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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증진을 위한 우수 재난안전제품 모집□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올해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 접수를 시작한다. ○ 재난안전제품 인증은 국민안전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 국가가 공식적으로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관련 기업과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18년 도입됐다. ○ 지난 2년 동안 안개나 미세먼지 속에서도 탐색이 가능한 영상개선 CCTV카메라, 아파트 등 고층 건물 발코니에 설치해 평시에는 난간으로 사용하고 비상시에는 대피계단으로 사용하는 난간 겸용 접이식 옥외대피계단 등 모두 17개 제품이 재난안전 인증을 받았다. □ 인증대상 재난안전제품은 재난·안전관리 사용, 재해 경감,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 재난안전제품 인증신청은 신청서와 제품의 기능·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첨부해 행정안전부(재난안전산업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2020년 제1회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서 접수 공고 참고 ○ 인증 제품의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고 재심사를 거쳐 인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 행안부는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가 활성화되고 재난안전관리현장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 공공기관 등 인증제품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인증제품에 대한 수의계약 근거 마련 등 정책적 지원방안을 연내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이 보다 많이 참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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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감염병 방심하면 안돼요!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대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과 함께 알아볼까요?◆ 방심할 수 없는 A형간염 지난 9월, A형간염의 주요 요인이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된 이후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 등으로도 A형간염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여야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감퇴,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 예방수칙 -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지 않기 - 조개, 굴 등 패류는 익혀 먹기 -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 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 및 고위험군 등은 예방접종 받기 * B형·C형간염환자, 간경변 환자, 혈액응고질환자 등◆ 겨울에도 식중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입니다.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등이며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콜록콜록! 감기랑은 달라요!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합니다.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폐렴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감염 시 유치원, 학교 등 등원 등교하지 않기 - 옷소매에 기침하기 - 38°C 이상의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접종하기◆ 태국 여행 계획이 있다면 주목! 홍역 홍역은 최근 태국 여행력이 있는 20-30대 및 접촉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38°C 이상의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의 증상으로 감기와 유사하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예방수칙 - 출국 전 최소 1회 백신(MMR) 접종하기 - 태국·베트남·필리핀 등을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에 신고하기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옷소매에 기침하기◆ 국내 유입을 막아요! 메르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는 낙타접촉 및 병원감염에 의한 메르스 환자가 지속 되고 있는데요. 메르스에 감염되면 보통 2-14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입니다. ※ 예방수칙 - 중동 여행 시 낙타접촉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피하기 - 중동 여행 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중동 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전 1339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기◆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쯔쯔가무시증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90% 이상의 환자가 집중하여 발생합니다.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예방수칙 -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 풀밭에 앉지 않고, 귀가 후에는 샤워나 목욕하기 -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예방수칙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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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재 사망 노동자 12% ↓…감소폭 역대 최대지난해 우리나라 산재 사고 사망자는 855명으로, 2018년에 비해 116명 감소(△11.9%)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경우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는 839명이고 감소 폭은 132명(△13.6%)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작년 7월부터 공사 규모 2000만원 미만 건설 현장도 산재 보상 범위에 포함돼 산재 사고 사망자에 16명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2019년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 등 관련 통계(잠정)와 2020년 사업장 관리·감독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는 1999년 사고 사망자 통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감소 규모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 사망자가 처음으로 800명대로 하락했으며, 사고사망 만인율도 0.510/000에서 0.45∼0.460/000으로 하락하면서 최초로 0.4대에 진입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57명(지난해 같은 기준 73명), 제조업 11명, 기타 업종 48명 등 업종 전반에서 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했다. 건설업의 경우에는 중·소규모(3∼120억)의 현장 중심으로 모든 공사 규모에서 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했으며, 발생 형태별로는 건설업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부딪힘에서 각각 25명, 19명이 감소했다. 제조업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9명이 증가하면서 전체 사고 사망자 수는 소폭 감소했다. 발생 형태별로는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끼임 사고에서 가장 많이(9명) 감소했다. 또 기타 업종에서는 운수·창고 및 통신업(△21명), 건물 관리업(△12명)이 감소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 물류업체에 대한 특별 감독 등 관리 강화, 도심지 제한 속도 낮추기(60→50km)에 따른 교통사고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노동부는 2019년 산재 사고 사망자 감소 원인을 분석하면서 최근 민간 부문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 방식의 사업장 관리·감독과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추진한 결과라 설명했다. 특히 노동부는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업에 중점을 두고 정책 역량을 집중했는데, 건설업 감독 대상을 확대(7961곳)하고 추락 등 위험 요인 중심으로 점검해 추락 관련 지적률이 2배로 상승했다. 아울러 클린 사업을 통해 건설업 노동자의 추락 예방 효과가 입증된 일체형 작업 발판 지원도 대폭 확대했다.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과 매일 순찰(패트롤) 점검반(168개, 순찰차 27대)을 운영해 지역별로 샅샅이 점검했다. 그러면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토록 하거나 계도기간 내 시정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방관서에서 조속히 감독을 실시했다. 이처럼 ‘개선 조치 불이행=처벌(감독)’ 원칙이 정착되면서 현장에서는 안전모 착용, 안전대 설치 등 기본 안전 수칙 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국무조정실·기재부·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업도 사고 사망자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이에 2019년 공공기관 사업장의 사고 사망자는 3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5명(△2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올해도 사고사망자의 지속적인 감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장 관리·감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 방식의 감독 실시를 통해 ‘건설업은 추락, 제조업은 끼임’을 중점 감독사항으로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끼임 위험작업 감독을 신설해 제조업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건설업에 집중했던 패트롤 점검-감독을 제조업까지 확대 추진하는데, 건설업은 올해처럼 지역별로 꼼꼼히 점검해 위험요인을 자율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제조업은 산업단지 중심으로 컨베이어 벨트 등 위험 기계·기구에 방호장치가 잘 되어있는지, 근로자가 안전 절차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 후 감독과 연계할 계획이다. 영세한 사업장은 자율개선을 최대한 유도하고자, 패트롤 점검 등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현장 교육도 충분히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올해에 산재 사고 사망자 수가 많이 감소했으나 아직도 한 해에 800명이 넘는 분들이 산업 현장에서 사고로 돌아가신다는 사실로 인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면서 “올해부터 원청의 책임이 대폭 강화된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되는데 이를 현장에 잘 정착시킨다면 사망 사고를 줄이는데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현장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 핵심 국정과제인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업도 ‘안전은 비용이 아닌 노동자의 기본 권리’라고 생각하고 현장에서 안전 우선 원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044-202-751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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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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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쥐띠 해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특별 전시가 열려 관람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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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올해 공공기관 2만5600여명 신규 채용”올해 공공기관이 지난해 대비 2000명 이상 증가한 2만5600명을 신규 채용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지난해 2만3284명보다 2369명 증가한 2만5654명을 신규 채용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연구인력, 에너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등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공정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를위해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3차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생명, 안전, 형평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의 채용을 수시로 증원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채용 비리에 대한 전수조사가 4월 중 완료되는데 비리 적발 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며 “이와 더불어 지난해 도입된 공공기관 고졸 채용을 2023년까지 1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역대 최다 규모인 141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모의 면접, 직업기초능력 검사, 한국사 모의 시험, 인성검사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지역인재 취업 성공전략, 블라인드 채용 전략 특강, 주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의 토크쇼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공공정책총괄과(044-215-551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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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 유치 적극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한다고 문체부가 8일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만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도전 정신을 기르고 신체를 발달할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서 하계 대회와 동계 대회로 나눠 열린다. 우리나라가 이 대회를 유치하면 유럽 지역을 벗어나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가 된다. 제4회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지난해 6월 제134차 총회에서 도입한 새로운 개최지 선정 절차인 미래유치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를 통해 처음으로 개최지를 결정하는 대회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그동안 대회 유치 의향을 밝힌 여러 국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강원도의 대회 개최 계획의 타당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하고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상해왔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강원도를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 차기 개최지 후보로 상정할 예정이다. 제135차 총회는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을 계기로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며, 박양우 장관은 오는 9일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후, 10일 제135회 총회에서 차기 대회인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서 발표자로 나선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강원도 학생 최연우 양 등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한 한국 대표단 발표에 참여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의 발표 내용과 결정 과정은 현지시간 10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올림픽 채널(www.olympicchannel.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차기 개최지는 한국 대표단 발표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9시)경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가 최종 발표되며 기자회견이 바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린다면 이 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넘어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고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행 소년체전을 개편하고 스포츠 혁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 044-203-317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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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2·3학년 무상교육…만 7세 미만 모두에 아동수당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부터는 고교 2·3학년으로 확대된다. 또 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교육급여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늘어난다. 이밖에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수당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교육·보육·가족 분야 정책을 알아본다. ▲고등학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실시=2019년 2학기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행 중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에는 고등학교 2·3 학년으로 확대 시행된다. 지원항목은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으로, 이에 따라 고등학생 1인당 연간 약 158만원의 학비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및 각종학교이며, 단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초중등교육법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함에 따라 2019년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의 무상교육을 시작하면서 올해는 2·3 학년으로, 내년에는 모든 학년의 무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교육급여 지원금액 대폭 인상=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부교재비, 학용품비 등 교육급여의 고등학생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된다. 지금까지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교육급여 지원금액은 동일했으나 올해 3월부터 고등학생은 약60%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하는데, 고등학생이 부교재비 구입에 사용되는 비용이 중학생보다 1.6배 이상 소요되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다. 대상자의 학부모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www.bokjiro.go.kr)에서 신청을 받는데, 교육비도 함께 신청하면 교육급여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소득재산 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에 따른 수업일수 등 학사운영 변경=3월 1일부터 학교 현장에 주 5일 수업이 정착됨에 따라 학교의 휴업일에 토요일이 추가되고, 초등학교· 중학교·고등학교 등의 수업일수가 매 학년 190일 이상으로 통일된다. 다만 맞벌이 부부의 학교행사 참여 등의 사유로 토요일과 공휴일에 불가피하게 교내·외 행사(체육 대회, 수학여행 등)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수업일수에 포함할 수 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학교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또는 자문을 거쳐 토요일과 공휴일의 수업일수만큼 별도의 휴업일을 지정·운영해야 한다. ▲농촌보육여건개선 사업 대상자 및 운영기간 확대=1월 1일부터 농촌보육여건개선 사업 대상자와 운영기간이 확대되었다. 이는 영유아수 감소 등 여건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농촌지역 소규모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농촌공동아이돌봄 센터’ 사업의 대상자를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까지 추가한 것이다. 또한 농번기 주말 동안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농업인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번기 아이 돌봄방’ 운영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6개월까지 늘어난다. ▲아동수당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 지원=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7세 미만(0개월~83개월)의 대한민국 아동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득 관계없이 최대 84개월 동안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아동수당은 보호자 등의 신청이 반드시 필요하며, ‘행복 출산 One-Stop 서비스’를 통해 출생 신고 시 아동수당을 한 번에 할 수도 있다. ▲다함께돌봄 서비스 이용신청 방법 개선=올해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6세~12세 대상의 다함께돌봄 서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다함께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희망자가 직접 다함께돌봄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함께돌봄 누리집(http://www.dadol.or.kr)에서 주변의 이용가능한 센터를 조회하고 이용신청 및 이용결정 통보를 받게 된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대상자 확대=지난 1일부터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의 대상자를 확대해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에서 보호종료된 아동의 자립지원을 강화하게 되었다. 사업 첫 해였던 지난해는 약 4920명의 보호종료 2년 이내 아동에게 자립수당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보호종료 3년 이내 아동 782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에 자립수당을 받을 수 없었던 아동보호치료시설 및 아동일시보호시설 보호종료아동도 자립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가족돌봄휴가 신설=맞벌이 노동자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가족돌봄휴가(무급)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노동자는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또는 자녀의 양육을 목적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청구할 수 있으며, 하루 단위로 연간 최대 10일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족의 범위도 기존의 부모, 배우자, 자녀 또는 배우자의 부모에서 조부모와 손자녀를 포함하면서 더 넓어졌는데, 다만 가족돌봄휴가와 가족돌봄휴직 기간을 합해 연간 90일을 초과할 수는 없다. ▲출산전후(유산·사산)휴가급여 상한액 인상=정부에서 지원하는 출산전후(유산·사산) 휴가급여 상한액이 20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금까지는 출산전후휴가 기간에 대해 통상임금 100%를 월 상한 180만원 한도로 지급되었으나, 올해 1월 1일부터는 월 상한 200만원 한도가 적용된다.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 확대=재직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고충·노무 상담, 직장문화 개선 컨설팅 등을 제공 하는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가 확대된다. 지난해 35개소였던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 제공기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60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곳에서는 취업여성들에게 인사·고충 상담, 경력개발 설계상담, 멘토링·코칭 등을 제공하고, 기업 대상으로는 직장문화개선 컨설팅·교육 등 기업문화개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 대기관리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 운영=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부모가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대기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시스템이 개편된다. 현재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에서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서비스 전용 어플리 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취소와 변경도 할 수 있다. 또한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하는 장기 대기 등 이용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대기관리시스템이 운영되는데, 서비스 신청 시 대기 순번과 예상되는 대기 기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1월부터 단계별 시범운영을 거쳐 3월에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각지대 없는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체계 구축=정부는 1월부터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지원을 늘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31개에서 238개로 확대 운영되고,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도 1313명에서 1377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지자체 내의 위기청소년 발견·지원·사후관리를 전담할 ‘청소년 안전망팀’(9개소)을 신규 설치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지자체가 위기청소년 관리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출·자살 등 고위기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7개소)에서 제공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확대=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 자립, 건강 등 맞춤형 지원이 확대된다.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해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을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상반기 중에 8개소가 더 늘어나 총 222개소가 운영된다. 또한 꿈드림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급식이 지원되며, 꿈드림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20개소 추가되어 총 72개소의 전용공간이 생기게 된다. 이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벽지 지역 등에 찾아가는 출장 건강 검진을 확대하고, 온라인으로 건강검진 신청이 가능해진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확대=올해 1월부터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이 확충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청소년에 대한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강화된다. 이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 이용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280개소였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은 올해 30개소로 늘어난다. 아울러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진로체험프로그램 9개소는 전국 310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전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로 넓혀서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을 지원한다. ▲자녀 돌봄 지원 체계 강화=2020년 상반기부터 부모의 자녀 돌봄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체계가 강화된다. 이를 위해 15개 시범지역을 선정해 지역사회의 자녀돌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교육, 네크워킹 등 돌봄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돌봄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와 이웃주민이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고 전담인력 증원으로 운영시간도 늘어난다. 한편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형태별 특성을 고려하고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지역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센터 건립이 확대된다. 가족센터는 착공연도를 기준으로 지난해 5개소였으나 올해는 64개소가 건립될 예정이다.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입소가정 의료비 추가 지원=올해 1월부터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에 의료비를 지원하여 입소 미혼모자의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그동안에는 의료급여 신청 후 선정 전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의료비 지원이 안 되는 등 의료 사각 지대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기본생활지원형)에 입소한 모와 자녀가 각각 연간 35만원 이내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급여 선정 이전에도 병원비와 비급여 병원비, 건강검진, 질병치료·입원, 진단서 발급, 일반 의약품 구입비용 등도 지원받고, 입소가정에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시설에서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할 방침이다. ▲청소년의 정책·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손쉽게 지역과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활동 창구가 다양해진다. 이를 위해 청소년정책의 총괄·조정기능을 수행하는 청소년정책위원회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위원회에 청소년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정책수립과정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또한 지난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청소년참여포탈(http://www.youth.go.kr/ywith)이 올해부터 상시 운영해 청소년 누구나 정책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규모 원탁회의는 연 2회 이상 개최될 예정으로, 참여기구 비활동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배우자 출산’ 사유 동원훈련 연기기준 완화=올해 3월 이후 병력동원훈련소집 예비군부터 배우자 출산 사유 동원훈련 연기 요건 완화가 적용된다. 배우자 출산 예정일이 동원훈련 기간과 중복되는 경우 종전에는 훈련기간 전·후 14일이 연기처리 대상 기간이었으나, 앞으로는 전·후 21일로 연기 대상기간이 확대된다. 정부는 저출산 시대 정부 차원의 출산장려정책 지원 및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 예비군의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찰대학 입학연령 제한 완화=경찰대학 입학연령 상한이 현행 21세 미만에서 42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단, 입학연령 상한을 1세 넘은 사람으로서 1월 1일에 출생한 사람은 입학할 수 있고,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16조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제대군인에 해당하는 경우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를 준용해 입학연령 상한을 연장한다. 이 내용은 2020년 경찰대학 입학시험(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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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볼 만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어디?다가오는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체험과 휴양이 가능한 어촌마을로 떠나보면 어떨까.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설 연휴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울산 주전마을, 충남 보령 무창포마을, 경남 통영 연명마을 등 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돌미역과 자연산 성게를 넣고 끓인 미역국은 바다향이 가득하다.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전복 요리도 일품이다. 마을 근처에 있는 대왕암공원에는 바닷가길, 전설바위길, 송림길 등 둘레길이 있어 산책하기 좋다. 충남 보령 무창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석화찜과 생굴회 등 싱싱한 제철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년 마을에서 축제가 열릴 만큼 주꾸미도 유명하다. 양념을 버무려 볶아낸 주꾸미볶음, 야채와 주꾸미를 육수에 데쳐 먹는 주꾸미 샤브샤브가 별미다. 마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시원한 겨울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무창포타워가 있다. 경남 통영 연명어촌체험휴양마을은 다양한 생선요리가 자랑거리이다. 마을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제철을 맞아 맛이 오른 방어부터 참돔, 우럭, 볼락 등 다양한 종류의 활어회를 판매하고 있다. 직접 잡아 구워낸 볼락구이와 볼락매운탕 역시 인기 메뉴이다. 근처에는 통영의 명소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장묘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설 연휴에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어촌으로 가서 겨울바다의 낭만과 맛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추천 어촌체험휴양마을 3선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http://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마케팅팀 044-200-5663/02-6098-089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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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리로 희망을 울리는 ‘2020 신년음악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1월 8일(수) 오후 7시부터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의 주제는 ‘소리의 어우러짐, 희망의 울림’이다. 여기에는 다양한소리가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이 만들어지듯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염원이 모여 커다란 희망으로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장애인예술인, 다문화 가정, 치매센터 가족 등,총 2,400여명이참석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우리 가곡, 소프라노와 테너의 합동 무대, 국악과 관현악의만남, 희망의 대합창 등,화합의 무대를 볼 수 있다. 특히, 2020년은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맞는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관련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보는 합창석에는 문체부 음악 교육 지원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꿈을 응원한다. 신년음악회에는 정치용 지휘자를 비롯해 한국방송(KBS) 교향악단, 피아노연주자 임동혁, 첼로 연주자 양성원, 바이올린 연주자 조진주,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김우경, 국립합창단 등이 함께한다. 해금연주자 꽃별, 대금연주자이명훈 등 국악 연주자들도 참여해 아름다운 우리 선율과 교향악단이 어떻게어우러지는지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부: 정치용 지휘, 세계적 음악가 임동혁·조진주·양성원의 합동무대 등 음악회 1부에서는 정치용 지휘자와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동이 터오는첫 햇살의 장면을 표현한 교향악곡 ‘여명(黎明)’을 연주하며 음악회의 힘찬 시작을 알린다. 이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 연주자 임동혁, 인디애나폴리스 국제콩쿠르 우승자이자 음악축제 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린연주자 조진주,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파리 샹젤리제 극장 등 세계적 명성의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하고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과 다수 협연한첼로 연주자 양성원이 베토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 협주곡시(C)장조 작품번호(Op.)56’을 선보인다. 2부: 희망을 담은 노래, 화합의 대합창 등 음악회 2부에서는우리 악기인 해금, 대금과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비익련리(比翼連理)’와 만물이 생동하는 새해의 새 봄을 활기차게 맞이하자는의미를 담아 소프라노 조수미의 ‘봄의 소리 왈츠’가 이어진다. 테너 김우경은 ‘얼굴’과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노래한다. 사랑하는 이의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곡 ‘얼굴’을 통해 현재의 우리나라를 만들어온 소중한이들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소프라노 조수미의 ‘더 워터이즈 와이드(The water is wide)’, 소프라노와 테너의 합동공연 ‘투나이트(Tonight)’에 이어 대합창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국립합창단과 음악 꿈나무안소명, 양제인 양 등은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노래하며 새해에는우리 모두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합창 ‘희(希)’를 선보인다. 이번 신년음악회 진행은 수화 통역을 지원하며, 한국방송 1채널(KBS 1TV)을 통해 1월 19일(일) 오후 5시 40분부터 전국에서 볼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서은주 사무관(☎ 044-203-2732)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