아시아와 유럽 [ASEM] 차원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o 특히, 강 장관은 한국 정부는 지난 9월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문 대통령이 밝힌 ?전쟁 불용, ?상호간 안전보장, ?공동 번영이라는 3가지 원칙에 입각하여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 중이라고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만 실현 가능한 것임을 강조하였다.
     
    o 강 장관은 한국 정부는 북한을 대화의 길로 지속 견인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당사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아시아-유럽 회의[ASEM]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4. 이번 강 장관의 아시아-유럽 외교장관회의 참석은 다자주의와 규범 기반 국제질서 수호에 대한 아시아-유럽 회의[ASEM] 차원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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