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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화비 소득공제, 꼼꼼히 알려드림!연말정산 준비 시작! ‘문화비 소득공제’부터 꼼꼼하게 챙기세요.◆ 문화비 소득공제란? 급여소득자의 도서 구입 및 공연 관람,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료 구매에 대해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해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공제율 30%) 총 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에서 직불카드, 선불카드(기명식), 현금 등 사용액이 총 급여액의 25%가 넘는 경우 받을 수 있어요.Q. 종이책이 아닌 전자출판물도 소득공제 대상이 되나요? A. 발행인, 발행일, 출판사, 국제표준도서번호(ISBN)가 기록된 전자책은 도서에 포함되어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 전자책의 경우 국제표준도서번호로 ISBN 외, ECN도 가능Q. 중고책은요? A. 국제표준도서번호가 표기된 도서면 중고책도 해당돼요. 다만, 중고거래사이트를 통한 개인간 거래는 안되고 중고도서 판매자도 한국문화정보원에 등록된 사업자여야만 소득공제 가능합니다.Q. 공연비에서 말하는 공연의 기준은 무엇이며, 공연비의 인정 범위는? A. <공연법 제2조 제1항>(개정 2016.1.6.) “공연”이란 음악·무용·연극·연예·국악·곡예 등 예술적 관람물을 실연에 의하여 공중에게 관람하도록 하는 행위를 말한다. 다만, 상품 판매나 선전에 부수한 공연은 제외한다. 위 공연법에 따라 공연은 배우, 무용수, 연주자 등 출연자가 무대 등에서 실제 연기하는 등 ‘실연’에 의한 것이어야 하므로 녹화영상 관람행위는 공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티켓 구입에 지출한 금액을 공연비라 하며, 공연 티켓 구입 가격에 포함 또는 티켓 예매/취소 수수료, 배송료 등도 공연비에 포함됩니다.Q. 현장 공연시설, 공연장, 공연기획사 등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공연 프로그램북, 캐릭터 상품 등 기획상품(MD)을 구입한 금액은? A. 공연티켓과 별도로 판매하는 것으로 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요!Q.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2019년 7월 1일 이후 박물관·미술관의 입장료 사용분도 소득공제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입장료의 인정 범위는? A. 전시 및 관람, 교육·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권, 입장권 등의 구입비를 의미하며, 입장권 예매, 취소 수수료, 배송료 등도 포함됩니다. 교육·체험비는 당일 입장에 유효한 일회성 비용(1일권)만 인정됩니다.Q.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장기 교육 강좌 수강료는 소득공제 대상인가요? A. 장기 교육 강좌를 등록하여 수강하는 행위는 박물관·미술관에 입장하기 위함이 아닌 강의 수강이 주목적이므로,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아닙니다.Q. 소득공제 요건을 모두 갖추고도 문화비 사용 금액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일반사용분으로 조회되는 경우 처리 방법은? A. 홈택스의 연말정산간소화 자료와 카드사 등에서 발행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확인서’에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의 문화비 사용금액이 일반사용분으로 조회 되는 경우, 세법에 따라 거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지출영수증과 같은 증빙자료를 회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소득·세액 공제신고서에는 신용카드의 문화비 사용금액을 차감해 기재한 후, 그 금액을 문화비 사용분의 ‘기타’란에 직접 기재하세요! 도서·공연비,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까지 연말정산 꼼꼼하게 챙기세요.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 소득공제 전용 누리집 (바로가기) 확인!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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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학교 졸업에서 전문학사까지! 2020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참여 대학 크게 늘어나- 23개 대학에서 35개 대학으로, 도제학교 졸업생들 선택폭 증가 -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도제학교 졸업생들에게 전문학사까지 계속해서 지원하는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참여 대학이 2020년도에는 35개 대학으로 늘어났다고 1월 15일 밝혔다. ’고숙련 일학습병행’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특성화고)에서 1~2년 동안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기업에 다니면서 전공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이론을 배우며 학위와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참여 대학은 고교 단계의 교육 훈련 과정과 연계하여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 위주로 훈련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기업은 도제학교 졸업생들에게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장 내 교육 훈련을 일정 기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해당 기업에 훈련비 등을 지원하고 참여 대학에는 운영비와 등록금을 지원한다. 도제학교 졸업생들은 최신 기술 습득과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기업은 고교 단계부터 현장에 적응한 학습근로자를 기업의 핵심 인재로 육성할 수 있어 참여 학생 및 기업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17년에 시작한 고숙련 일학습병행은 2019년 말 현재 23개 대학(38개 학과)에서 도제학교 졸업생 약 1,4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운영 대학(18개 학과) 선정으로 600여 명이 새로이 참여하게 된다. 2020년 신규 운영 대학은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사업 역량 훈련 운영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받았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인하공업전문대·동양미래대 등)을 비롯해 경상권(동원과학기술대), 충청권(폴리텍 청주), 전라권(동강대, 군장대) 대학이 추가 선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고교부터 일학습병행을 시작한 도제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계속해서 높일 수 있도록 전문대학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기술 인력으로 크고자 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경력 개발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일학습병행정책과 김명재 (044-202-7237)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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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관계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매주 금요일이 되면 동료들은 ‘불금!’을 외치며 술자리로 떠나지만, 직장인 P씨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바로 집으로 가서 주말 내내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다가올 다음 주가 두려워지기 때문이다. 입사 전에는 여행도 자주 다녔지만, 요즘엔 밥을 먹자고 불러내는 친구들의 연락조차 달갑지가 않다. 이러다 대인관계까지 나빠질까 걱정이지만, 몸이 너무 피곤한 탓에 신경 쓸 겨를도 없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증을 경험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병감 및 피로(질병코드 R53)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매년 3만 명이 넘습니다. 지난해에는 3만 6539명이 병원을 방문했는데요. 병감 및 피로는 만성 쇠약과 졸림, 피로, 전신적 신체약화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생각보다 환자 수가 적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실제 환자 규모는 여러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정말 피곤하고 힘들어도 병원을 찾기보다는 휴식을 취하거나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등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실제 병감 및 피로를 겪는 직장인은 통계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환자 중에는 50대가 710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3556명 ▲30대 5001명 ▲40대 5764명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1만 3593명)이 남성(7835명)보다 2배가량 많았습니다. 이는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사회문화 및 여성 차별적인 직장 문화 등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규칙한 식사, 출산과 육아 등으로 여성이 만성피로를 겪기 더 쉽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피로’라는 단어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보통 기운이 없어서 집중이 되지 않거나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 힘들 정도로 기운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느낀다고 해서 모두 만성피로 증후군인 것은 아닌데요. 원인과 관계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될 때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성피로’라는 말을 흔히 쓰는 것과 달리, 실제로 만성피로 증후군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례는 드뭅니다. 아울러 만성피로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 중 한 가지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는 질병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되고, 만성 피로는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성피로의 원인과 증상 만성피로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반복되는 과로와 스트레스입니다. 호르몬의 변화나 정신 질환, 불규칙한 생활습관, 신체 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아직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만성피로가 당뇨병이나 만성 신부전증, 고혈압, 갑상선 질환, 우울증, 불안증 등 비교적 뚜렷한 원인에 의해 생겼다면, 기저 질환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피로와 집중력 저하, 인지기능 장애, 나른함, 근육통, 불면증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진단 만성피로 증후군은 혈액 검사, 뇌파 검사, 자율신경 검사, X-ray 등 개인의 증상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진단합니다. 아직 만성피로 증후군 진단을 위한 특별한 검사는 개발되어 있지 않은데요. 199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정의한 진단 기준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치료 앞서 알아봤듯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증상과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만성피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은데요.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이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따르는 것은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나 안정제, 소염제, 항산화제 등이 처방될 수 있으나,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의료진마다 제안하는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능력 범위 내에서 충분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좋은 수면 습관을 들이는 등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와 과음, 흡연을 삼가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스트레스나 과로로 힘든 직장인이라면 업무량 조절과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대처법 등 근본적인 해소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피곤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혹은 기억력 저하,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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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는 새해, 거듭나는 독서! 1월의 독서산책거듭나는 새해, 거듭나는 독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의 달 1월이 새로이 왔습니다. 묵은 먼지를 털 듯, 독서와 함께 새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1. [문학] 단순한 진심 | 조해진, 민음사 “서로가 서로에게 점등하는 순간” 35년 전 프랑스로 입양되어 파리에서 극작가이자 배우로 살고있는 나나는 타인은커녕 자기 자신조차 돌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미 헤어진 애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을 주인공으로 해외입양 문제에 관한 영화를 찍고 싶다는 대학생 서영의 이메일. 이 두 가지 소식이 그녀의 인생을 엄청난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다. 그녀는 자신의 아이 ‘우주’를 말 그대로 하나의 우주처럼, 온세상처럼 몸속에서 키워내면서, 동시에 자신의 해외입양이라는 참혹한 트라우마를 주제로 영화를 만드는 일에 참여하는 커다란 과제를 마침내 받아들이면서, ‘상처입은 피해자’의 아픈 과거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해낸다. 뿐만 아니라 자신처럼 해외입양된 다른 사람의 사연을 보살피고, 딸처럼 키우던 아이를 벨기에로 입양 보내고 나서 하루하루 지옥같은 그리움과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는 ‘복희식당’의 주인할머니의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상처입은 치유자’가된다. 고통받는 주인공이 또다른 고통으로 신음하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함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아름다운 치유자로 거듭난다._정여울 <빈센트 나의 빈센트> 저자2. [인문예술] 한국의 논점 2020 | 고태봉 외, 북바이북 “변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는 2020년에 있다!” <한국의 논점 1997> 이후 네 번째 기획물로 위기의 한국사회의 전환을 위한 36가지 제안을 모아놓은 책이다. 위기와 전환의 시대에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큰 주제로 혼돈과 무능에 빠진 국내정치,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 불확실한 경제상황, 권위의 위기와 일상생활의 변화, 그리고 인류 전체의 위협 요인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짜고 그 각 주제 안에 다양한 소주제를 각 전문가가 글을 썼다. 위기상황의 본질은 지금이 전환의 시대라는 사실이다. 위기의 한국 사회를 전환으로 이끌 전문가들의 제언은 시의적절하다. 전환은 위기를 극복할 준비와 실천에 나서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런 고민을 적극적으로 끌어안은 새로운 실천의 모습을 모색하고 개인과 사회공동체가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눈 밝은 독자라면 이 책에 실린 여러글들을 정독하면서 위기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 안에서 어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한 해를 열기에 최적의 책이다._김경집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3. [사회과학] 대한민국 인구·소비의 미래 | 전영수, 트러스트북스 “출산율 하락시대, 변화의 소용돌이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미래예측이 한창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기술적 대변혁이나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 등으로 제한적이다. 거시적 화두도 미래예측에 중요하다. 다만 시야를 조정해 국내사정을 들여다보면 미래예측의 관전 포인트는 오히려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 인구변화가 대표적이다. 얼마 전 발표대로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구의 마지노선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계속 있었지만 지표의 하향 추세는 멈출 줄 모른다. 왜일까를 밝히기 위한 사회구조적 문제의 탐색이나 이 땅에 태어나는 사람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할 수 있는 사회최적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인구변화가 가져올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노력 역시 필요하다. 이 책은 인구변화의 정책적 담론에 대한 것은 아니다. 변화에 민감한 비즈니스에서 인구변화양상, 그 기회와 위협, 그에 따른 새로운 소비와 시장에 대해 논의한다. 인구변화의 미래를 각 분야에서 그려보는 노력이 필요함을 일깨워준다._이준호 호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4. [자연과학] 창조하는 뇌 | 데이비드 이글먼, 앤서니 브란트, 썸앤파커스 “창의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다!” 세상을 뒤집는 혁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누군가의 뇌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의 상상이 시작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에 나온다. 그렇다면 이렇게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꾸어가는 사람들의 뇌의 비밀은 무엇일까? 요즘 세계적으로 가장 촉망받는 스탠포드 대학교의 젊은 뇌과학자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예술 분야를 혁신하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의 한 예술가가 이 질문에 답을 내기 위해 함께 책을 썼다. 끝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남들이 생각지 못한 새로운 길을 창조해내고 제대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뇌의 원리는 휘기 Bending, 쪼개기 Breaking, 섞기 Blending 이라는 세 가지 기본 전략에 기초한다고 소개하는데, 가장 놀라운 것은 이를 소개하는 저자들의 창의성이다. 정말로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다빈치, 피카소, 아인슈타인과 애플 아이폰, NASA 우주개발 프로젝트를 망라하며 미술과 음악, 패션, 인공지능, 뇌과학 분야를 통틀어 미래를 혁신하는 수많은 흥미로운 예들을 망라한다. 새해에 좀 더 창의적이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이 책을 권한다._장동선 뇌과학 박사 / 과학 커뮤니케이터5. [실용일반] 나를 지키는 노동법 | 청년유니온, 한겨레출판사 “입사할 때, 근무할 때, 퇴사할 때 어느 상황에도 도움이 되는 노동법”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단기 일자리에서 돈을 벌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찌감치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10대들도 상당수다. 그런데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하면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거나 권리를 침해받았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넘어갈 수 있다. 노동법을 알지 못하면 나이와 관계없이 이런 일을 맞닥뜨리게 된다. ‘나를 지키는 노동법’은 제목대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들을 설명한다. 근로계약서의 의미와 내용, 고용형태가 정규직인지 비정규직(기간제, 단시간, 초단시간, 파견제)인지의 여부와 각 고용형태에 따른 권리 등 사회생활을 한다면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이다. 법에 관한 책이라면 으레 어려울 거라 짐작하지만 이 책은 핵심만 추려 옆에 앉아 설명해 주듯 쉽게 서술했다. 입사할 때와 근무기간 중은 물론, 퇴사 과정에서 알아야 할 내용까지 담겨 어느 상황에라도 꺼내 읽으면 도움이 될 법하다._송현경 내일신문 기자6. [그림책/동화] 일층 친구들 | 남찬숙 글, 정지혜 그림, 놀궁리 “갑자기 두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다면?” 준희네 집에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가 들어와 한 방에 같이 살게 된다.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사람. 처음에는 조심하지만 차츰 티격태격하는 지경에 이르고, 폭발 직전까지 갔다가 극적으로 화해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준희의 친구 관계, 고모의 일까지 사건들은 가지를 치면서 뻗어가는데, 이 많은 에피소드들이 어지럽게 얽히는 게 아니라 서로를 탄탄하게 받치며 잘 짜인 구조를 만들어낸다. 할머니들, 엄마와 고모, 준희와 친구들 모두 여성 캐릭터로서, 이 땅에서 여자로 사는 3대에 걸친 인간들의 삶이 모두 진중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을 찾고 지키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화합하자. 얼핏 모순되어 보이는 이 두 명제가 또렷한데, 구호로서가 아니라 생생한 삶 안에서 펼쳐지는 것이 이 작품의 미덕이다. 그 설득력 있는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캐릭터도 각자 개성 넘친다. 한 인간으로, 여성으로, 친구로, 가족의 일원으로, 나는 어떻게 살까에 대한 묵직한 질문과 대답을 주는 이야기._김서정 동화작가, 평론가7. [청소년] 미래는 어떻게 올까? | 곽노필, 산하 “미래라는 거센 파도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사람은 늘 과거에서 얻은 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해왔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나 조상을 숭배하고 어른을 존경한 데에는 그들이 쌓고 이어받은 지식과 경험을 떠받드는 마음이 깔려 있었다. 이러한 관습을 바꾸어 놓은 것이 산업혁명을 일으킨 과학의 발달이다. 정보와 기술이 자주 바뀌고 사회 여건이 나날이 변하게 되자 과거보다 미래를, 변치 않는 것보다 변할 것을 더 중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20세기 후반의 디지털 혁명은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켜, 예를 들어 어제까지 인간을 돕던 기계가 내일은 인간을 지배할 것 같은 상황을 매우 짧은 기간에 조성하였다. 이 책의 제목은 이미 와있거나 곧 오리라 예견되는 이러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생명과학 등과 같은 핵심적 요소들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의 앞날을 매우 간명하게 설명하고 예측한다. 그리고 창의적 사고력, 질문하는 힘 등을 길러서 '부드러운 지능으로 이에 대처할 것을 권한다.._최시한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작가※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동화 그리고 청소년 분야의 도서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책나눔위원회>가 매달 7권의 도서를 추천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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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 후 사이버범죄 주의 당부- 인터넷사기 등 단속 강화 기간(1. 13. ~ 1. 31.) 운영 - 사이버캅을 통한 사기피해 신고이력 조회 권장 -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인해 인터넷사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터넷사기 발생 건수는 ’18년 112,000건에서 ’19년 136,074건으로 21% 증가하였다.설 명절 전후에도 명절선물·여행상품 등의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사기 범행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경찰청은 2020년 1월 13(월)부터 31일(금)까지 인터넷사기 등 사이버범죄 단속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은 단속 강화 기간 중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범인 검거 및 피해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중점단속 대상은 ① 승차권, 명절선물 등 설 명절 관련 상품 판매빙자 사기 ② 렌터카, 숙박권 등 여행상품 판매빙자 사기 ③ 공연티켓 등 구매대행 빙자 사기 ④ 명절인사, 택배조회를 가장한 스미싱, 메신저 피싱 등 사이버금융범죄 ⑤ 가짜 쇼핑몰 사이트, SNS마켓 등을 이용한 쇼핑몰 사기 ⑥ 인터넷사기, 사이버 금융범죄 등에 이용된 대포통장 매매행위 등이다.특히,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동일·유사사건은 ‘책임수사관서’를 지정하여 수사하고, 조직적 인터넷사기(다중피해 쇼핑몰 사기 등)에 대해서는 지방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사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의 경우, 신속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폐쇄’ 또는 ‘차단’ 심의를 요청하여 피해확산을 조기에 방지할 것이다.경찰청은 인터넷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거래 전 ‘사이버캅’ 모바일앱을 통해 판매자의 전화번호, 계좌번호에 대한 사기 피해 신고이력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거래(에스크로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담당: 사이버안전과 경정 김상순(02-3150-025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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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1년…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 등 가시적 성과‘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수소충전소 세계 최다 구축.’ 오는 17일로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수소사회를 선도하겠다고 선포한지 1년만에 거둔 가시적 성과다. 지난 1년간 우리나라는 일본 등 경쟁국을 제치고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한데 이어 국내 보급 5000대 돌파, 수소충전소 세계 최다 구축, 연료전지 세계 시장 선점 등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수소법)이 통과되면서 수전해 설비 등 저압 수소용품과 수소연료사용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지 1년만에 거둔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짚어봤다. ◇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 정부는 지난해 1월 17일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부처별 후속 대책 6건을 수립하고 보급 확대, 핵심기술 개발 등에 약 3700억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수소차는 지난해 최초로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1∼10월 글로벌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가 3666대로 전체판매량의 60%를 차지했으며 이어 도요타(2174대), 혼다(286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수소차 누적 수출 대수는 1700대를 넘어섰고, 유럽과 대양주 중심으로 수출국도 2018년 11개국에서 지난해 19개국으로 확대되는 등 신규시장 개척 효과도 톡톡히 봤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10t급 수소트럭 1600여대를 스위스에 수출하게 돼 해외시장 개척 성과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국내 보급도 로드맵 수립 전년 대비 6배 가량 성장하며 500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시내를 주행하는 수소택시는 평균 3만km를 운행하며 2만2000여명의 승객을 태웠고, 수소버스는 13대를 공급했다. 낡은 경찰버스는 차례로 수소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지난해 세계 최다 구축 수소경제 확산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충전소도 지난해 세계 최다로 구축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14기에서 지난해 34기로 총 20기를 구축했다. 반면 일본은 동기대비 10기, 독일은 15기, 미국은 4기 등으로 우리나라 충전소 구축 건수보다 떨어진다. 또 충전소 구축을 가속화 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3개사 참여한 민간주도의 특수목적법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를 출범했다. 이와함께 수소 충전소 구축에 걸림돌이 되는 입지제한 및 이격거리 완화와 운전자 셀프충전 규제 완화 등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도심지, 공공청사 등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지난해 9월에는 국회 내 수소충전소를 개소하기도 했다. ◇연료전지, 세계 최대 발전시장 연료전지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보급량의 40%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 발전시장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연료전지 발전량은 408MW로 미국의 382MW, 일본의 245MW보다 많다. 한국의 연료전지 발전, 운영 경험은 미국 코네티컷 데이터센터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연료전지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두산 퓨어셀도 올 하반기 20MW를 시작으로 최종 44MW까지 구축 및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에 기존 배터리 대신 연료전지를 활용해 비행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늘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연료전지드론’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2020’에서 최고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수소경제법 제정 등 지원 확대 수소경제를 뒷받침할 제도도 정비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선진화하는 내용의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법을 제정했다. 이로써 수전해 설비 등 저압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사용시설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 생산과 수소차, 충전소, 연료전지 핵심 부품 국산화 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더불어 중장기 해외 수소 도입을 위해 호주, 사우디아리비아 등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표준(1건)도 제정하는 등 글로벌 표준 선점 노력도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토대 마련 정부는 이같은 추진 성과를 토대로 초기 수소차, 연료전지, 충전소 보급 확대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여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그린 수소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수전해 R&D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수소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기구인 ‘수소경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산업 진흥, 안전, 유통 전담기관을 지정해 안정적으로 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1년을 맞아 경기 용인시 소재의 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물 전기분해) 시스템 제조 중소기업인 ㈜지필로스를 방문힌 자리에서 “2019년은 명실상부한 수소경제 원년으로 초기 시장과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산업의 기틀이 마련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 이후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중부발전, 현대자동차,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4개 기관은 ‘제주 그린수소 전주기 실증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제주도의 미활용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전지, 수소버스,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검토해 6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신에너지산업과(044-203-5391),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044-202-4543), 국토교통부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044-201-688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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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 개최…‘평창 성공’ 잇는다대한민국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강원도 유치를 성공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의 역사를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위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경(한국 시각 10일 오후 9시)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대한민국 강원도가 제4회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제135차 총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유치 전망(비전)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연우 강릉 해람중학교 학생,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순서대로 단상에 올라 청소년을 위한 대회 이상(비전)과 함께 한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경험과 유산을 활용해 차기 대회를 개최할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대내외의 여건이 허락될 경우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이다.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강력한 정부의 지원 의지, 기존 경기장 시설 등의 활용을 통해 평창올림픽 유산을 이어나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아시아에서 청소년동계올림픽을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유치 공약이기도 했던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에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산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기부금을 포함한 평창올림픽 잉여금을 활용해 ‘2018 평창 기념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부터는 유소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호랑 반다비 캠프’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최지 선정은 올림픽 대회 유치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제134차 총회에서 도입한 ‘미래유치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에서 결정한 첫 사례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 동계 미래유치위원회 옥타비안 모라리우(Mr. Octavian Morariu) 위원장의 첫 번째 활동이다.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절차를 분석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올림픽 아젠다 2020에 따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제안한 계획은 청소년 올림픽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적정한 비용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제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 유치에 대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이 보여준 관심은 지속적인 협의, 유연성, 지속가능성, 유산,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올바르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15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등에서 70여 개국, 선수 1800여 명을 포함해 약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높아진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서 강원도의 입지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 사용했던 기존 경기장들을 활용, 평창올림픽 유산을 계승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지원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이번 대회 유치에 따른 경제성을 분석,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5로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청소년올림픽은 성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올림픽과는 달리, 경기 외에도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축제이다. 강원도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해 사회·문화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이 경쟁과 우열, 메달과 성적을 넘어 포용과 평화, 화해와 협력 등의 올림픽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의 가치, 인권, 동계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과 강원도만의 매력을 담은 전통, 평화, 재미, 동행을 주제로 하는 개최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는 22일(현지시간)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전달받고, 이후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유치를 지지하고 도와준 정부와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하게 준비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2020년 새해에 국민 여러분께 즐거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강원도와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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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카이 팬, 생일기념 소아암 치료비 500만원 기부EXO 카이 팬커뮤니티 ‘종달새’는 14일 EXO 카이의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소아암 치료비 5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전달받은 기부금은 전액 EXO 카이의 이름으로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를 통해 게시된다.팬커뮤니티 담당자는 카이에게 받은 행복을 모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생일마다 카이의 이름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엑소 카이 팬커뮤니티 종달새’의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카이가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듯, 아이들에게도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라는 팬들의 기념 메시지가 담겼다.종달새는 카이가 데뷔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팬 커뮤니티로 2016년부터 꾸준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후원금은 무려 5340만원에 달한다.이 밖에도 EXO 카이 팬 ‘mong9nini’이 생일을 상징하는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하며 카이의 생일을 축하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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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 소방인력 등 4,155명 충원□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올해 시·도 소방서에 현장대응인력 4,155명을 충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충원되는 인력은 부족인력충원 3,667명, 소방관서 신설 증원인력 408명, 현안수요 담당인력* 80명이다.* 교육대 교관, 소방서 청문감사인력 등 □ 소방공무원 2만명충원사업은 현장출동인력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9,871명 충원이 목표다. 2017년 하반기 1500명, 2018년 3,404명, 2019년 3,755명 등 8,659명을 충원했으며, 앞으로 추가로 11,212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 올해 충원인원은 3,667명이며 2021년 3,642명, 2022년 3,903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 그리고 소방관서 신설 등에 따른 필요인력 408명도 충원된다. 이 충원 인력은 소방서가 없는 전라북도 진안군, 전라남도 장흥군, 완도군에 신설되는 3개 소방서와 서울 강동소방서 강일119안전센터 등 14개* 119안전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 (119안전센터 14개소) 서울특별시 강일, 인천광역시 삼성ㆍ아암, 광주광역시 건국, 경기도 문화?갈매?호매실?양서, 충청북도 서충주, 충청남도 정안, 전라남도 나산, 경상북도 중산, 경상남도 율하?사등안전센터 □ 지난 3년간의 충원사업으로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2017년 1,091명에서 2018년 1,004명, 2019년 926명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2022년에 2만 명 충원사업이 완료되면 1인당 담당인구가 768명으로 떨어져 미국(911명), 일본(779명)*과 비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자료 출처(외교부, ’17. 6. 30.기준) □ 아울러, 금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은 퇴직인원 등 자연감소분 800여명을 포함해서 5,00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자세한 채용인원과 일정은 국가직 9급 시험일정에 맞춰 결정되며 1월말경 각 시·도별로 채용 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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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 유치,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제135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린 스위스 로잔 스위스 테크 컨벤션 센터(STCC)에서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