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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기사입력 2019.10.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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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 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 제10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및 부대행사 개최 (10.11) -

    - 비만예방을 위한 5개 주체(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 공동 노력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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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11일(금)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제10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50개 지역의 비만 관련 단체가 세계비만연맹을 구성하여 매년 10월 11일을 세계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로 지정하고, 비만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음

     

    ○ 올해는 비만예방의 날이 제정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올해의 비만예방의 날 표어(슬로건)는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로 정하였다.

     

    - 비만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 등 5개 주체가 함께 노력하고 대응해야할 사회적 질병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 2019년 비만예방의 날 행사는 “기념식 행사”와 함께 “건강상담 및 체험 공간(부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 이번 기념식 행사는 비만예방의 날 유공자 포상과 함께, 성공적인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5개 주체(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주제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 올해는 보건소 공무원, 초등학교 교사, 지역아동센터장 등 개인 39명, 지역 보건소 등 16개 기관이 비만 예방관리 유공자 및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서울 중랑구 보건소 등 16개 보건소는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돌봄교실 아동의 건강생활 실천 및 습관형성을 지원하였고,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1∼2학년) 대상으로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 등의 비만예방 프로그램 운영

     

    - 대구 광역시 남덕초등학교 김성자 교감 등 초등학교 교직원은 학생들의 비만예방을 위해 걷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 상주시 평화지역아동센터 변진영 센터장 등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아동비만예방을 위한 영양,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비만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 이날 부대행사는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비만도 및 체성분 검사, 건강상담, 식생활 교육, 건강생활 체험공간 등 다양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시민과 직장인들이 점심·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되었다.

    □ 또한, 10월 한 달을 비만예방의 날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도 지역특성에 맞게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홍보기간에는 걷기대회, 건강체험 부스 등 건강실천 행사를 진행하고,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과식하지 않기, 계단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 활동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자 “21세기 신종감염병”으로 지목하고 회원국들에게 적극적 관리를 주문한바 있다.

     

    ○ 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의 고도비만 인구가 계속 증가하여 2030년에는 현재의 2배인 9%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특히, 우리나라 남자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OECD 평균(25%) 보다 다소 높은 26%로 지금의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는 10년 후에는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가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다.

     

    ○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결과(2018.12.)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규모가 2016년 기준으로 11조467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개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의 동기부여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지해주는 사회적 환경조성과 제도적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비만예방의 날을 계기로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및 정부 모두가 비만예방을 위한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 또한 “정부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정책을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의 전환해 가고 있으며,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관련 조직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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