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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달’… 중동·아프리카 지역으로 전파김윤상 조달청장(가운데)이 14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중동, 아프리카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조달정책 설명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윤상 조달청장이 14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중동, 아프리카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조달정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윤상 조달청장(왼쪽 세번째)이 14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중동, 아프리카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조달정책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혁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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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 취임2023년 12월 18일 -- 한국교직원공제회 신임 이사장으로 정갑윤(73) 전 국회부의장이 12월 18일 취임했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12월 11일 운영위원회에서 제23대 이사장 최종 후보로 선출한 정갑윤 이사장이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18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2월 17일까지 3년간이다.정갑윤 신임 이사장은 울산대학교 화학공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산업관리공학 석사를 받았으며 16~20대 국회의원, 19대 국회부의장, 지식재산단체 총연합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tcu.or.kr - 위 사진: 제23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신임 이사장 정갑윤 - 위 사진: 신임 정갑윤 이사장 주요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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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성료2023년 12월 14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이하 ‘KCA’)과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가 공동 주관한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은 12월 11~12일 ‘변화하는 미디어의 혁신적 대응’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방송·미디어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한 약 350명이 참석해 방송·미디어의 최신 산업동향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먼저 12월 11일 개막식은 △개회사(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 △축사(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성낙인 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장제원 위원장) △시상식(방송콘텐츠 대상, 뉴테크융합 콘텐츠 대상, 해외 한국어방송대상, 미디어 스킬업 캠프) △유공자 표창(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 진흥, 디지털미디어 산업 진흥, OTT 산업 진흥, PP 산업 발전)의 순으로 진행됐다.개막식에 이어 국내외 연사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해외 연사로는 전(前)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부사장이자 현재 글로벌 커넥츠 미디어(Global Connects Media)의 CEO인 더글러스 몽고메리(Douglas Montgomery)가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더글러스 몽고메리 대표는 “미디어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광고·구독료·번들 등을 통한 OTT 플랫폼의 수익 창출이 중요하며, 핵심적인 미디어 사용자인 Z세대(Gen Z)에 집중해 이들의 미디어 이용 특성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Z세대는 콘텐츠를 국적에 상관없이 IP 자체로 소비하므로, 앞으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국내 연사로는 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의 장경익 대표가 ‘무빙의 사례로 본 K-콘텐츠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경익 대표는 ‘무빙’의 생생한 제작기를 소개하면서 “무빙에 대한 해외 반응들을 보면서 가장 한국적인 ‘정’, ‘휴머니즘’을 담은 이야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드라마, 영화가 원작인 작품들도 IP 확장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을 위해 웹툰, 웹소설 등으로 2차 저작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다음날인 12일(화)에는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첫 번째 일반세션에서는 AI·디지털 기술 기반 제작 및 유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먼저,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제작한 로커스의 이승환 실장은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현황 점검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슈트나 장비 없이 AI 비전 기반의 실시간 모션캡처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앞으로 가상 현실과 실제 세상의 동기화 기술이 고도화하고 디바이스가 확산되면 메타버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이’ 등 국내 유명 영화의 VFX를 담당한 더만타스토리의 정황수 대표가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있어 비주얼테크 기술력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IP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콘텐츠 제작에서 VFX 기술 역량이 더 중요해지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VFX 기술력 강화와 효율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원천 IP 하나가 자동차 수출과 맞먹는 성과를 만들 수 있으므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형 원천 IP를 제작해 게임, 영화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두 번째 일반 세션에서는 콘텐츠에서 시작되는 미디어 플랫폼 확장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채널A의 서혜승 CP는 ‘강철부대 3: 세계관 확장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문화적 할인율을 낮추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출연진을 국내 특수부대원에서 베테랑 미 연합군으로 확대하고 촬영 스케일과 장비 품질을 높여 작품의 완성도를 제고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미주 지역 KOCOWA에서 2위를 기록한 성과를 소개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와 IP 시장 개척에 성공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이승규 EVP는 ‘Baby Shark의 콘텐츠·미디어 확장 전략’을 주제로 아기상어 성공 이후 전략을 발표했다. 아기상어 IP 다양화를 위한 셀럽과의 협업, TV시리즈 및 영화 제작 등 사례, 소비자와 만나는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게임·F&B·인형·공연·테마 호텔 등 사례, 3D 인간형 캐릭터와 MZ세대를 겨냥한 3D 캐릭터 개발 사례 등을 소개하고, 소비자를 이해하고 참여시키며 기술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특별 세션에서는 다이렉트미디어랩의 한정훈 대표 사회로 AI·디지털 기술 변화가 가져올 미디어·콘텐츠 산업 변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예술대학교 김광집 교수 △미디어스피어 강정수 이사 △콘텐츠웨이브 노동환 리더 △MBC 사내 벤처 딩딩대학 양효걸 대표 △CJ ENM 장세희 팀장이 참여해, AI·디지털 기술로 인해 변화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현재를 공유하고, 앞으로 미래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과기정통부와 KCA는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이 방송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송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소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전파법 제66조에 따라 설립돼 국민의 전파이용 기회 확대와 방송·통신·전파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통신전파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방송통신 산업진흥 촉진, 전파관리 기반강화, 미디어 복지실현, 지속가능 경영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https://2023nextmedia.kr/ - 위 사진: 해외 기조연설 강의 중인 전(前)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부사장이자 현재 글로벌 커넥츠 미디어 (Global Connects Media)의 CEO인 더글러스 몽고메리(Douglas Montgomery) - 위 사진: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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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행정안전부, 2023년 ‘도전.작은연구’ 공모전 최종보고회 및 정책토론회 개최2023년 12월 13일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12월 12일(화) 행정안전부 별관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도전.작은연구’ 공모전의 최종보고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국민이 제안한 문제 해결형 연구과제를 발굴해 지역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도전.작은연구’ 공모전을 실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시상식, 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최우수상(1명)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 우수상(2명)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장려상(2명)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우수 연구 5팀 시상 및 발표에 이어서는 관련 내용에 대한 과제 소관 부처(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유관 기관의 정책화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수행된 국민주도의 연구 결과물이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밑거름이 돼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la.re.kr - 위 사진: ‘도전.작은연구’ 공모전 최종보고회 및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이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위 사진: ‘도전.작은연구’ 공모전 최종보고회 및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이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위 사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행정안전부 ‘도전.작은연구’ 공모전 우수연구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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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성인의 변화된 삶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주제로 포럼 개최2023년 12월 13일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직무대행 임후남)은 2023년 12월 15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성인의 변화된 삶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주제로 ‘제205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본원의 고등·평생연구본부 평생·융합교육연구실이 2023년 수행한 연구의 주요 성과를 토대로 성인학습자 삶의 양식 변화와 모습을 다양한 조사와 현황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 성인학습자 요구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위한 과제와 이슈를 논의한다.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승재 연구위원(평생·융합교육연구실)이 ‘RISE 체계에서의 고등평생교육 활로 모색’을 주제로 국내외 지역 주도 고등교육 혁신 사례들을 통해 고등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두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이정우 부연구위원(평생·융합교육연구실)이 ‘고등교육에서의 성인학습자 재교육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에서 수행한 성인학습자 재교육 현황 분석을 통해 앞으로 성인학습자 적합형 재교육 구현을 위한 정책과제(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세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선임연구위원(평생·융합교육연구실)이 ‘커리어 전환기에 놓인 4050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 지원 방안’ 연구에서 수행한 설문조사와 개별 심층 면담 조사의 분석을 통해 도출한 4050 성인학습자의 현황과 이에 대비한 정책방안과 정책비전, 향후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한국교육개발원 김경애 선임연구위원(평생·융합교육연구실)이 ‘연계·통합의 관점에서 본 성인 역량인증 체제의 쟁점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요 역량인증 제도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쟁점을 도출하고, 학습자 삶의 양식에 맞는 미래지향적 역량인증 생태계 시나리오와 이를 위한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토론 세션에서는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이상영 명지대학교 학장, 김철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안수미 교육부 과장, 최윤정 교육부 과장이 발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적·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정책 현장에 대한 생생한 질적 분석에 기초해 평생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성인학습자 요구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창립 51주년이 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e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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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누린 한겨울 밤의 꿈!청와대(靑瓦臺). 이 세 글자가 선사하는 그 묵직하고 푸르른 느낌은 다른 단어로는 흉내내기 어려워 보입니다. 나라님이 살고 국정을 운영하던 청와대는 어린 시절의 저에겐 아무런 관계가 없는 곳이란 생각을 하며 자라왔습니다. 문득 ‘청와대 밤의 산책’ 소식을 듣게 됐고, 괜스레 설레는 마음으로 개장 첫날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청와대 야간 개장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개최하는 청와대 밤의 산책은 올해 6월과 9월에 이미 시행되었으며, 총 3만4000여 명이 청와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낭만의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이번 동절기 행사는 12월 6일~11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첫 날, 회사 업무를 마치고 조금은 지쳐있는 상태로 경복궁역을 찾았습니다. 한참을 걸어가니 아이의 손을 잡고 가는 가족들과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씩 보였습니다. 미리보기처럼 내부의 풍경을 담아놓은 사진들이 청와대로 들어가는 길목에 붙어있었는데, 이때부터 피곤함이 사라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문 앞에 들어가니 관계자 분들이 핫팩을 쌓아두고 시민들께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처음 입구에서부터 청와대 본관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점점 그 불빛에 넋을 놓게 되었습니다. 대정원 잔디 앞에는 ‘청와대 국민 곁으로’의 문구가 가장 크게 자리했었습니다. 살면서 청와대를 와볼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기에 이 문구가 더욱 와닿고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이 날 비가 온 뒤였기에 더 운치있게 밤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난 아이들의 목소리와 함께 산책을 나온 가족들, 손을 붙잡은 연인들, 어르신 분들과 같이 이 곳 청와대를 방문한 시민들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가장 먼저 본관의 대통령 집무실로 향했습니다. 이 곳은 본관의 핵심 공간이자, 대통령이 업무를 수행하던 곳이었습니다. 그 곳으로 발을 들이니 더없이 잘 정돈된 책상과 십장생 문양이 표현된 카펫이 눈에 가장 먼저 띄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머물렀던 곳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너무도 신기하고 좋은 마음에 어느새 피곤함은 다 달아나고 다른 곳들을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걸음이 빨라졌습니다. 마음의 큰 힐링을 받았던 공간은 ‘소정원’이었습니다. 본관을 거쳐 지나간 곳에 예쁜 불빛들이 가득했습니다. 궁금하여 들어가 보니 달빛 조명과 함께 공원을 가로질러 다양한 달 모양의 모형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가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이 길을 걸으며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모습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청와대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국정 운영의 중심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대통령의 집무실인 본관, 국빈을 맞이하는 영빈관,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이 생활하는 관저 그리고 대정원, 소정원 등의 녹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조선시대 때 경복궁 후원이 있었던 자리로 과거시험, 군사 훈련 등의 행사가 치러졌었습니다. 사극에서 보던 우리의 선조들의 모습들이 살아있는 공간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하니 겨울밤의 정취와 함께 벅찬 마음이 커졌습니다. 청와대 내부 건물들 그 자체에서 주는 웅장함에 더해 아름다운 장식까지 더해지니 시민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많이 신경썼다는 것을 느꼈고,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인들에게도 소개하여 이 곳의 안락함을 함께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청와대는 국민 품에 열려 있으니 한 번씩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청와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 : https://www.opencheongwadae.kr/main/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영은 bethel0205@naver.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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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당당한 시니어 되기 프로젝트!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세요~우리 동네 어린이집이 크게 있던 자리에 요양원이 들어섰다. 아침이면 어쩐지 유치원 버스보다 실버 케어 차량이 더 많이 눈에 띈다. 올해 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 중에서도 최하위다. 저출산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의 삶이 어떻게 유지되는지는 우리나라 삶의 질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제 70대 중반, 60대 중반인 우리 부모님을 포함해 대부분 고령층의 행복 1순위는 아마도 건강일 것이다. 건강을 위해 아빠는 등산을, 엄마는 수영을 꾸준히 하신다. 그래도 아직은 건강하시기에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만큼 고령층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경제력이다. 사실 고령층뿐 아니라 모든 이들이 마찬가지일 테지만 돈이 있어야 친구도 만나고 가끔은 손자들 용돈이라도 쥐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우리 사회에 고령층을 원하는 곳이 어디 흔하랴? 그래도 참 다행인 건, 어르신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12월 29일까지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리 부모님도 지금 취업준비생이 되어 열심히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고 계신다. 일자리라는 것, 얼마가 됐든 어딘가에서 일을 하고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내가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마음만으로도 심신 건강에 엄청나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다. 정부는 오는 2024년엔 노인일자리 사업을 역대 최대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예산도 1조5400억 원에서 2조262억 원으로 대폭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으로 나뉜다.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인천 부평구의 경우, 만근 시 월 29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공공기관이나 보육시설 등에서 활동하는 사회서비스형은 근로 시간이 공익활동형보다 길고 임금이 높다. 또 실버카페 등에서 일하는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등의 유형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라면 주소지의 시군구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면 되는데, 아빠의 경우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으셔서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셨다. 그리고 정부24 어플을 이용하고 있는 젊은(?) 시니어인 엄마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을 마치셨다.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지인의 말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구직 시기가 되면 출근하기도 전부터 어르신들이 와계신다고 한다. 그만큼 노인들에게 일자리는 삶을 이어나가는 데 중요한 요소다. 아마 지금도 많은 어르신들이 바쁘게 동네 행정복지센터를 오가시지 않을까 싶다.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대표전화(1544-3388)로, 방문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으로,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에서 진행한다. 정부의 예산이 대폭 늘어난 만큼 2024년 더 많은 어르신들의 행복 지수가 높아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시니어, 파이팅!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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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제8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 개최2023년 12월 11일 --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12월 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서울 마포구)에서 ‘제8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8회를 맞는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실천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공제회 설립일(12월 9일)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제8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총 607명이 접수했고, 엄중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25명이 선정됐다. 올해는 공제회관 개관 1주년 및 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 10주년을 기념해 공제회 성장에 기여한 100개 기관에 각 300만원을 시상하는 ‘기관특별상’을 추가해 의미를 더했다.총상금 4억2500만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실천가대상 수상자 25명에게 각 500만원(개인 400만원, 소속 기관 100만원)과 기관특별상 수상 100개 기관에 종사자 복리후생 지원금 각 300만원을 포상했다.이날 시상식은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정무성 실천가대상 심사위원장(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원석 기관특별상 심사위원(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시상에 참여한 가운데 수상자와 기관특별상 대표자, 함께 초대된 가족과 동료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축사를 맡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어려운 소외계층이 힘겨운 삶을 이어가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사회복지종자사 여러분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로 여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실천가대상 수상자인 해도두리주간보호센터 장경순 사회재활교사는 “이 상은 열악한 처우와 근무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종사자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천가대상처럼 종사자들이 힘을 얻고 위로받는 계기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기관특별상을 수상한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박효정 부장은 “실천가와 현장을 생각해 주시는 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설 직원 모두가 실천가대상을 받는 그날까지 현장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올해는 수상 기회가 적었던 실무담당 직원, 공제회 성장과 함께해주신 100개 기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기쁘다”며 “공제회의 사명인 사회복지종사자의 ‘더 행복’을 위해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8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은 여건상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기관 대표자와 관계자들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다시 볼 수 있다(제8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phYx-njN3PI&t=7049s).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소개 한국사회복지공제회(韓國社會福祉共濟會, Korea Social Welfare Credit Union)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사회복지 기관 임직원의 처우 개선과 및 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wcu.or.kr - 위 사진: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위 사진: ‘제8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단체 기념 촬영 - 위 사진: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왼쪽 첫번째)과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제8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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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공무원도 민원수당 받는다2023년 12월 11일 -- 이르면 2024년 1월부터 경기도 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도 민원수당(5만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한사연)는 경기도가 기존에 민원수당을 지급하던 17개 시군 외 14개 시군에 추가로 민원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민원수당은 읍면동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특수업무수당의 일종으로, 그동안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복지업무수당을 받는다는 등 이유로 사회복지직 공무원에게 민원수당을 미지급해왔다. 경기도도 2021년까지 단 2개 시군만 지급해 왔다.이에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해부터 복지업무수당과 민원수당 병급이 가능하다는 법률 자문을 받고, 이후 행정안전부의 관련 유권 해석을 받았다. 이후 전국 기초 지자체에 직접 지급 요청 공문을 보내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이후 도내 지급 시군이 17개소로 확대됐다.그리고 이번에 경기도 복지정책과가 관련 사안에 관심을 두고 도내 시군을 상대로 민원수당 지급계획을 파악하면서, 지급 시군이 전면 확대됐다. 지자체 차원에서 민원수당 지급 문제를 관심을 보인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이용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이번 지급 결정에 대해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그동안 복지공무원은 약자 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렵고 힘든 복지 민원업무를 맡아왔으며,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못 받아왔다. 이번에 많은 지자체가 지급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경기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독려해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하지만 아직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복지 담당자 민원수당 지급 시군은 42개로 불과하다”며 다른 지자체의 조속한 민원수당 지급을 요청했다.한편,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전국 단위의 현직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으로 회원은 약 3만명이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공공사회복지 행정 연구와 사회복지 정보 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 및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자질 향상을 꾀하고, 사회복지 전달 체계 구축을 통한 개혁자로서 사명을 다하고, 국민의 참 복지를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지방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도·자치시 및 각 도에 지방사회복지행정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군구 단위의 지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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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최2023년 12월 6일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국내 최대 연구개발(R&D) 기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12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을 넘어,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K-Tech 30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산업기술 R&D대전의 30주년을 기념해 우리 산업기술 발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행사로 준비했다.특히 올해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산업부의 ‘대표성과 10선’을 선정했다. 엔젤로보틱스의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의 운동보조 슈트형 로봇’, 서울대학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양육 생산 기술’ 등 선정된 10개의 기술은 영상 자료와 함께 전시해 누구나 기술개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R&D 과제기획 공청회,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R&D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한편 개막식에서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 은탑산업훈장으로는 비행 안전 필수 검증 시험장비(아이언버드)를 국내 최초 독자 개발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서성조 수석연구원 △대한민국 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탑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한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등 총 38점의 정부포상*과 시상**이 수여됐다.* 산업기술진흥 유공(22점): 훈장2, 포장3, 대통령표창4, 국무총리표창4, 장관표창9** 대한민국 기술대상(16점): 대통령상2, 국무총리상4, 장관상10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며 “산업부는 산업기술 R&D를 국내외에 전면 개방하고 비공개 자문 평가(Peer Review) 등을 도입해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R&D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소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하 산기평)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우리나라 유망 산업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 평가,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 전문 기관이다. 2009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 설립돼 올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술주도 혁신성장, 기술기반 산업강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의 연구개발 정책에 따라 다양한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원은 대구시에 있으며, 서울과 대전에 각각 분원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eit.re.kr - 위 사진: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개막식, 30주년 기념 개막 세리머니 - 위 사진: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개막식 개회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 - 위 사진: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개막식 환영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 위 사진: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전시업체 투어 - 위 사진: 2023 산업기술 대표성과 10선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