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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돌봄지원 현장점검신학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돌봄지원 현장점검 - 정영애 장관, 4월 2일(금) 성남시 분당야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문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4월 2일(금)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야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신학기 방과 후 돌봄의 지원 상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등으로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방과후 활동(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4~중3)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보충학습, 급식,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이번에 방문하는 성남시 분당야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야탑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새로 운영을 시작한 기관으로 초등학생 4~6학년이 참여하고 있다. 야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정보기술(IT) 기업과 협업을 통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개발 체험교실(㈜웹젠)’과 ‘직업세계의 탐구체험 프로그램(한국잡월드)’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방과 후 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주중 체험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주말형 방과후아카데미’(7개소)를 운영한다.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 (’20년) 304개소 → (’21년 예정) 349개소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용 문의 > 청소년활동진흥원 : 02-330-2831~4 홈페이지 : http://www.youth.go.kr/yaca/index.do - 사업소개 → 운영기관 검색 → 해당지역 운영기관 유선신청 후 방문 - 초등학생은 정부24 ‘온종일돌봄원스톱서비스’(www.gov.kr)를 통한 신청 가능 방과후아카데미는 작년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학교 휴교 중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기존 등록 청소년 외에 긴급돌봄을 희망하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 운영시간 : (평상시) 16:00~21:00 → (긴급돌봄시) 09:00~21:00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비록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양한 외부 체험활동 등을 하는 데 제약이 있겠지만, 학부모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종사자 여러분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여성가족부도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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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향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향 - 대부분의 국민이 방역수칙 강화에 동의(83.1%), 거리 두기 개편도 동의 많아 - - 밀집 위험시설 감염 확산 방지 등 충청권 특별방역대책 논의 - - 대전광역시 대덕구,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남도 천안시 우수사례 발표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재·보궐선거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 행정안전부 별도 보도참고자료(3.24) 배포 예정 정세균 본부장은 오늘 보고된 재·보궐선거 대비 안전관리 대책과 관련하여, 최근 확진자는 하루 400여명, 자가격리자는 6만여명에 달해, 지난해 총선 때의 상황보다 훨씬 어려운 여건에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정 본부장은 백신 접종과 방역 현장점검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를 치러내야 할 기초자치단체의 부담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 선거 관련 지자체는 확진자 투표소 준비와 자가격리자의 이송방안 마련 등 다양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하였고, 행안부와 각 시・도에서도 기초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 본부장은 봄과 신학기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헬스장 등 체육시설에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 야구, 축구 등 단체 스포츠 활동이 허용된 후 실외체육시설 방역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봄을 맞아 앞으로 각종 스포츠 동호회, 대회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나 모임 전후에 단체 식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문체부와 지자체에 실내·외 체육시설 이용객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1.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3월 24일(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3.18.~3.24.)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2,87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11.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289.4명으로 전 주(308.0명, 3.11.∼3.17.)에 비해 18.6명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은 121.7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3.18.~3.24.)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3.18.~3.24.)-수도권,충청권,호남권,경북권,경남권,강원,제주 구성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국내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289.4명 16.9명 12.0명 20.7명 52.9명 18.7명 0.6명 60대 이상 66.4명 4.6명 3.1명 6.4명 17.1명 4.6명 0.0명 즉시 가용 중환자실(3.23. 21시 기준) 351개 59개 48개 45개 77개 18개 8개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22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3766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3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3.24.) 총 323만 8667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103개소(서울 26개소, 경기 71개소, 인천 6개소) 비수도권 : 20개소(대구 9개소, 전북 4개소, 충남 4개소, 부산 1개소, 광주 1개소, 세종 1개소) -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만 3766건을 검사하여 54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39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34개소 5,840병상을 확보(3.2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6.2%로 3,72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4,83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0.1%로 2,89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45병상을 확보(3.2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8.3%로 6,26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65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3.2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0%로 24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66병상을 확보(3.23.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606병상, 수도권 351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3.23.기준) > 중증도별 병상 현황(3.23.기준)-구분,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준-중환자병상, 중환자병상 구분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준-중환자병상 중환자병상 보유 가용 보유 가용 보유 가용 보유 가용 전국 5,840 3,727 8,745 6,267 434 243 766 606 수도권 4,831 2,892 3,872 2,652 289 154 472 351 서울 2,245 1,535 1,831 1,288 83 40 217 165 경기 1,517 719 1,259 649 173 94 204 140 인천 504 377 782 715 33 20 51 46 강원 - - 362 165 5 3 24 18 충청권 245 220 905 694 46 25 65 59 호남권 194 183 1,000 857 10 3 51 48 경북권 - - 1,403 1,189 28 18 47 45 경남권 375 237 968 492 51 35 99 77 제주 195 195 235 218 5 5 8 8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134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2. 이동량 분석 결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지난 주말(3월 20일~3월 21일) 동안 이동량은 수도권 3,247만 건, 비수도권 3,191만 건, 전국은 6,438만 건이다. -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3,247만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9.5%(342만 건) 감소하였고, 직전 주말(3월 13일~3월 14일) 대비 3.9%(135만 건) 감소하였다. - 한편,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3,191만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16.3%(623만 건) 감소하였고, 직전 주말(3월 13일 ~ 3월 14일) 대비 5.8%(199만 건) 감소하였다. <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주말 이동량 추이 분석 >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주말 이동량 추이 분석-구분,0주차(11.9~11.15), …, 13주차(2.8~2.14), 14주차(2.15~2.21), 15주차(2.22~2.28), 16주차(3.1~3.7), 17주차(3.8~3.14), 18주차(3.15~3.21) 구분 0주차(11.9~11.15) … 13주차(2.8~2.14) 14주차(2.15~2.21) 15주차(2.22~2.28) 16주차(3.1~3.7) 17주차(3.8~3.14) 18주차(3.15~3.21) 거리 두기 단계 거리두기 이전 - 비수도권 운영시간 22시 연장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수도권 운영시간 22시 연장> 주말 이동량 수도권 3,589만 건 - 2,726만 건 3,195만 건 3,497만 건 3,290만 건 3,382만 건 3,247만 건 직전 주 대비 증감 - ▲6.3% 17.2% 9.4% ▲5.9% 2.8% ▲3.9% 비수도권 3,814만 건 - 3,253만 건 3,239만 건 3,755만 건 3,049만 건 3,390만 건 3,191만 건 직전 주 대비 증감 - 14.6% ▲0.4% 15.9% ▲18.8% 11.2% ▲5.8% 3.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의 인식을 바탕으로 방역정책의 효과를 높이고자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3.17~3.18)하였다. -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3월 17일(수)부터 3월 18일(목)까지 양일간에 걸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인식, 방역수칙 실천 정도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이다. 조사 결과,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의 국민은 방역수칙 강화에 동의(83.1%)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인식에 대해서는 현 상황이 안전하다(53.6%)와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45.0%)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은 낮게(60.5%) 인식하고 있으나, 감염될 경우에 피해는 심각(86.6%)하다고 인식하였다.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구상권 청구, 과태료 인상, 각종 지원 제외 등 책임을 묻는 조치는 긍정적(87.1%~81.1%)으로 확인되었다. * 구상권 청구 필요성(87.1%), 과태료 인상 필요성(81.1%), 각종 지원 제외 필요성(84.5%) 방역수칙 실천 정도에 대해서는 대부분은 자신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나, 다른 사람은 자신보다 덜 지키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 사적 모임 금지의 경우 80.7%가 본인은 매우 잘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국민(다른 사람)은 매우 잘 실천하고 있다는 비율이 18.7%에 불과했다. - 마스크 착용에 대한 설문에서도 75.9%가 본인은 잘 착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국민(다른 사람)은 잘 착용하고 있다는 비율이 37.4%에 불과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87.3%), 주요 원인으로는 종식 시점의 불확실(85.7%), 사회적 논란 발생(42.7%), 방역수칙을 나만 지킴(38.6%) 순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시설의 폐쇄보다 개인의 행동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61.1%, 거리 두기 단계별 사적모임 금지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63.2%, 감염위험 활동을 차단한다면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63.2%로 나타났다.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대해서는 ‘들어는 보았지만 잘 알고 있지 못한다’는 응답이 51.4%로 확인하였고, 개편안에 대해서도 비슷한 수준(52.1%)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2%가 동의하였으며, 22시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47.7%이며, 21시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25.5%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의향은 67.8%가 응답하여 높은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주요 이유는 가족의 감염 예방(79.8%), 사회적 집단면역 형성(67.2%), 본인의 감염 예방(65.3%) 순으로 확인하였다. 4. 기초자치단체 우수사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와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한범덕),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박상돈)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였다.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경제살리기 종합대책과 함께 선제검사, 방역수칙 점검 등을 통한 방역 강화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336명, 3.21일 기준)를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71개소, 326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실시하였다. - 종교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총 3,651개소)에 대해 방역수칙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방역을병행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심리 위축,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대덕구는 소비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제살리기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대덕e로움)의 10% 할인율을 연장하였다. * 발행목표액은 당초 3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상향, 저소득층 소비쿠폰 45억 원, 긴급재난지원금 90억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행 -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착한 임대료 확산 릴레이협약을 마련하고, 건물주·금융기관·단체 등 임대료 인하 임대인을 발굴하여, 관내 136개 점포, 총 1억 580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하도록 유도하였다. -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대덕뱅크를 출시하여 1인 최대 1,500만 원 대출 등 총 15억 원(103명 지원)의 대출액을 지원하였다. * 이자보전(연 2%)·신용보증수수료(연 1.1%) 지원,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 충청북도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하여 무심천변을 중심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충북의 벚꽃 명소인 무심천변의 11개의 구간(약 7.8km)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3.27~4.11)한다. - 무심천변에 방문하는 시민은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 또한, 노점상은 영업이 금지되며, 음식물 섭취와 음주도 불가능하다. - 아울러, 밀집, 밀접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주요 모임 지역인 롤러스케이트장 주변은 집합금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적장애인 가구의 코로나19 자가격리 과정에서 발생한 돌봄 공백을 민관 협력으로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 확진과 격리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친밀감이 형성된 직원을 격리 담당으로 지정하고, 자택 내 24시간 긴급돌봄이 가능한 장애인 활동지원사를 투입하여 자가격리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였다. 충청남도 천안시는 지역사회의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망을 가동하고 있다. 진단검사 확대를 통한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여 지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 충남 최초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20.12.24~)하여, 총 3만 404건(일평균 346건)을 검사하고, 101명의 확진자(일평균 1.1명)를 조기에 발견(3.22일 기준)하였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비롯하여 대민 접촉도가 높거나 집단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시설 및 직업군 등을 발굴하는 등 약 11만여 건의 검사를 실시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읍·면·동 주민예찰단, 코로나19 민·관합동위원회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견고한 방역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특히,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을 때 천안시 의사회와 협조하여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한편, 지역영농회 등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를 적극 유도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우선선정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 하루 1,800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접종센터·선별진료소의 집적배치로 코로나19 대응 복합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이상반응 등 응급상황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5. 충청권 특별방역대책(대전, 세종, 충북, 충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로부터 ‘충청권 특별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대전광역시는 신속 정확하게 확진자를 추적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충분한 병상 확보를 통한 신속한 치료 등의 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GPS를 통해 정확하고 광범위한 동선 파악을 위한 ‘코로나 그물망 팀’을 운영하여, 밀착 및 단순접촉자에 대해서는 1시간 이내에 찾아내어 검사를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와 초·중·고 기숙사 입교 학생에 대한 선제검사*를 통해 사전 확산을 방지하고, 자가격리를 해제하기 전에 검사를 의무화하여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 외국인근로자 922명 검사, 초중교 기숙사 입교 학생 1,333명 검사, 전원 음성 감염병 전담병원*은 총 105병상을 확보(3.23.기준)하고 있으며, 현재 7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며,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또한, 행락철에 100인 이상 모임·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방역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행사를 운영(3.22~)하도록 하였다. - 100인 이상 행사·모임을 할 때에는 방역관리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최종 승인을 받으면 행사가 가능하다. -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총 44,087개소에 대해 특별방역대책 기간(3.15~3.28)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밀집 우려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와 함께 감염 취약 시설인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관내 목욕장업 16개소를 대상으로 인원 제한,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 점검(3.15~3.19)을 실시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목욕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도 추진한다. - 아울러, 주말에는 조천변 벚꽃길, 고복자연공원 등 봄나들이 명소에 대해서도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 또한, 다중이용시설 총 7,400개소에 대해서도 특별방역대책 기간(3.15~3.28)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그간, 세종시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완료(2.18~2.26)하였으며, 외국인 지원단체, 사업주 등을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와 방역수칙을 지속 안내해왔다. * 기숙사·사업장·구내식당 방역수칙 준수 점검, 외국인 근로자 고용현황 파악 -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사업주와 책임자를 통하여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1,10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음성으로 확인(3.22일 기준)되었다. * 검사대상 1,221명(224개 사업장), 검사인원 1,109명(전원 음성), 검사율 90.8% 충청북도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과 행락철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추진한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과 감염위험시설 총 41,24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3.4~4.29)을 실시한다. - 아울러,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관내 목욕장업 181개소(3.11~3.31)와 장례식장 50개소(3.22~3.26) 대한 전수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행락철에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봄축제를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5월까지 개최 예정인 행사 14개 중 8개는 취소되었으며, 1개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였고, 나머지 행사는 개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취소) 청주 삼겹살데이(3월), 괴산 미선나무 축제(4월),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4월), 충주 충주호 벚꽃축제(4월), 충주 호수축제(5월), 청주 어린이큰잔치(5월), 진천 농다리 축제(5월), 단양 소백산 철쭉제(5월, 취소예정), (온라인) 옥천 묘목 축제(3월) - 이와 함께, 충청북도는 도내 봄꽃 행사장, 관광명소 등 30,854개소를 대상으로 행락철 방역 특별점검도 실시(3.24~4.30)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제조업 사업장, 훈련·합숙시설 등 3밀 환경에 노출되어있는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총 67,957개소에 대해 특별방역대책 기간(3.15~3.28)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 4,093개소 점검, 시정조치 170건(3.22일 기준) - 50인 이상 사업장 및 고위험사업장 969개소(2.18~)와 직장운동경기부(43개팀)의 훈련장과 합숙시설(3.15~3.17)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미준수 사항 123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였다. 또한, 감염 취약 환경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 -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3.17~)를 확대(3개 → 15개 시군)하고, 5인 이상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 1,019개소에 대해서도 방역 점검(3.4~3.26)을 추진하고 있다. 6.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서울, 경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서울특별시는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4.7 보궐선거 코로나19 안심대책’을 추진한다. - 안전한 투표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전투표와 본 투표 당일까지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체온측정, 줄 간격 유지 등 방역 환경을 조성한다. - 확진자에 대해서는 5개의 생활치료센터*에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병원 등에 있는 확진자에 대해서는 ’거소 투표‘를 실시한다. * 남산유스호스텔, 태릉선수촌, 서울소방학교, 한전인재개발원, 서울대기숙사 -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자차·도보로 편도 30분 미만 이동이 원칙이며, 일반인 투표종료(20시) 후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경기도는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3.24~4.4)를 실시할 계획이다. - 15개 시군*의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보육교직원 65,60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양성률이 높게 확인되는 경우에는 검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확진자 10명 이상 발생 시군(수원, 용인, 남양주, 부천, 화성, 김포, 동두천, 고양, 성남, 평택, 광주, 파주, 구리, 이천, 안산) 7.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3월 23일(화)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6만 612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5004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만 5608명이다. -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685명 증가하였다. 3월 23일(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9,278개소, ▲이미용업 852개소 등 23개 분야 총 1만 8793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70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609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27개반, 891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붙임 > 1. 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3.15∼’21.3.28)2. 비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3.15∼’21.3.28)3. 사회적 거리 두기 관련 Q&A4. 감염병 보도준칙 < 별첨 >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 < 별첨 > 1. 코로나19 예방접종 국민행동수칙 2. 가족 감염 최소화를 위한 방역수칙 3. 가족 중 의심환자 발생시 행동요령 점검표 4. 새로운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 웹포스터 2종 5. 코로나19 일상적인 소독방법 바로 알기 카드뉴스 6. 올바른 소독방법 카드뉴스 1, 2, 3편 7.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안내 및 주의사항(환경부) 8.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 안전 사용을 위한 홍보자료 목록(환경부) 9.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대국민 행동 수칙 10. 마스크 착용 권고 및 의무화 관련 홍보자료 11.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포스터 12. 일상 속 유형별 슬기로운 방역생활 포스터 6종 13. 코로나19 고위험군 생활수칙(대응지침 9판 부록5) 14.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 홍보자료(3종) 15. 마음 가까이 두기 홍보자료 16.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마스크 착용 17.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환경 소독 18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어르신 및 고위험군 19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건강한 생활 습관 20.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21. <입국자> 코로나19 격리주의 안내[내국인용] 22. 잘못된 마스크 착용법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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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0시 기준)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0시 기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3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9,846명(해외유입 7,47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0,2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774건(확진자 5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994건, 신규 확진자는 총 42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1명으로 총 91,560명(91.7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5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7명(치명률 1.71%)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3.24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3.24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구분,합계,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제주 구성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411 135 16 17 21 2 2 1 0 150 18 6 0 4 0 12 27 0 누계 92,3701)2) 30,1361) 3,388 8,662 4,639 2,050 1,177 1,030 223 25,978 2,111 1,948 2,427 1,264 837 3,274 2,644 5822)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3.24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3.24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구분,합계,(추정)유입국가,확인단계,국적 구성 구분 합계 (추정)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아시아(중국 외)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검역단계 지역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17 0 7 2 6 2 0 8 9 4 13 누계 7,4761) 42 3,337 1,294 2,4111) 369 23 3,124 4,3521) 4,0121) 3,464 (0.6%) (44.7%) (17.3%) (32.2%) (4.9%) (0.3%) (41.8%) (58.2%) (53.7%) (46.3%) * 아시아(중국 외): 필리핀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파키스탄 2명(2명), 방글라데시 1명(1명), 일본 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유럽: 폴란드 1명(1명), 독일 1명(1명), 아메리카: 미국 5명(3명), 콜롬비아 1명, 아프리카: 이집트 2명(2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1) 지자체 오신고(21.1.31. 0시 기준, 아메리카 +1, 지역사회 +1, 내국인 +1)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구분,격리해제,격리중,위중증환자,사망자 구성 구분 격리해제 격리 중 위중증 환자** 사망자 3.23.(화) 0시 기준 91,079 6,6351) 101 1,704 3.24.(수) 0시 기준 91,560 6,579 111 1,707 변동 (+)481 (-)56 (+)10 (+)3 * 3.23일 0시부터 3.24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1) 지자체 오신고 정정(20.12.8. 0시 기준 서울 -1, 20.12.19. 0시 기준 서울 -1, 20.12.28. 0시 기준 서울 -1, 양성 → 음성)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 정은경)은 3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0,151명으로, 703,61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이 57.7%였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43,724명, 화이자 백신 59,888명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3.24일 0시 기준, ‘21.2.26일 이후 누계, 단위 : 명)】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3.24일 0시 기준, ‘21.2.26일 이후 누계, 단위 : 명)-구분,합계,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제주 구성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1차 20,151 1,537 2,444 840 856 1,937 399 548 71 2,936 195 335 818 2,163 1,981 728 2,259 104 2차 615 519 0 0 56 0 0 0 0 36 4 0 0 0 0 0 0 0 누계 1차 703,612 119,118 56,813 34,085 40,018 29,080 22,439 14,240 2,127 149,225 21,669 21,027 28,586 31,304 35,514 37,623 52,280 8,464 2차 1,498 1,283 0 0 115 0 0 0 0 95 5 0 0 0 0 0 0 0 * 3월 2∼6일, 8일, 10∼13일, 16∼20일, 22일 접종자 2,901명이 3월 23일 추가로 등록되어 누계에 포함됨(신규 현황은 당일접종(3.23)을 의미함) ** 필수목적 출국자 등 기타 265명은 접종기관 소재지인 경기도로 이동하고 기타란 삭제 ※ 상기 통계자료는 예방접종등록에 따라 변동 가능한 잠정 통계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3.24일 0시 기준)는 총 9,932건*(신규 128건)으로, *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명으로 분류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9,819건(신규 127건)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90건(신규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7건, 사망 신고사례 16건이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구분 【코로나19 예방접종후 이상반응 신고현황(3.24일 0시 기준, ‘21.2.26일 이후 누계, 단위: 건, (%))】 코로나19 예방접종후 이상반응 신고현황(3.24일 0시 기준, ‘21.2.26일 이후 누계, 단위: 건, (%))-구분,접종자수(누계), 합계, 신고율(누계), 일반1),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2), 중증 의심사례3), 사망사례 구분 접종자수(누계) 합계 신고율(누계) 일반1)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2) 중증의심사례3) 사망사례 전체 신규 705,110 128 1.41% 127 1 0 0 누계 9,932 9,819 90 7 16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643,724 108 1.51% 107 1 0 0 누계 9,694 9,590 81 7 16 화이자 신규 61,386 20 0.39% 20 0 0 0 누계 238 229 9 0 0 1)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사례 2) 아나필락시스양 반응(85건)* 및 아나필락시스 쇼크(5건) 의심사례로 의료기관에서 신고된 사례 *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름 3) 경련 등 신경계 반응(5건), 중환자실 입원(2건) 포함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이며,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인과성을 평가하고 주간단위로 신고현황 검증을 통해 업데이트함 <붙임>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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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로나19 중대본회의(3.5)[모두발언]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 2021. 3. 5 정부서울청사 - 3일간의 연휴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22만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셨습니다. 정부는 확정된 물량을 하루라도 빨리 도입해,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상반기에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되어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이번 달에 약 35만명분, 4~5월에 약 70만명분, 합해서 총 105만명분이 도입될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중 최대한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일정을 다시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계약된 백신의 도입일정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K-접종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정부가 고민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처음 공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오늘 열립니다. 이번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 성공하려면 생활 속에서 ‘자율과 책임’이 방역의 탄탄한 기초로 자리잡아야 합니다. 중수본은 개편안 논의 과정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생활 속 방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들께서 직접 제시한 창의적인 대안들을 적극 채택하여 현장에 적용하면 ‘자율 방역’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편안의 시행 시기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논의를 이어가며 내용을 다듬어 나가되 그 적용 시점을 미리 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코로나19가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믿음이 없다면 섣부른 시행이 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4차 유행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하겠습니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다시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주말 이동량은 작년 11월 거리두기 단계 상향 직전의 수준을 회복했고, 백화점과 주요 관광지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 이번 주말도 걱정이 큽니다. 답답한 마음에 집 밖으로 나가시더라도 방역수칙은 꼭 지켜, 3차 유행을 하루빨리 안정시키는 데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최근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겨울 한파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대파 가격은 평년보다 두 배 이상 뛰었고, 양파 가격도 1.5배 넘게 올랐습니다. 다행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2월말 이후에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계란 가격은 여전히 평년보다 40% 이상 높습니다. 기재부와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폭이 큰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기존 대책을 보강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정위는 지자체와 협력해서, 저장업체와 유통업체 간 가격담합 등 불공정 유통행위가 없는지 집중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 ▲2월 국회통과(2.26)「감염병예방법」주요 개정내용 ▲가축전염병(AI・ASF) 방역 추진상황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대응현황 등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내・외국인 구분없이 모든 입국자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 그런데 이런 조치에 대해 사전 안내가 충분히 되지 않아 입국시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가 다수 있다고 밝히면서, ○ 특히, 우리 국민이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별도시설에서 14일간 격리되며 시설 입소비용까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정 본부장은 입국자들이 이러한 조치내용을 몰라서 사전에 대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외교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에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또한, 정세균 본부장은 지난 주말 새로 오픈한 서울의 한 백화점에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거리 두기가 잘 지켜지지 못했다고 언급하면서, 감염우려를 제기하는 민원이 많았고 비판적인 언론보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 다중이용시설은 이용객들이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설 운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이번에도 주말을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지자체는 시설 운영자와 사전에 협의하여 현장에서 방역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하였다. □ 3월 5일(금)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2.27.~3.5.)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2,60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371.9명이다. ○ 수도권 환자는 295.4명으로 전 주(278.7명, 2.20.∼2.26.)에 비해 16.7명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76.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2.27.~3.5.) >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7111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9882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0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3.5.) 총 267만 5,818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97개소(서울 26개소, 경기 65개소, 인천 6개소) 비수도권 : 9개소(부산 3개소, 전북 2개소, 대구 1개소, 광주 1개소, 세종 1개소, 충남 1개소) -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9882건을 검사하여 57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 외국인 근로자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21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업주·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 서울 3개소, 인천 3개소, 경기 13개소, 충남 2개소□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320병상을 확보(3.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3.8%로 4,1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20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7.9%로 3,23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98병상을 확보(3.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6.0%로 6,51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585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3.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1.5%로 25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3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중환자병상은 총 764병상을 확보(3.4.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74병상, 수도권 333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3.4.기준) > ○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086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수기출입명부를 작성하는 경우에는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할 것을 적극 당부하였다. ○ 개인안심번호는 다중이용시설의 수기출입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고유번호로 네이버·카카오·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발급 후 코로나19 종식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2.18일자 개인정보호위원회 보도참고자료 참고 -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하면 휴대전화번호 유출 및 오·남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 유출 우려로 인한 허위 기재 감소 등으로 보다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하다. ○ 앞으로 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경우 전자·수기출입명부를 반드시 작성하고,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QR코드 또는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 지난 3월 2일(화) 이동량은 수도권 1,715만 건, 비수도권 1,348만 건, 전국은 3,063만 건이다. ○ 3월 2일(화)의 전국 이동량 3,063만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화요일(’20.11.17.) 대비 8.3%(277만 건) 감소하였고, 지난주 화요일(’21.2.23.) 대비 2.2%(70만 건) 감소하였다. < 최근 휴대폰 이동량 추이 분석 > ※ 주말(2.27.∼28.) 기간 이동량 분석결과는 3.3일 자 보도참고자료 참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장관 권덕철)로부터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그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접촉 면회가 가능*했으나, 상당수의 요양병원과 시설에서는 집단감염 발생 등을 우려로 자체적으로 면회를 금지 또는 제한해 왔다. * 요양병원은 2단계 이하, 요양시설은 2.5단계 이하에서 비접촉 방문 면회 가능 - 이에 따라, 환자와 가족의 불만과 고충, 돌봄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환자 인권침해 우려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와 같은 고충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모든 환자 또는 입소자에 대해 비접촉 방문 면회를 위한 기준을 명확화하고 요양병원과 시설에서도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환기가 잘되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비접촉 방식으로 허용하며, 구체적인 방역수칙 및 운영방안*은 별도 지침을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다. * 사전예약제, 면회객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 신체접촉 및 음식섭취 불가 등 ○ 한편, ▲임종 시기, ▲환자나 입소자의 의식불명 및 이에 준하는 중증환자, ▲주치의가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면회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접촉 면회가 가능하도록 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 - 이 경우, 감염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1인실 또는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면회객은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PCR 검사 음성확인(면회일로부터 24시간 이내)** 또는 현장에서 신속항원검사 음성을 조건으로 접촉면회를 허용한다. * KF94(또는 N95) 마스크, 일회용 방수성 긴 팔 가운, 일회용 장갑, 고글 또는 안면 보호구, 신발 커버(또는 장화) ** 음성확인서 또는 음성결과 통보문자 등 면회객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새롭게 개선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면회기준은 면회실 공간 마련, 사전예약 등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다음주 화요일(3.9)부터 시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환자가 많이 계신 만큼 요양병원·시설 책임자 및 면회를 위해 방문하는 분들은 정해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실 것을 당부하였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로부터 ‘방역수칙 관련 재난방송 등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 접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방송을 통한 공신력 있는 방역 정보 전달을 강화할 계획이다. ○ 국민이 코로나19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을 통해 방역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한다. - 뉴스특보, 자막, 국민행동요령 영상 등을 통해 백신접종 등 정부 대응상황을 안내하고, 방역수칙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재난방송을 확대할 예정이다. * 백신 접종 일정, 접종대상 등 백신 관련 안내 및 방역지침 고지 - 또한, 재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국 수어, 외국어 자막 방송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방통위는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감염병 대응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국민 혼란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 정부, 공공기관 등이 제작한 코로나19 대응 공익광고가 송출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KOBACO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제작한 코로나19 백신관련 공익광고를 300여개 방송매체(지상파 ,종편·보도PP(방송채널사업사용자), 일반PP)와 온라인 등을 통해 송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련 보도자료 배포(3.3) ○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연휴기간(2.11~14)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 설 연휴 4일간(2.11~14) 총 382만 명의 이용자가 637만 건을 발신하였고, 총 2,200만 분을 이용하였다. 설 당일에 약 40%의 이용자가 집중되었다. * 누적 통화시간(분) : (전년도 설연휴) 1,058만 → (올해 설연휴) 2,200만 <108.1% 증가> - 전년도 설연휴(’20.1.24~27)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고, 무료 이용량을 금액으로 환산 시 총 43.6억 원의 규모이다. ○ 또한, 공공청사, 민간기업 등에 ‘14 대표번호’(수신자부담 통화료 무료)를 부여하여,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해당 기관을 방문한 경우 시설별로 부여된 14 대표번호(6자리)를 누르면 간편하게 출입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기관 등도 14 대표번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21.1.18)하였고, 그 결과 총 9,000개 번호 중 8,050개(약 90%)가 코로나19 출입관리에 지원되어, 작년 11월부터 2월까지 약 86만 건이 활용되었다. ○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콜센터(☎143319)를 통해 스마트폰 실시간 방송방법 안내, 데이터(100GB/월) 지원 및 통신품질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 ’20.4월부터 총 7,063건*을 지원하여 오프라인 예배 제한 등에 따른 비대면 종교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스마트 방송방법 안내 4,936건, 데이터 지원 및 통신품질 개선 2,127건 ○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 대상의 지원*도 차질없이 지원하여 비대면·온라인 시대 통신접근권 및 이용권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 △저소득층 학생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 지원, △이동전화 요금 연체로 인한 이용중지 유예(2∼3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데이터 제공 확대(2개월간 100GB 추가 제공) 등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주말 종교시설을 대상을 현장점검(3.7)을 실시한다. - 민원제보 및 방역 취약 종교시설 404개소*를 대상으로,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이용자 간 2m 이상 유지, 좌석 수 기준 20% 이내 참여, 대면 모임 활동 및 식사 금지 등 주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교회 370개소, 성당 14개소, 사찰 12개소, 기타 8개소 - 서울시는 위반 시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는 한편, 반복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집합금지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 경기도는 음식점,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중점관리시설과 목욕장업 등 일반관리시설 등 총 36,62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2.15~3.1)한 결과, 방역수칙 위반시설 50개소를 적발하였다. - 경기도는 위반시설에 대해 과태료 부과(37건), 고발조치(13건)의 행정조치를 실시하였고, 향후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과태료(37건) : 유흥시설 2, 일반음식점 33, 이용업 1, 목욕장 1고발조치(13건) : 유흥시설 10, 일반음식점 3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3월 4일(목)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 436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7622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2만 2814명이다. -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144명 감소하였다. ○ 어제(3.4.)는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을 적발·고발하였다. □ 3월 4일(목)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5,948개소, ▲실내체육시설 873개소 등 23개 분야 총 1만 2726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4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711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60개반, 694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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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박관수)이 지원하는 3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3월에는 전국에서 총 8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전승지원 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총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제22호 매듭장」(보유자 정봉섭/3.18.~21.), ▲「제22호 매듭장」(보유자 김혜순/3.18.~20.) 그리고 성균관 대성전에서 ▲「제85호 석전대제」(3.20.)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매듭장이란 여러 가닥의 실을 합해서 짠 끈목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컫는다. 석전대제는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문묘, 곧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말한다. 경기도에서는 총 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포천에 위치한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제10호 나전장」(보유자 이형만/3.27.~29.)과 ▲「제113호 칠장 」(보유자 정수화)(3.27.~29.) 연합 공개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얇게 간 조개껍질을 다양한 형태로 오려 기물(器物)의 표면에 붙여 장식한 공예품을 나전칠기라고 하며, 이러한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을 나전장이라 한다. 또한 칠장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용도에 맞게 정제하여 기물에 칠하는 장인을 일컫는다. 충청북도 보은에서는 ▲「제136호 낙화장」(보유자 김영조/3.19.~21./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공개행사가 열린다. 낙화장은 종이, 나무, 가죽 등의 바탕 소재를 인두로 지져서 산수화, 화조화 등의 그림을 그리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경상북도 문경에서는 ▲「제77호 유기장」(보유자 이형근/3.18.~20./방짜유기촌)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유기장이란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컬으며 유기의 종류는 제작기법에 따라 방짜와 주물, 반 방짜 등이 있는데 그 중 방짜유기는 녹인 쇳물로 바둑알 같이 둥근 놋쇠 덩어리를 만든 후 여러 명이 망치로 쳐서 만든 그릇을 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에서는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3.26.)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바람의 여신인 영등할머니와 바다의 신인 용왕에게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로서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의 전통과 주민들의 삶의 모습, 자연관과 신앙심 모두가 담겨 있어 다른 지방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이색적인 문화재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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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고령자친화기업’‘100세 인생’인 고령화 시대에 맞춰 청년 취업 못지않게 노인 일자리도 중요해지는 요즘, ‘고령자친화기업’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령자친화기업은 직원 다수가 만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기업을 설립하면 최대 3억 원을 3년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253개소가 설립되면서 어르신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속가능한 민간영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6월 30일까지 ‘2021년 고령자친화기업 상시 공모’를 진행 중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최대 3억원의 사업비와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노인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고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의 설립과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민간기업이나 관련 수행기관의 컨소시엄, 직접 사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향상된 사업 발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고령자친화기업은 시행 첫 해에 9개 기업이 지정된 이래 이듬해에는 24곳으로 늘어났고, 지난해 45곳이 신규로 지정되면서 총 253개의 기업이 전국에 포진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친화기업에서 고용한 노인 인력은 2011년 913명에서 시작해 지난해에만 1315명을 채용해 그동안 총 1만 1366명이 고용현장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고령자친화기업은 어르신의 일자리 마련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받았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업해 노년기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는 점이 고령자친화기업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고령자친화기업의 대표적 사례로는 먼저 경기도 양주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정스팜(주)으로, 다양한 절임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인 이 곳은 지난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정스팜(주)에서 고령자들은 숙련된 노하우와 경력 등을 바탕으로 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해 식자재 가공, 이물질 검수, 제품 포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월평균 약 250만원의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 또한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로쏘(주)성심당은 ‘튀김소보로’로 유명한 대전을 대표하는 명문 제빵 기업으로 2020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로쏘(주)성심당은 전통과자 제조에 적합한 경력 있는 고령자를 채용해 노년층의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농축수산물 가정간편식 식품 가공 및 제조하고 있는 경기도 안성의 농업회사법인 지엔티(주)는 지난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신규 선정되었는데, 직원의 약 40% 이상이 안성시 지역 내 만 55세 이상 고령자다. 특히 지엔티(주)는 근로자의 복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고령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동호회 및 봉사활동 참여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매달 마지막 금요일은 무비데이(movie day)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지원한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매해 공모를 진행하는데, 선정된 기업은 지정 후 다음해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신청 유형에 따라 3억 원 이내의 사업비와 기업 경영 지원서비스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기업에서 스스로 제시한 고령 근로자 고용 목표인원 달성 및 정부 지원금에 대한 일정 비율의 대응투자를 이행해야 한다. 올해도 ‘2021년 고령자친화기업’을 6월 30일까지 상시 공모 중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을 다수 고용해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법인·협동조합 등이라면 어느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유형은 ‘인증형’과 ‘창업형’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인증형은 접수일 기준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하고 있고 업종별 고령자 기준 고용률을 충족한 기업 중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고령자를 추가 고용하는 기업을 지정한다. 창업형은 노인적합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기 위해 신규로 설립한 기업을 지정하는 유형으로, 지자체와 연계하거나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사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등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성장지원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정은 사업 추진 내용 및 계획, 수행 능력, 사업 효과 등을 심사·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공지사항(http://www.mohw.go.kr)이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http://www.kordi.or.kr) 또는 대표번호(1833-712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2021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사업안내 바로가기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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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비대면 정보공유의 장 마련위기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비대면 정보공유의 장 마련 - 2.19.(금)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운영성과 공유 및 사업설명회 개최 - <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사례 > ⊙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통합·지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청소년안전망팀에서는 한부모 가정에서 잦은 이사와 전학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A군에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사회복지관 및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생계비 등 긴급지원금을 지원하였고,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임대주택을 신청하도록 연계하였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관내 학원비 면제 사업을 통해 희망하던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A군은 진로를 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 위기청소년 재능기부 봉사활동 경상남도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살․자해 위험 등 다양한 위기 상황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합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였다. 미술에 관심을 보인 대상자들에게 미술교육을 지원하고, 재능기부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모집하여 해당 시설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활동을 지속할 것을 다짐하였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2월 19일(금) 오전 10시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작년에 신규로 추진한 청소년안전망팀*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2021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진행된다. * (청소년안전망팀) 위기청소년의 복합적인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기관 간 연계와 고위기청소년 사례관리를 총괄하는 등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을 수행하는 지자체 전담조직 **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고위험군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운영되는 사업 지난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되었다. * (서울) 강서구, 노원구, 송파구, (부산) 사하구, (울산) 남구, (경기) 군포시, 수원시, 파주시, (전북) 부안군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위기청소년 지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청소년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하여 전담조직을 갖추었으며,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기관 연계 서비스 제공, 해당 지역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는 청소년의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원구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였다.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원구청의 청소년안전망 담당 공무원과 사례관리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교육청 위센터(Wee센터)의 상담사, 관할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함께 근무하며, 협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통합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고위험군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지역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되었다. * (시도센터) 서울시, 경기도, 울산시, 제주도, (시군구 센터) (서울) 강서구, 노원구, 송파구, (부산) 사하구, (울산) 남구, 북구, (경기) 군포시, 부천시, 수원시, 파주시, (전북) 부안군, (전남) 나주시, (경남) 김해시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심리상담을 위해 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육하고, 사고 생존자 대상 심리적 응급처치, 개별․집단 상담을 위한 특별상담실 운영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였다. 경기도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적 외상을 입은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청소년 심리적 안정화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이 콘텐츠는 안전기반 치료 매뉴얼을 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치료기법과 교육대상에 따라 필요한 도움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고, 심리교육 자료로 보급되어 학교 강의나 지도자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021년 청소년안전망팀 사업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방자치단체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추가 공모하고 있다.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로 사업계획서 등 공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 시 관련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안전망팀을 운영하는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되며,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성과를 보인 사업 담당자 등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 수준’ 평가지표에서 가점 3점 부여 최성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금년 4월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복지․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기청소년통합지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라며,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4년 이후부터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안전망팀이 설치되어 위기청소년 보호체계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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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 국보 지정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실물과 관련 기록이 완전하게 남아 있고 24m에 달하는 큰 규모를 갖춘 조선왕실의 문서인「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를 국보로, 사찰목판, 전적·불교문화재 등 12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二十功臣會盟軸-保社功臣錄勳後)」(국보 제335호)는 1680년(숙종 6) 8월 30일 열린 왕실의 의식인 ‘회맹제(會盟祭, 임금이 공신들과 함께 천지신명에게 지내는 제사)’를 기념하기 위해 1694년(숙종 20) 녹훈도감(復勳都監)에서 제작한 왕실 문서다. 이 의식에는 왕실에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내린 이름인 ‘공신(功臣)’ 중 개국공신(開國功臣)부터 보사공신(保社功臣)에 이르는 역대 20종의 공신이 된 인물들과 그 자손들이 참석해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 * 보사공신: 1680년 4월 서인이 다시 집권한 경신환국(庚申換局) 때 공을 세운 이들에게 내린 훈호(勳號)였으나, 1689년에 지위가 박탈되었고 이후 1694년 갑술환국(甲戌換局) 이후 삭훈(削勳)된 공신들을 복훈(復勳)한 공신들 * 이십공신: 개국공신(開國功臣, 1392), 정사공신(定社功臣, 1398), 좌명공신(佐命功臣, 1401), 정난공신(靖難功臣, 1453), 좌익공신(佐翼功臣, 1455), 적개공신(敵愾功臣, 1467), 익재공신(翊戴功臣, 1468), 좌리공신(佐理功臣, 1471), 정국공신(靖國功臣, 1506), 광국공신(光國功臣, 1590), 평난공신(平難功臣, 1590), 호성공신(扈聖功臣, 1604), 선무공신(宣武功臣, 1604), 청난공신(淸難功臣, 1604), 정사공신(靖社功臣, 1623), 진무공신(振武功臣, 1624), 소무공신(昭武功臣, 1627), 영사공신(寧社功臣, 1628), 영국공신(寧國功臣, 1644), 보사공신(保社功臣, 1680) ※ 각 공신의 내용은 참고자료 참조 * 녹훈도감: 나라에 공적을 세운 인물들에게 공신의 칭호와 관련 문서 등을 내리기 위해 임시로 설치한 관청 회맹제가 거행된 시기와 이 회맹축을 조성한 시기가 15년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은 숙종 재위(1674∼1720년) 중 일어난 여러 정치적 변동 때문이었다. 당시 남인(南人)과 더불어 정치 중심세력 중 하나였던 서인(西人)은 1680년 경신환국(庚申換局)을 계기로 집권해 공신이 되었으나,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남인이 정권을 잡으면서 공신으로서 지위가 박탈되었다. 이후 서인은 1694년(숙종 20) 갑술환국(甲戌換局)으로 다시 집권하면서 공신 지위를 회복하였고 이때 1등~3등까지 총 6명(김만기, 김석주, 이입신, 남두북, 정원로, 박빈)에게 ‘보사공신’ 칭호가 내려졌다. 이번에 국보로 지정된 회맹축은 숙종 연간 보사공신이 있기까지 공신으로 지위 부여(녹훈, 錄勳)와 박탈(삭훈, 削勳), 회복(복훈, 復勳)의 역사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실물자료이다. * 경신환국: 1680년 남인이 서인에 의해 정치적으로 실각해 정권에서 물러난 사건 * 기사환국: 1689년 숙종의 계비였던 희빈장씨의 원자(元子) 책봉 문제로 남인이 서인을 몰아내고 재집권한 사건 * 갑술환국: 1694년 서인들이 전개한 폐비 민씨(인현왕후) 복위 운동을 반대한 남인이 화를 입어 권력에서 물러나고 서인이 재집권한 사건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는 1680년 회맹제 거행 당시의 회맹문(會盟文, 종묘사직에 고하는 제문)과 보사공신을 비롯한 역대 공신들, 그 후손들을 포함해 총 489명의 명단을 기록한 회맹록(會盟錄), 종묘에 올리는 축문(祝文, 제사 때 신에게 축원하는 글)과 제문(祭文)으로 구성되었으며, 축의 말미에 제작 사유와 제작 연대를 적었고「시명지보(施命之寶)」라는 국새를 마지막으로 찍어 왕실 문서로서 완전한 형식을 갖추었다. * 1680년 회맹연에는 참석대상 총 489명 중 41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연로하거나 상(喪)을 당한 사람, 귀향 등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음 조선 시대에는 공신회맹제가 있을 때마다 어람용 회맹축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1910년까지 문헌을 통해 전래가 확인된 회맹축은 3건에 불과하다. 1646년(인조 24)년과 1694년(숙종 20) 제작된 회맹축, 1728년(영조 4) 분무공신(奮武功臣) 녹훈 때의 회맹축이 그것이다. 이 중 영조 때 만들어진 이십공신회맹축의 실물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고, 1646년에 제작된 「이십공신회맹축-영국공신녹훈후(二十功臣會盟軸-寧國功臣錄勳後)」(보물 제1512호)는 국새가 날인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어람용이자 형식상·내용상 완전한 형태로 전래된 회맹축은 이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가 유일하다. 이 회맹축은 17세기 후반 숙종 대 경신환국, 기사환국, 갑술환국을 거치면서 서인과 남인의 정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정국을 수습하고 왕권을 강화하고자 당시 정치적 상황을 보여주는 사료로서도 역사·학술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왕실유물 중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크기로 제작되어 조선 후기 왕실 공예품의 백미(白眉)로서 예술성 또한 우수하므로 국보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 이번 지정 대상에는 하동 쌍계사 소장 목판 3건이 포함되었다. 이는 문화재청이 사찰 문화재의 가치 발굴과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해 (재)불교문화재연구소와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전국 사찰 소장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의 성과다. 2016년에 조사한 경상남도 지역 사찰에서 소장한 목판 중 완전성, 제작 시기, 보존상태, 희소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3건을 지정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지정 대상 중 제작 시기가 가장 빠른「선원제전집도서 목판(禪源諸詮集都序 木板)」(보물 제2111호)은 지리산 신흥사 판본(1579)과 순천 송광사 판본을 저본(底本)으로 해 1603년(선조 36) 조성된 목판으로, 총 22판 완질이다. *선원제전집도서 : 당나라 규봉 종밀(圭峰 宗密, 780∼841)이 자신의 찬술인 ?선원제전집? 100여 권에서 요점만 뽑아 다시 정리한 것으로 그 체제는 서(?)·권상(卷上)·권하(卷下)로 구성. 내용은 참선의 5가지 종류(外道禪·凡夫禪·小乘禪·大乘禪·最上乘禪)의 분류와 저술 목적, 선종과 교종을 비교하고 화합의 방편을 제시한 것임 판각에는 당시 지리산과 조계산 일대에서 큰 세력을 형성한 대선사(大禪師) 선수(善修, 1543∼1615)를 비롯해 약 115명 내외의 승려가 참여하였다. 하동 쌍계사 소장 ‘선원제전집도서 목판’은 병자호란(1636) 이전에 판각된 것으로, 전래되는 동종 목판 중 시기가 가장 이르고 희소성, 역사적·학술적·인쇄사적 가치가 인정된다. 「원돈성불론·간화결의론 합각 목판(圓頓成佛論·看話決疑論 合刻 木板)」(보물 제2112호)은 고려 승려 지눌(知訥, 1158∼1210)이 지은 ?원돈성불론(圓頓成佛論)?과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을 1604년(선조 37) 능인암에서 판각해 쌍계사로 옮긴 불경 목판으로 총 11판의 완질이다. *?원돈성불론?은 5가지 질문에 대하여 지눌이 답하는 문답형식으로 기술한 것으로, 당나라 이통현(李通玄, 635-730)이 저술한 ?화엄신론(華嚴新論)?의 사상을 토대로 교종의 용어와 개념 및 가르침을 선종(禪宗)과 결부시켜 설명한 불경 *?간화결의론?은 지눌이 선문 수행의 방편으로 임제종(臨濟宗)의 산화선법(看話禪法)을 강조한 문답형식으로 구성되었음 쌍계사 소장 「원돈성불론·간화결의론 합각 목판」은 병자호란(1636) 이전에 판각되어 관련 경전으로서는 유일하게 전래되고 있는 목판이다. 자료적 희귀성과 판각 시기, 전래 현황 등으로 볼 때, 보물로 지정해 연구하고 보존·관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大方廣圓覺修多羅了儀經 木板)」(보물 제2113호)은 1455년(세조 1)에 주조한 금속활자인 을해자(乙亥字)로 간행한 판본을 저본으로 해 1611년(광해군 3) 여름 지리산 능인암에서 판각되어 쌍계사로 옮겨진 불경 목판으로, 총 335판의 완질이 전래되고 있다. *조선후기 사찰에서는 을해자 판본 번각본이 널리 유통되었는데 경기도 연천 수청산(水淸山) 용복사(龍腹寺) 판본(1634), 전라도 승주 조계산(曹溪山) 선암사(仙巖寺) 판본(1655), 경상도 밀양 재약산(載藥山) 영정사(靈井寺) 판본(1661), 평안도 영본 묘향산(妙香山) 보현사(普賢寺) 판본(1681) 등이 전해지고 있음 *대방광불원각수다라요의경 : 부처와 12보살이 주고받는 문답형식을 통해 대승불교의 사상과 체계적인 수행의 절차를 설명한 경전으로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널리 읽힌 불교경전 하동 쌍계사 소장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은 1636년 병자호란 이전에 조성된 경판으로서 희귀성이 높고 조성 당시의 판각 조직체계를 비롯해 인력, 불교사상적 경향, 능인암과 쌍계사의 관계 등 역사·문화적인 시대상을 조명할 수 있는 기록유산이다. 이밖에 고려 시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자료인 「고려사(高麗史)」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 처음으로 보물 지정하였다. 「고려사」의 보물 지정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조선왕조실록‘ 등 우리나라 고대와 조선 시대사 관련 중요 문헌들이 모두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상황에서, 그동안 고려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사서인 ’고려사‘ 역시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롭게 역사·학술·서지적 가치를 검토한 결과다. * 『고려사』 편찬경위: 고려 말 문신 이제현(李齊賢), 안축(安軸) 등이 편찬을 시도했으나, 완성하지 못했음. 조선 건국 후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정도전(鄭道傳), 정총(鄭摠) 등『고려국사(高麗國史)』를 편찬했으나, 현재 전하지 않음. 이후 1414년(태종 14) 태종이 변계량(卞季良), 이숙번(李叔蕃) 등에게 명해『고려국사』의 수정편찬을 명하였으나, 완성되지 못함. 결국 세종이 즉위해 『고려국사』의 오류를 지적해 편찬을 지시했고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 1449년(세종 31) 편찬에 착수해 1451년(문종 1) 완성되었음. 그러나 바로 인쇄되지 못하고 1454년(단종 2) 인쇄·반포되었음 보물 지정 대상은 현존 「고려사」판본 중 가장 오래된 을해자 금속활자본과 목판 완질본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을해자 2건, 각 보물 제2114-1호, 제2114-2/ 목판본 2건, 각 보물 제2115-1호, 제2115-2호) 소장본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도서관(목판본 1건, 보물 제2115-3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목판본 1건, 보물 제2115-4호) 등 3개 소장처에 보관된 총 6건이다. 이들 6건은 ▲ 고려의 정사(正史)로서 고려의 역사를 파악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천 사료라는 점, ▲ 비록 조선 초기에 편찬되었으나, 고려 시대 원사료를 그대로 수록해 사실관계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다는 점, ▲ 고려의 문물과 제도에 대한 풍부한 정보가 수록되었다는 점 등에서 역사·문화사·문헌학적 가치가 탁월하다는 가치가 인정되었다. 특히, 해당 판본들은 지금까지 전해진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자 목판 번각본이라는 점에서 서지적 가치 또한 높게 평가된다. 한편, 새롭게 보물로 지정된「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및 복장유물(尙州 南長寺 靈山會 掛佛圖 및 腹藏遺物)」(보물 제2116호)은 높이 11m에 이르는 대형 불화 1폭과 각종 복장물을 넣은 복장낭(腹藏囊), 복장낭을 보관한 함을 포함한 복장유물로 구성되었다. 이처럼 불화와 함께 복장유물을 놓은 복장낭이 온전하게 일괄로 남아 있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 괘불도는 1776년(정조 1) 조선 후기 대표적 수화승 유성(有誠)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 활약한 화승 23여 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18세기 후반기 불화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또한, 조선 17·18세기 제작 괘불이 여러 번 보수를 거치는 동안 원래의 모습을 상실한 것과 달리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은 이 괘불만의 독보적인 가치로 꼽을 수 있다. 화면 중앙에 압도적인 크기로 배치된 건장한 체구의 석가여래는 마치 앞으로 걸어 나오는 듯 다른 존상들보다 돋보이게 표현하였고, 옷 주름은 명암과 아기자기한 문양을 넣어 입체적이다. 좌우, 위아래에 배치된 보살과 사천왕, 용왕과 용녀 등의 모습 또한 권위적이지 않은 친근한 얼굴에 존격(尊格)에 따라 신체의 색을 달리 하여 강약을 조절한 점 등 작자의 재치와 개성을 발휘해 예술성이 높은 작품으로, 18세기 불교회화 연구에 중요한 참고가 된다. 「구미 대둔사 경장(龜尾 大芚寺 經欌)」(보물 제2117호)은 1630년(인조 8)에 조성된 경장(불교경전을 보관한 장)으로, 조선 시대 불교 목공예품 중 명문을 통해 제작 시기가 명확하게 파악된 매우 희소한 사례이다. 조선 후기 불교 목공예품으로 경장을 비롯해 목어(木魚), 불연(불연, 의식용 가마), 촛대, 업경대(業鏡臺, 생전에 지은 죄를 비추는 거울), 대좌(臺座, 불보살이 앉은 자리), 불단(佛壇) 등 다양한 종류가 제작되었으나, ‘구미 대둔사 경장’처럼 제작 연대와 제작자를 알 수 있는 작품은 매우 드물다. 이러한 점에서 ‘구미 대둔사 경장’은 왼쪽 경장의 뒷면과 밑면에 제작 시기와 제작자, 용도 등을 두루 알려주는 기록이 남아 있어 조선 후기 목공예를 연구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정조격 권1∼12, 23∼34(至正條格 卷一∼二十, 二十三∼三十四)」(보물 제2118호)는 비록 완질은 아니지만 국내외를 통틀어 우리나라에서만 발견된 현존하는 유일의 원나라 법전으로, 경주 양동마을의 경주손씨(慶州孫氏) 문중에 600년 넘게 전래되어 온 문적이다. * 전래배경: 조선 시대 명문가 중 하나인 경주손씨 집안에 ‘지정조격’이 전래된 배경으로 학계에서는 손사성(孫士晟, 1396∼1435), 손소(孫昭, 1433∼1484) 등 조선 초기에 활동한 선조들이 승문원(承文院, 조선 시대 외교문서를 담당한 관청)에서 외교문서를 담당하면서 외국의 법률, 풍습 등을 습득하고자 ‘지정조격’을 접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지정조격』(至正條格)은 1346년(고려 충목왕 2년, 원나라 순제 6년)에 간행된 원나라 최후의 법전으로, 서명의 뜻은 지정 연간(至正 年間, 1341~1367)에 법률 조목의 일종인 ‘조격(條格)’을 모았다는 의미이다. 원나라는 1323년, 1346년 두 차례에 걸쳐 법전을 편찬했지만 명나라 초기에 이미 중국에서는 원본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나 2003년 우리나라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서조사 연구진이 발견해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 중국에서는 ‘지정조격’의 원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서명과 목록만이『흠정사고전서총목(欽定四庫全書總目)』(청나라 건륭제 명에 의해 간행한 역대 중국서적 목록) 등 후대의 문헌에 전해져 개략적인 내용만 알려져 왔음 『지정조격』은 고려 말에 전래되어 우리나라 법제사와 문화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고려 말까지 형사법(刑事法) 등의 기본법제로 채택되었고 조선에서는 『경국대전(經國大典, 조선의 기본법전)』반포 이전까지 중국의 법률과 외교, 문화 제도를 연구하는데 주요 참고서로 활용되었다. *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여러 사료를 통해 1423년(세종 5) 원나라 간행본을 토대로 따로 50부를 간행하였고, 1493년(성종 24) 성종이 문신들에게 하사해 읽게 하였다는 내용 등이 확인됨 이상의 역사·학술 가치에 비추어 경주 양동마을 경주손씨 소장「지정조격 권1∼12, 23∼34」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알려진 원나라 법전이라는 희소가치, 고려와 조선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법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우리나라와 세계문화사에서 탁월한 의미를 갖는 중요한 유물이라는 점에서 보물로 지정해 보존하고 연구할 가치가 충분하다. * 외국문화재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제11조 제1항에 따라 외래품으로서 우리나라 문화에 중요한 의의가 있는 회화·조각·공예품 등은 국보나 보물로 지정할 수 있음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 「고려사」등 13건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국보 제335호 보사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앞부분)>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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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각종 정부사업, 지역 실정에 맞게 새롭게 기획한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1년「지역 내 다부처 정책 연계 구축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시범대상지로 경기도 화성시, 충청남도 홍성군, 당진시, 전라남도 순천시, 곡성군, 경상북도 의성군 총 6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진현창(044-205-6483)[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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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미래센터,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한반도통일미래센터,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통일인식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 ? □ 한반도통일미래센터(센터장 김석규)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옥주)과 2021. 1. 26.(화), 14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o 양 기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관내 청소년 대상 통일체험연수, 화상 토론회 등 지역사회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협업 해왔습니다. ?? * 「2020 연천 수레울 e-교육 컨퍼런스」(10.19~11.13),「학생자치역량 함양 리더십 캠프」(11.19) □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자료 공유 및 상호 교육 시설 이용, 관내 학생의 통일체험 및 상호 연계 운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o 특히 관내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소년 교육의회 등 지역사회 차세대 통일리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면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여 통일 미래세대들이 평화통일에 공감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끝.[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