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6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제6회 국무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겠습니다. 오늘 제6회 국무회의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과 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20건 등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국무총리 말씀요지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총리께서는 RCEP 발효에 대한 것으로 모두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등 열다섯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가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즉 RCEP은 지난해 한국 경제에서 수출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체감한 상황에서 우리의 통상지도가 더욱 넓어진 협정으로 우리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세계시장에 진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 우리 기업이 RCEP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빈틈없이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내일이면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된다고 하시면서 지난해 대한민국은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보급 분야에서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냈다고 하셨습니다. 정부는 수소경제 육성을 위해 총리께서 위원회를 주재하고 기본계획과 대규모 민간투자를 계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시면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수소경제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좀 더 전향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수소산업을 키워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산업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수소의 생산에서 공급과 활용까지, 유기적인 생태계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또한, 내일부터 시행되는 '수소 용품 안전관리 기준'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각별히 당부를 하셨고,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먼저 제도화에 나서 민간의 투자와 혁신 노력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기에 수소발전의무화 등을 담은 수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개막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이 경기장 곳곳에서 빛날 수 있게, 그리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올림픽이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드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쿄올림픽에 이어 코로나 상황 속에서, 더욱이 오미크론으로 힘들어진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해 온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하시면서,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대한체육회에 우리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날 때까지 빈틈없이 지원해 달라고도 요청하셨습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태극마크를 달고 떠난 올림픽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시면서 모두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이어서 오늘 의결된 안건 일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포츠기본법 시행령 관련입니다.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으로 스포츠기본법이 제정되어 오는 2월 11일에 시행됩니다. 이에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의 내용과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하여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관련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집합금지, 영업시간 및 시설·인원 제한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시간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까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여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종전에 영업시간 제한으로 발생한 손실 외에 영업장소 내에서 이용자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로 발생한 손실도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상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의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자료제공 :(www.korea.kr)]
-
[보도자료] 코로나19 중대본회의(9.17)[모두발언]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 2021. 9. 17. 정부서울청사 - 내일부터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명절은 이전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고향을 방문하거나, 휴가지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 친지 모두가 함께 모이는 훈훈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코로나와의 힘겨운 싸움이 진행되고 있음을 한 시라도 잊지 말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연일 8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명절 대이동으로 인해 ‘비수도권으로의 풍선효과’가 현실화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지난 7월말, 8월초 휴가철에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었던 뼈아픈 경험이 이번에 또다시 되풀이 되어선 안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방역당국과 의료진은 연휴기간에도 쉼 없이 국민 여러분 곁을 지킬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시면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을 찾아뵙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몸에 이상이 느껴지시면, 가까운 보건소, 휴게소, 역·터미널 등에 설치된 코로나 검사소를 찾아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자칫 방역을 소홀히 해 감염이 발생한다면, 사랑하는 부모님께 큰 불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시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협조해 주셔야만, 지금 정말 한계에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우리가 도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추석의 연휴가 모두가 서로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그런 기회가 되고, 또 그 후유증이 없어서 국민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꼭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또한, 함께 생활하지 않았던 가족들을 만나실 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짧은 시간 동안 머물러 주시고, 실내·외를 불문하고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소관 분야의 방역대책을 다시한번 점검해 주십시오. 특히, 연휴기간 동안 많은 국민들이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과 터미널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국토부, 지자체,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서는, 일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고, 휴게소 내에서 취식을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주십시오. 명절이 되면 연휴에도 불구하고 방역현장을 굳건하게 지켜주실 전국의 선별진료소, 전담병원의 의료진과 공무원 등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민들께서도, 코로나로부터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휴일조차 반납하고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오늘 중으로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실 것입니다. 지금으로선 백신접종이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입니다. 1차접종 목표가 달성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2차접종’의 속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1차 접종자’에게만 허용됐던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을, 오늘부터는 ‘2차 접종 대기자’ 분들께도 맞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신 분도 내일부터 접종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하루라도 빨리,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껏 협조해주신 것처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제14호 태풍 ‘찬투’로 인해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행안부와 해당 지자체는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추석 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 및 대국민 소통방안 ▴2021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추석 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 및 대국민 소통방안 ▲2021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로부터 ‘추석 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 및 대국민 소통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운 가족·친지들의 비대면 추석모임 활성화를 위해 ‘온택트 명절보내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추석 연휴(9.18~22.)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한다. ※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알뜰폰 포함, 선불폰 지원 불가) ○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차례지내기’, ‘어플활용 용돈·선물 보내기’ 등 비대면 소통 방법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전국 1,000여 개소(주민센터 등)에 디지털배움터를 설치, 국민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 제공 중 - 메타버스 공간(제페토, 이프렌드 등)에서 가족·친지와 모임을 갖고 소통하도록 메타버스 체험 이벤트도 실시하였다. ○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추석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한가위 보름달 등을 주제로 한 영상프로그램(총 5편)을 제공한다. * www.science.go.kr, 국립중앙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TV‘ ○ 아울러, 스미싱(문자 사기) 집중 모니터링 기간(9.8.~9.22.)을 운영하여 추석명절 택배 사칭·사기로부터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 문체부는 9월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통합안내하는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을 운영한다. ○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집콕 문화생활 페이지’*를 통해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설과 연말연시에 특별전을 운영하였다. * 문화포털 내 「집콕문화생활」(http://www.culture.go.kr/home) : 공연,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전시 영상, 도서 추천, 스포츠 강습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및 채널정보 제공 ○ 이번 추석 연휴에도 문체부뿐만 아니라 각 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통합·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 ▴(전시/행사) `고 이건희 기증품`전(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안녕 모란`전(국립고궁박물관) ▴(공연/영상) 창작가무극 `나빌레라`(서울예술단) ▴(가족/어린이) 한바탕 마당놀이(국립중앙박물관) ▴(기타) 코로나19 극복 실내운동(국민체육진흥공단) □ 문체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문화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대표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 정보를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추석 특별방역 메시지를 담은 방송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 ○ 이를 위해, 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주요방송사와 지역방송사* 및 지자체에 배포하고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 (주요방송사) KBS, MBC, SBS, EBS,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 10개사 (지역방송사) 지역MBC 16개사, OBS·KNN·TBC 등 지역민영방송사 10개사 - 동영상은 수어 및 영어자막을 활용하여 재난정보 취약계층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 또한, 66개 재난방송 의무방송사는 자막방송, 뉴스, 특보 등을 통해 추석방역대책 핵심메시지를 방송하도록 요청하였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로부터 ‘2021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체육진흥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하여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 체육회가 주관한다. 경상북도 구미시 등 1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 대회기간 : 2021.10.8.(금)~10.14.(목), 7일간 ** 장애인체전 : 2021.10. 20.(수)~10. 25.(월), 5일간 ○ 정부는 대규모 체육 행사를 통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만 개최하도록 하고 대회 방역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 9월 17일(금)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9.11.~9.17.)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2,361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765.9명이다. ○ 수도권 환자는 1,361.1명으로 전주(1,218.3명, 9.4.~9.10.)에 비해 142.8명(11.7%)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404.7명으로 전주(501.3명, 9.4.~9.10.)에 비해 96.6명(19.3%) 감소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9.11.~9.17.) >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845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5778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9.17.) 총 1411만 7417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142개소(서울 57개소, 경기 74개소, 인천 11개소) 비수도권 : 65개소(전남 16, 충남 9, 울산 8, 부산 6, 경남 6, 대전 4, 강원 4, 전북 4, 대구 3, 경북 2, 광주 1, 세종 1, 충북 1)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67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9,517병상을 확보(9.1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4.2%로 8,93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22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5.5%로 4,56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733병상을 확보(9.1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1.4%로 3,76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4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준-중환자병상은 총 450병상을 확보(9.16.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1.8%로 17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9병상이 남아 있다. ○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59병상을 확보(9.16.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480병상, 수도권 295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 > ○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869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어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9.16.기준) 환자는 89명(서울 25명, 경기 63명, 인천 1명)으로 전일 대비 20명 증가하였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 9월 16일(목)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5574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323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9만 2338명이다. ○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531명 감소하였다. □ 9월 16일(목)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 식당·카페(17,492개소), 이·미용업(2,431개소) 등 23종 시설 총 28,114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20건에 대해 현장 지도하였다. ○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942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24개 반, 845명)으로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
-
前 환경부 장관 등 1심 선고 관련 서면브리핑수사 중인 사안이나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이 사건의 성격 규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할 수 없습니다. □ 이 사건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이 아닙니다 이 사건을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규정하는 것은 유감입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블랙리스트’는 특정 사안에 불이익을 주기 위해 작성한 지원 배제 명단을 말합니다. 이 사건은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재판부의 설명자료 어디에도 ‘블랙리스트’라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블랙리스트’에 뒤따르는 감시나 사찰 등의 행위도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블랙리스트 사건’이 아닌 이유입니다. 이 사건은 정권 출범 이후에 前 정부 출신 산하기관장에 사표를 제출받은 행위가 직권남용 등에 해당하는지 아닌지 여부를 다투는 사건입니다. 앞으로 상급심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확정될 것입니다. □ 문재인 정부는 공공기관장 임기를 존중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前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 등의 임기를 존중했습니다. 그것이 정부의 인사 정책 기조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前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공공기관장 330여 명+상임감사 90여 명) 대부분이 임기를 마치거나 적법한 사유와 절차로 퇴직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사표를 제출했다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3명 역시 상당수가 임기를 끝까지 마쳤습니다. 재판부도 설명자료에서 “사표를 제출한 공공기관 임원들 중 상당수는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채 법령이 정한 임기를 마친 점을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前 정부가 취임해서 2021년 2월 현재까지도 기관장으로 재직 중인 공공기관도 6곳(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발명진흥회, 대한체육회, 환경보전협회) 존재할 정도입니다.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이 아니며, 문재인 정부에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
운동 전 통증 줄여주는 스트레칭 4가지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쉽다. 그러므로 운동을 하려면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활성화해 일상의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다 보면 부위별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통증을 줄여주기 위한 스트레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 목과 어깨 스트레칭 목과 등 윗부분의 근육을 풀어주는 통증 잡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스트레칭 방법 1. 양손으로 뒷머리를 감싼다. 2. 머리를 아래 방향으로 숙인다. 3. 머리를 감싼 팔꿈치로 반원을 그리듯 오른쪽으로 목을 비틀어 준다. 4. 20초 자세를 유지한다. 5. 반대쪽도 반복한다. ▲ 가슴과 등 스트레칭 등을 곧게 하고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증 잡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스트레칭 방법 1. 양발을 모은다. 2. 양팔을 위로 올려 양팔을 꼬아준다. 3. 손바닥을 맞댄다. 4. 팔이 귀 뒤로 갈 수 있도록 뒤로 당겨준다. 5. 20초 자세를 유지한다. 팁) 머리는 천장으로 발은 바닥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유지한다. ▲ 허리와 골반 스트레칭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풀어주는 통증을 잡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스트레칭 방법 1.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다. 2. 손가락을 깍지 끼어 천장을 향한다. 3. 허리를 왼쪽으로 밀어 온몸을 활처럼 만든다. 4. 20초 자세를 유지한다. 5. 반대쪽도 똑같이 진행한다. ▲ 고관절과 다리 스트레칭 발목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근육의 통증 잡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스트레칭 방법 1. 양발을 가볍게 선다. 2. 발목 안쪽을 기울여 체중을 실어준다. 3. 바깥 복사뼈, 발꿈치까지 옆면을 바닥을 향한다. 4. 20초 자세를 유지한다. 5. 반대 발도 똑같이 진행한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블로그> [자료제공 :(www.korea.kr)]
-
눈 건강 지키는 예방 및 운동법스마트폰과 PC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경을 쓰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눈이 침침해지거나 젊은 노안과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기적으로 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하기 위해 치과를 가듯이 안과 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및 운동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눈 건강 지키는 예방법 1. 외출 후 손발 및 몸은 청결하게 씻는다.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몸에 묻은 먼지와 세균을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2. 선글라스나 보호 안경을 착용한다. 눈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난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3. 눈 비비는 습관을 없앤다.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습관은 각막이 손상될 수 있고, 손에 있던 세균들이 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눈을 비비지 않는다. 4. 눈을 충분히 쉬게 한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안경을 써서 눈을 충분히 쉬게 해줘야 한다. 렌즈를 사용할 경우 이물질이 달라붙어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5. 눈에 좋음 음식을 섭취한다. 평소에 안토시아닌과 비타민A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블루베리, 시금치, 당근, 토마토 등이 좋으니 챙겨 먹는다. 눈 건강 지키는 운동법 1. 안구 스트레칭 눈을 감고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여주고, 10회 반복한다. 2. 손가락을 바라봐 팔을 뻗어 손가락을 들고 눈앞까지 10회 반복해서 왕복한다. 눈을 깜빡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눈앞 꼬리 체조 눈앞 꼬리를 눌렀다 떼기를 5회 반복한다. 또한 눈을 위로 뜨고 안구 아래쪽을 눌러준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블로그> [자료제공 :(www.korea.kr)]
-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 개최…‘평창 성공’ 잇는다대한민국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강원도 유치를 성공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의 역사를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위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경(한국 시각 10일 오후 9시)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대한민국 강원도가 제4회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제135차 총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유치 전망(비전)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연우 강릉 해람중학교 학생,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순서대로 단상에 올라 청소년을 위한 대회 이상(비전)과 함께 한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경험과 유산을 활용해 차기 대회를 개최할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피력했다. 또한 앞으로 대내외의 여건이 허락될 경우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이다.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강력한 정부의 지원 의지, 기존 경기장 시설 등의 활용을 통해 평창올림픽 유산을 이어나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아시아에서 청소년동계올림픽을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유치 공약이기도 했던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에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산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기부금을 포함한 평창올림픽 잉여금을 활용해 ‘2018 평창 기념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부터는 유소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호랑 반다비 캠프’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최지 선정은 올림픽 대회 유치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제134차 총회에서 도입한 ‘미래유치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에서 결정한 첫 사례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 동계 미래유치위원회 옥타비안 모라리우(Mr. Octavian Morariu) 위원장의 첫 번째 활동이다.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절차를 분석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올림픽 아젠다 2020에 따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제안한 계획은 청소년 올림픽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적정한 비용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제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 유치에 대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이 보여준 관심은 지속적인 협의, 유연성, 지속가능성, 유산,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올바르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15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등에서 70여 개국, 선수 1800여 명을 포함해 약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높아진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서 강원도의 입지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 사용했던 기존 경기장들을 활용, 평창올림픽 유산을 계승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지원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이번 대회 유치에 따른 경제성을 분석,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5로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청소년올림픽은 성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올림픽과는 달리, 경기 외에도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축제이다. 강원도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해 사회·문화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이 경쟁과 우열, 메달과 성적을 넘어 포용과 평화, 화해와 협력 등의 올림픽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의 가치, 인권, 동계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과 강원도만의 매력을 담은 전통, 평화, 재미, 동행을 주제로 하는 개최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는 22일(현지시간)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전달받고, 이후 2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유치를 지지하고 도와준 정부와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하게 준비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2020년 새해에 국민 여러분께 즐거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강원도와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
문체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 유치 적극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한다고 문체부가 8일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만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도전 정신을 기르고 신체를 발달할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서 하계 대회와 동계 대회로 나눠 열린다. 우리나라가 이 대회를 유치하면 유럽 지역을 벗어나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가 된다. 제4회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지난해 6월 제134차 총회에서 도입한 새로운 개최지 선정 절차인 미래유치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를 통해 처음으로 개최지를 결정하는 대회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그동안 대회 유치 의향을 밝힌 여러 국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강원도의 대회 개최 계획의 타당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하고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상해왔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강원도를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 차기 개최지 후보로 상정할 예정이다. 제135차 총회는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을 계기로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며, 박양우 장관은 오는 9일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후, 10일 제135회 총회에서 차기 대회인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서 발표자로 나선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강원도 학생 최연우 양 등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한 한국 대표단 발표에 참여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의 발표 내용과 결정 과정은 현지시간 10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올림픽 채널(www.olympicchannel.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차기 개최지는 한국 대표단 발표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9시)경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가 최종 발표되며 기자회견이 바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린다면 이 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넘어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고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행 소년체전을 개편하고 스포츠 혁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 044-203-3175 [자료제공 :(www.korea.kr)]
-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 다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월 3일(금),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 총 66명(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이 참가해 선전 결의를 다지며,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 동계종목 협회장, 선수단 가족 등이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한다. 지난해 12월 20일에 체육정책의 수장으로 새로 부임한 최윤희 차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비슷한 나이인 15세에, 1982년 제9회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개인 혼영과 배영에서 각각 금메달을 딴 선수 출신이다. 최 차관은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복주머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찬사와 호평을 받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이후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스위스 로잔과 생모리츠 지역에서 열린다. 79개국 출신의 15~18세 청소년 선수 1,880명이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아이스하키 등 일부 경기는 다른 국가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루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혼합 경기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1월 7일(화)에 스위스 로잔으로 출발한다. 대회 기간 동안 로잔 선수촌에는 스키(알파인, 프리스타일,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빙상(피겨, 쇼트트랙),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 54명, 생모리츠 선수촌에는 빙상(스피드),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2개 종목 12명의 선수단이 머물며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은퇴선수 지원 프로그램 ‘선수 365 커리어 + 대회운영경험 프로그램’ 참가자이자 쇼트트랙 은퇴선수 출신인 고기현 씨가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 임원으로 참여한다. 고 씨는 2002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메달리스트(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이자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베뉴) 총괄 매니저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행정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후배 선수단을 위한 경험담과 조언을 나눌 수 있는 선배(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 개막식을 전후해 열리는 제135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지가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기 위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차기 개최지로 유력한 상황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성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동계올림픽대회와는 달리, 경기 외에도 문화, 교류, 자기계발 및 사회적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 청소년 선수들에게 스포츠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스포츠 축제이다. 최근 우리나라 스포츠혁신 과제의 하나인 소년체전을 개편하는 데 참고할 만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정부·지자체·각계 전문가 최초로 한 자리에…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 위해 지혜 모은다- 서울시·문체부·통일부·대한체육회,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공감 포럼’ 개최 - 유관 기관 기관장 및 전문가들 모여 유치 방안 논의하는 공식적인 첫 여정 - 체육‧교통‧환경‧경제 등 분야별 남북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 대안 제시 - 올림픽이 가져올 한반도의 미래를 시민과 공감하고자 마련, 누구나 참여 가능
-
대한체육회, 2018년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공모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18년 5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2018년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이며, 현재 2013년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63개 공공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2018년 공공스포츠클럽 공모는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에 비해 공모 요건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참가 자격을 지방자치단체만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외에도 체육관련단체, 대학교, 사회적 협동조합 등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다음으로 공모에 있어 필수 매칭 비용인 지방비 10% 확보와 관련해서도, 지자체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선정 후 2년차부터 지방비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생활체육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의 스포츠클럽 저변 확산을 위해 시군구 기준 인구 30만명 이상의 지자체는 스포츠클럽 2개 이상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모 전 권역별(서울, 부산, 광주, 대전) 사전 설명회를 4차례 갖고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의 공모 접수를 통해 3차례(서류·발표·현장)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여 7월 16일에 최종 선정된 클럽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국정과제 72번)’를 만들기 위한 체육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사업은 지역 시설을 기반으로 종목별 참여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은퇴선수가 전문 지도자로 참여하여 참여자들에게 재능을 나누고, 기량이 뛰어난 참여자는 우수선수로 육성하는 등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