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학 뉴스목록
-
저온에서도 화상이?… ‘저온화상’ 예방법겨울 추위로 인해 핫팩이나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량이 늘고 있다. 이렇듯 난방용품 사용이 늘다보면 저온화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100도 이상의 뜨거운 열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는 반면, 저온화상은 40~50도 정도의 열에 오랜 시간 노출돼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오랜 시간 열에 피부가 노출되면 노출 부위로 가는 혈액 순환이 느려지게 되고, 피부 조직에 축적된 열은 다른 부위로 이동하지 못해 노출된 피부의 온도가 상승해 화상을 입게 된다. 저온화상의 주요 증상 저온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저온화상은 일반 화상과 달리 그 증상을 바로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열성 홍반, 색소 침착, 붉은 반점 등의 현상이 일어나며, 가려움증이나 물집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화상의 면접이 좁아보일 수 있으나 피하지방까지 손상되는 2~3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난방용품을 사용하면 누구나 저온화상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으며, 특히 피부가 약한 노약자 및 영·유아 그리고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경우, 전날 과음을 한 경우라면 피부 감각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난방용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자료제공 :(www.korea.kr)]
-
수두 환자 증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수두 환자 증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 겨울철 수두 환자발생 지속 증가(40주 1,023명 ? 49주 2.161명)◇ 수포성 발진 등 수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수두예방 위해 예방접종,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학부모, 교사의 감염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수두 환자는금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주간 환자발생 수가 10월 초(40주, 10.27.~11.2.) 1,023명에서 12월 초(49주, 12.1.~12.7.) 2,161명까지 증가하였다.<수두 연도별, 주별 신고 현황, 2015년 ~ 2019년 49주> : 그림 붙임 참조 ○특히 겨울철 유행 시기(11∼1월)동안 환자발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수두 연령별 발생현황(2015-2019.12.7.) : 그림 붙임 참조□ 질병관리본부는 수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예방접종은 일정*에 맞춰 적기 접종을 하고,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여 미 접종 시 조속히 접종하며, * 12세 이하 어린이는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 가능 **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 ○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 수두는 감염자의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로 인한 공기 전파와 수포성 병변에 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 ○ 발진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판정된 후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등원‧등교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유행기간 동안 보육시설과 학교에서 수두 예방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수두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두 유행사례*가 발생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야 하며, * 3주 이내 같은 학급에서 2명 이상 수두 (의사)환자가 발생한 경우 ○ 수두 집단발생 학교는 학생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단체행사 등 모임을 자제하고, 자연환기 및 소독제를 이용한 청소 등 환경관리를 실시하도록 하고, ○ 의료기관에서는 수두 환자진료 시 환자‧보호자에게 등원‧등교 중지 등 전파예방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겨울철 수두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수두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감염병 예방수칙 √첫째,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키고,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 주세요. √둘째,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셋째,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학원 등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하세요. *등원‧등교중지기간: (수두)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 [자료제공 :(www.korea.kr)]
-
액상형 전자담배서 폐손상 의심성분 미량 검출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내 유해 의심 성분 분석 결과 일부 제품에서 중증 폐 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성분(비타민 E 아세테이트)이 검출됐다. 또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된 가향물질도 일부제품에 검출되었으나,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고 발생한 중증 폐 손상 환자의 대부분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마약류인 대마유래성분(이하 ‘THC’)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23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되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을 대상으로 THC 등 7개 성분에 대한 분석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유해 의심성분 분석대상 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발표에 따르면 THC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는데,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마약의 일종인 대마사용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총 13개 제품에서 0.1∼8.4ppm(mg/kg)의 범위로 검출되었으며, 담배의 경우 2개 제품에서 각각 0.1ppm와 0.8ppm, 유사담배의 경우 11개 제품에서 0.1∼8.4ppm이 검출됐다. 다만 검출량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검사 결과와 비교 시 매우 적은 양이다. 이밖에도 가향물질 3종에 대해서는 43개 제품에서 1종 이상의 가향물질이, 6개 제품에서는 3종의 가향물질이 동시에 검출됐다. 이중 디아세틸은 29개 제품에서 0.3∼115.0ppm, 아세토인은 30개 제품에서 0.8∼840.0ppm, 펜탄디온은 9개 제품에서 0.3∼190.3ppm 검출됐다. 식약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대부분 향을 포함하고 있어 미검출 제품들도 다른 가향물질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향후 폐질환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다른 가향물질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 구성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로필렌글리콜(PG)과 글리세린(VG)은 담배와 유사담배의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었는데, 지금까지는 두 성분에 대해 명확한 유해성이 보고되지 않았으나 추가 연구를 통해 인체 유해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유해성분 분석결과 요약. 한편 미국의 경우 지난 3일 기준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폐손상자 2291명과 사망자 48명이 보고되었다. 이에 정부는 현재 폐손상 원인물질이 확정되지 않은 점과 미국의 조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 권고 조치를 내년 상반기 인체 유해성 연구가 발표 되기 전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폐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부득이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경우 임의로 비타민E 아세테이트를 첨가하지 말 것과 제품의 제조·수입·판매자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혼입된 액상형 전자담배가 제조·수입·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품질관리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미국 등 외국의 조치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가적인 유해성분 분석과 함께 폐손상 사례 감시 및 인체유해성 연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액상형 전자담배 대응반 반장인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인체 유해성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국민 여러분께서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044-202-2822),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용품·담배관리T/F(043-719-1736), 질병관리본부 흡연폐해예방추진단(043-719-7461), 기획재정부 출자관리과(044-215-5914) [자료제공 :(www.korea.kr)]
-
백령도 고속여객선에 응급환자용 의료설비 설치한다백령도 고속여객선에 응급환자용 의료설비 설치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옹진군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등과 협력하여 백령도 지역의 응급환자를 육상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고속여객선(1척)*에 환자용 침대 등 의료설비를 설치한다. * 하모니플라워호(에이치해운, 2,071톤, 544명 정원, 백령도-인천 운항) 그동안 백령도 주민들은 기상여건 등으로 닥터헬기를 이용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주로 백령도와 인천을 운항하는 고속여객선을 타고 육상의 대형병원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고속여객선에 환자용 침대 등 의료설비가 없어 중증환자 및 거동이 어려운 환자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선박안전법」 제4조 및 고속선 기준(별표1) 등 관련 규정을 적극 해석하여 고속여객선에 환자용 침대와 의료용 산소발생기, 환자 감시형 모니터 등의 의료설비 설치를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선박검사기관은 환자용 침대 등 의료설비가 선박의 움직임에도 안전하게 고정되는지 여부 등 안전성을 검토하였고, 선사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의료진 동승이나 안전비품 추가 확보, 환자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운영지침’을 마련하였다. 고속여객선 응급환자 이송용 의료설비 설치는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백령도 주민은 매일 운항되는 고속여객선을 타고 이동 중에도 의료진의 관리를 받으며 육상 의료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다른 여객선에도 응급환자 이송용 의료설비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선박에 설치되는 환자 이송용 침대의 안전규격을 규정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
감기 예방에 탁월한 12월 제철음식 2가지미세먼지 수치고 높고,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 환자가 많은 겨울철에는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엄선한 12월의 제철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겨보자. 삶의 비타민 ‘감귤’ 달콤한 맛으로 지친 일상에 비타민이 되어주는 과일 감귤! 감귤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 또한 노밀린, 오랍텐 등의 특수 물질이 함유돼 있어 피부 주름 및 기미, 잡티에도 좋다. ▲ 고르는 법 감귤은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껍질이 두껍고 무게가 가벼운 것보다 더 과즙이 많다. 음식의 감초 ‘대파’ 찌개부터 라면, 중식요리까지 어디에나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대파는 요리의 잡냄새를 잡아주고 시원한 맛을 통해 개운함을 선사해 누구나 하루에 한 번은 접할 정도로 친근한 채소이다. 대파에 다량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숙변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알리신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를 예방해준다. ▲ 고르는 법 잎 부분이 고르게 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줄기가 곧게 뻗어 있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또한 흰 뿌리 족을 만져봤을 때 너무 무르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대파는 밀폐용기에 키친타올을 깔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2주 정도는 파릇파릇 싱싱하게 보관, 유지할 수 있다. 좀 더 오래두고 먹으려면 남은 부위를 절단해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자료출처=농림축산식품부> [자료제공 :(www.korea.kr)]
-
수도권·충북에 올 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 발령정부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충북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발전소 가동률 제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이날 비상저감조치 대상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충북이다. 환경부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충북도에 발령된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및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초미세먼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7일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제정 이후 첫 시행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매뉴얼에 따라 해당지역에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시도지사는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다. 수도권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수도권과 충북도에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나, 저공해조치 이행차량·장애인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해당여부는 전화상담소(1833-7435)와 KT(114), 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사업장·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민간사업장(10개)과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은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비상저감조치 대상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적용대상은 아니나,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및 충북 소재 65개 사업장 등도 자체적인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총 10기의 석탄발전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총 41기의 석탄발전에 대한 상한제약(80% 출력 제한)도 시행된다. 이와 함께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추가로 경기지역의 중유발전 3기도 상한제약을 시행한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점검·단속도 지속할 예정이다. 각 시·도는 사업장,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청 등에서는 무인항공기인 드론 감시팀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의: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 044-201-6875,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 044-203-5157 [자료제공 :(www.korea.kr)]
-
안전운전을 위한 겨울철 차량관리 안내서더 추워지기 전, 차량 점검으로 안전한 겨울 운행하세요!1.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땐?◆ 배터리 방전 확인!- 계기판 위 붉은색 배터리 경고등 확인 - 전력 소모가 요구되는 기능들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갈리는 소리가 나면?- 시동모터 기어 마모◆ 스티어링 락 확인- 도난 방지를 위한 스티어링 락 기능 확인 후 해제!◆ 연료가 충분하다면? - 점화플러그 불량 체크2.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배터리 수명은 2년 반에서 3년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히터, 열선, 전조등 등 사용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증가하죠. 반대로 배터리 성능은 저하되어 배터리 부하가 쉽게 옵니다!◆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차량 블랙박스? 차량 장기간 미운행 시 블랙박스 전원을 끄거나 2~3일에 한 번 시동을 켜서 충전상태 유지!3. 타이어도 신경 쓰세요!◆ 미끄러짐 방지 위해 겨울 전용 타이어 장착 필수! ◆ 낮은 기온에 공기의 부피 수축, 타이어 공기압도 10% 추가! ◆ 겨울전용 타이어가 없다면 체인을 이용해도 좋아요!◆ 타이어 마모 확인은 동전과 함께!타이어 홈 사이에 백원 동전을 넣어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정상 타이어4.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 조심!염화칼슘은 차량 골격을 유지하는 프레임을 부식시킵니다. 내구성이 떨어지면 차량 수명을 단축하니 눈길을 달린 이후에는 하부 세차 필수! 특히 브레이크 라인을 꼭 확인하세요.5. 겨울철 차량 화재 주의◆ 냉각수가 충분한지 꼭 확인하세요. 겨울철 히터 사용으로 공회전이 많아지고, 냉각수가 얼거나 부족해 엔진이 과열되기 쉬워요.◆ 엔진룸 관리도 있지마세요! 먼지가 쌓이거나 기름이 새면 작은 정전기나 불꽃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 오일이 누유되고 먼지 찌꺼기가 끼면 가연성 물질이 됩니다. 안과 밖의 온도차가 커서 차량 배선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피복이 벗겨져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6. 와이퍼와 워셔액도 꼼꼼하게◆ 자동차 와이퍼의 수명은 12개월 미만! 1년 주기로 교체해주세요각종 이물질과 매연 등이 묻어 더러워진 와이퍼는 유리에 흠집을 내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도 있어요!◆ 외부 주차 시에는 꼭 세워놓으세요눈이 오면 눈 무게로 와이퍼에 변형이 올 수 있어요.◆ 겨울용 워셔액 사용 겨울철 결빙을 막는 역할도 해주는 워셔액! 낮시간동안 유리를 워셔액으로 닦고 말려주면 결빙을 예방할 수 있어요. 온도가 떨어지면 워셔액이 얼어 탱크가 파손될 수 있으니 꼭 동계용 워셔액을 사용해주세요! [자료제공 :(www.korea.kr)]
-
갑자기 기온이 뚝 ↓…‘한랭질환’ 예방하려면?올 겨울은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덜 춥지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기습 한파는 잦을 거라는 기상청의 예고에 따라 한랭질환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한랭질환으로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체온 유지에 취약한 고령자와 어린이, 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자, 당뇨병, 고혈압 등)의 경우에는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보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음주자의 경우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고 신체 대응이 느리므로 보온과 절주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한랭질환의 주요 증상 및 응급처치법과 예방수칙을 알아본다. ▲ 저체온증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내려간 상태로, 심장과 폐, 뇌 등 중요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저체온증 증상 말이 어눌해지거나 기억장애가 발생하며, 점점 의식이 흐려진다. 또한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며, 팔, 다리의 심한 떨림 증상이 있다. 저체온증 환자 응급처치법 1. 신속히 병원으로 가거나 빠르게 119로 신고합니다. 2. 젖은 옷은 벗기고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줍니다. 3. 겨드랑이, 배 위에 핫팩이나 더운 물통 등을 둡니다. 4.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경우 주의합니다. 5.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우선입니다. ▲ 동상 혹한에 의해 인체조직이 동결하여 손상되는 것으로, 주로 코와 귀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 등 노출 부위에 발생한다. 동상의 증상 1도일 때는 찌르는 듯한 통증과 붉어지고 가려움과 부종이 있으며, 2도일 때에는 피부가 검붉어지고, 물집이 생긴다. 3도일 때는 피부와 피하조직 괴사하거나, 감각이 소실되며, 4도일 때는 근육 및 뼈가 괴사한다. 동상 환자 응급처치법 1. 환자를 따뜻한 환경으로 옮깁니다. 2. 동상부위를 20~40분간 따뜻한 물(39~42℃)에 담급니다. 3.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줍니다. 4.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소독된 마른 거즈를 끼웁니다. 5. 동상부위를 약간 높게 합니다. (부종 및 통증 완화) 6. 다리, 발 동상 환자는 들것으로 운반합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 한랭질환 예방수칙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자료제공 :(www.korea.kr)]
-
겨울철 불청객,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경색, 뇌출혈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왜냐하면 우리 몸이 갑자기 따뜻한 곳에 있다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신체 내부에서 안정을 유지하려고 교감신경을 높인다. 교감신경이 높아지면 말초동맥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도 증가해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의 점도가 상승해 피가 끈적거리게 된다.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증이나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의 위험도 증가한다. 평상시에 본인의 혈압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으며, 고지혈증이나 당뇨, 고혈압, 흡연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알아본다.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흡연율이 높은 편입니다. 흡연은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입니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배 정도 높으며, 금연 후 1년 정도가 지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접흡연 역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흡연자는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우리나라의 음주 비율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 음주자의 비율 또한 높습니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경색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옵니다.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 및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며, 등이 푸른 생선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해야 합니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적절한 신체 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줄여줍니다.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여러 차례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흡연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많이 가진 성인일수록 심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적절한 운동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 인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의 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25kg/㎡ 이상을 말합니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소아 비만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역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습니다.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스트레스는 흡연과 음주, 폭식 등 다른 심혈관 질환 위험 행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중요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들 질환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조기에 발견 후 치료한다면 중증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의로 약을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해서는 안 됩니다. 본격적인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과 저염식, 체중조절 등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약물 치료가 시작된 이후에는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간혹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행위는 현 질환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갑작스러운 반신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후유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대한심장학회> [자료제공 :(www.korea.kr)]
-
12월부터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범위 확대 전국 시범시행□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현재 12개 시·도에서 시범운영 중인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확대 시범시행’ 을 12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 대한응급의학회 등과 함께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확대 시범사업’을 준비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119구급대원이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는 기존 14개 사항에 7개 사항을 추가하였다. 확대되는 응급처치 사항은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 의심환자에 대한 12유도 심전도의 측정,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약물(강심제) 투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시 약물(강심제) 투여 등 5개 항목과 산소포화도?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 2개 항목을 포함하는 총 7개 항목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응급처치 범위를 확대한 특별구급대가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8월에는 광주, 전북, 전남, 9월에는 대구, 경북, 11월에는 경기도, 부산, 울산, 경남, 창원, 제주도 등에서 시범 시행 중이며, 오는 12월부터는 전국 모든 시·도로 시범시행이 확대된다.□ 특별구급대는 소방서별 1개대씩 전국에 총 219대를 지정하였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확대처치를 시범시행한 이후 1,047명에게 이전에 할 수 없었던 응급처치를 확대시행하였다.○ 지난 7월 서울에서 키위 알러지가 있어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쇼크)에 빠져 숨쉬기가 곤란한 응급환자에게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그전에는 투여할 수 없었던 약물(강심제)을 투여하여 상태가 호전되기도 했으며, 같은 월 서울에서는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12유도 심전도 측정을 시행하여 지도의사의 심전도판독 의료지도를 받아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환자가 무사히 회복했다. ○ 9월 경북에서는 구급차에서 출산한 신생아의 탯줄을 안전하게 절단하는 등 다수의 응급분만에 대한 처치가 이루어졌으며 9월 대구에서 심정지환자에게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현장에서 강심제 투여 등 응급처치로 환자가 소생하는 사례도 다수 있었다.□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내년 6월에는 응급처치 확대가 이루어진 전국의 구급활동 사례를 분석하여 시범사업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에 관한 법규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
“에이즈 퇴치, 한발 앞선 예방·발견·치료로!”“에이즈 퇴치, 한발 앞선 예방·발견·치료로!”- 조기발견 및 조기진단, 치료지원 및 접촉자 관리, 예방 및 교육·홍보 강화 - ◇ 에이즈 퇴치를 위한「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마련·추진 - 조기발견 및 조기진단 체계, 환자 및 접촉자관리 강화 - 연구개발 및 예방 치료, 대국민·대상군별 교육 및 홍보 강화◇「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기념 유공자 표창 및 에이즈예방주간 캠페인 실시 - 매년 12.1.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유공자 장관표창 수여 - 전국 자치단체, 민간단체 참여로「에이즈 예방주간」다양한 캠페인 진행□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3년까지 에이즈 퇴치를 목표(감염인지 90%, 치료율 90%, 치료효과 90%)로 하는「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ㅇ 이는 ’19년 3월 확정된 제2차 감염병예방관리기본계획(2018∼2022) 내 후천성면역결핍증 정책 추진방향에 따른 세부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 대한에이즈학회,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등의 의견수렴 후 지난 달 25일, 「감염병예방법」상 후천성면역결핍증 전문위원회에서 의결해 확정했다. ● HIV 감염인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에 감염된 사람 ● 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은 HIV에 감염된 후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기회감염(주폐포자충 폐렴, 결핵 등) 등이 나타난 경우□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으로 HIV/AIDS 생존감염인은 1만 2991명, 신규 발생은 1,206명으로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36개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나, 사전예방‧조기발견‧치료지원의 보다 강화된 대책을 통해 에이즈 퇴치를 가속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였다. * OECD 국가별 낮은 HIV 감염률 : 1위 일본(1.1명/10만명), 2위 한국(2.0명/10만명) ㅇ HIV/AIDS 감염부담이 비교적 낮은 것은 그간 정부가 보건소 HIV 무료 검사(익명검사 포함) 확대, 에이즈상담센터(고위험군 상담소) 및 의료기관 감염인상담사업 운영, 감염인 항바이러스제 치료지원*사업 등을 통해 조기진단‧지속치료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 HIV감염자는 항바이러스제 지속 치료시, 감염력이 거의 없어져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며, ‘AIDS 환자’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므로,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산정특례에 의한 10%)을 지원함 ㅇ 최근 들어 신규 감염인 연령이 낮아지고, 외국인 HIV 감염인 증가 등 국내 HIV/AIDS 역학 특성이 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조기진단, 치료지원 등을 더욱 강화해야 에이즈 퇴치를 가속할 수 있다. ※ 2018년 HIV/AIDS 신고현황 (주간건강과질병 제12권 제33호, 2019.8.14.)- 우리나라의 2018년 신규 감염인은 1,206명으로 전년대비 1.3%(16명) 증가하였는데, 내국인은 1.9%(’17년 1,008명 → ’18년 989명, -19명)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19.2%(’17년 182명 → ’18년 217명, +35명) 증가함 - 내국인 생존감염인은 10년 전에 비해 2.6배(’08년 4,979명 → ’18년 12,991명) 증가하였고, 65세 이상 고령 감염인은 7.8%(1,010명)로 2013년 이후 연평균 14.4% 증가함- 신규 감염인의 연령은 20대 32.8%(395명), 30대 27.2%(328명)로 20∼30대 젊은 연령대가 전체 감염인의 60.0%(723명) 차지, 증가 추세(전년 대비 2.5%p 증가, 2013년 대비 7.2%p 증가)- 검사동기는 질병 원인 확인 32.2%, 본인이 HIV 검사를 희망하여 자발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실시한 검사(자발적 검사) 29.4%, 수술이나 입원 시 실시하는 검사 22.4%, 건강검진 10.5%이며, 자발적 검사가 증가 추세임(전년대비 6.4%p) □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신규 감염 제로, 사망 제로, 차별 제로”를 비전으로 2023년(1단계)까지 「감염인지 90%, 치료율 90%, 치료효과 90%」, 2030년(2단계)까지 「감염인지 95%, 치료율 95%, 치료효과 95%」를 목표로 설정했다. 1. 조기발견 및 조기진단 체계 강화 ① HIV 노출 후 검사 권고시기를 단축(12주→4주)하여 조기에 감염 인지할 수 있도록 진단 시기를 개선한다. - HIV 감염 선별검사 권고시기, 기존 노출 후 12주에서 4주로 단축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 재검사(6주, 12주) 실시를 권고한다. * 선별검사를 효소면역시험법(EIA)으로 시행한 경우 최근 노출일로부터 6주 이후, 그 외 검사법은 12주 이후 재검사 권고 ② 조기진단 및 감염 인지율 향상을 위한 보건소 HIV 간이검사 체계 개선 및 지원을 강화한다. * 현재 전국 96개소(전체 보건소의 37%) → ’23년 : 전국 보건소 확대 ** 신속검사(20분내 결과확인)에서 양성인 경우 “반드시 추가검사가 필요함을 안내“ ③ 감염취약집단(고위험군) 검진율 향상을 위해 에이즈예방센터를 통한 신속진단ㆍ상담 등 종합서비스 지속 제공 및 시설을 확충한다. * 현재 에이즈예방센터 5개소(서울3, 부산1, 경기1) → ’23년 7개소 2.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강화 ① 감염인 상담사업 참여 의료기관 확대, 감염인상담의 질 향상을 위해 상담간호사 확충 및 정기적 교육·회의 지원을 강화한다. * 현재 참여 의료기관 26개소, 전담상담간호사 35명 → ’20년 30개소·50명 ② 생존감염인 및 장기요양시설 요구 증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요양‧돌봄·호스피스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 감염인 입원 시 간병인건비‧감염관리비 및 상담프로그램지원비를 통한 요양병원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국내 실정에 맞는 HIV 감염인 요양(돌봄)서비스 모델 개발」(정책연구용역, ‘18.12∼’19.12) ③ 감염인 진단·역학조사·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시 건강정보 처리 규정 신설 등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한다.(’19.12월) - 역학조사, 코호트연구, 감염인상담사업 정보를 통합·분석·활용하는 에이즈 예방 관리지표를 마련한다. 3. 연구개발 및 예방치료 강화 ① HIV/AIDS 완치제 개발 및 내성극복을 위한 HIV 저장소 마커 발굴, 저장소 제거 기술 등 신개념 HIV 치료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② 국내 HIV 질병 발생 요인 분석을 위해 고품질의 역학‧임상자료 및 생물자원 지속적 확보, 표준화된 코호트 자원 분양체계를 마련하고 임상·역학·분리주 등의 특성연구 확대 및 중개연구 활성화한다. 4. 대국민·대상군별 교육 및 홍보 강화 ①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소통사업을 강화한다. - 대국민 대상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송출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 홍보, 자발적 행동변화 유도를 위한 이슈 캠페인을 추진한다. *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 에이즈 전시회, 오프라인 미디어 광고(버스 외벽, 지하철, 엘리베이터 보드 광고) 등 - 중앙부처, 의료기관 등 홈페이지에 감염경로 및 남성 동성 간 성 접촉 감염위험과 예방법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세부적으로 제공하여 에이즈 예방인식 및 실천 향상을 추진한다. ②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에이즈 지식 전달, 인기 웹툰을 활용한 세대별 에이즈 관심정보를 제공한다. - 청소년(바른 성생활), 3040세대(진단방법), 노년층(성매개감염병 감염경로)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③ 청소년 및 감염취약집단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 비제도권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소년원, 보호관찰소 등)·감염취약집단에 대한 홍보 콘텐츠 노출, 에이즈 예방 교육자료 배포한다.(’20년∼) ④ 차별과 편견 해소를 핵심메세지로 하는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 의료법 적용 대상자(의료인, 의료기관)에 대한「HIV 감염인 인권보호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기관 진료 가이드라인(안)」을 개발·보급한다.(’20년) * 국가인권위원회가 HIV감염인과 AIDS환자에 대한 의료차별 개선을 위한 정책권고 결정(’17.12.6)□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을 기념하여 국가 에이즈 예방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개인 38명, 단체 2개소)를 격려하는 2019년 유공자 포상 행사를 11월 29일(금) 13시30분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ㅇ 표창 대상자는 보건소·민간단체 등 사업 유공자로서 HIV/AIDS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 유양숙 교수(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를 포함한 개인 38명과, - 2010년부터 의료기관감염인 상담 사업에 참여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경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단체 2개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이 수여된다. ㅇ 또한, 올해 제14회 째를 맞는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며, 대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에는 질병관리본부장상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및 가족, 유관 단체 관계자,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써 32번째를 맞이하는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는 “커뮤니티가 변화를 만든다(Communities make the difference).”이다. ㅇ 커뮤니티는 지역사회 보건요원, 상담사, 시민단체, HIV 감염 고위험군(남성간 성접촉자(MSM), 주사기 공동사용자, 성 관련 업종 종사자 등) 등을 포함하며,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에이즈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ㅇ 2018년 말, 전 세계의 HIV 감염인 3,790 만 명 중, 79%는 검사를 받았고, 62%는 치료를 받았으며, 53%는 타인에게 감염시킬 위험이 없는 HIV 바이러스 억제상태로 나타났다. ㅇ 세계보건기구(WHO)는 “커뮤니티가 HIV를 종식시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차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에 보다 더 활발한 지구촌의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2014년부터 시작한「에이즈예방주간(12.1.~12.7.)」을 운영하여 지역 현장중심의 캠페인을 추진한다. ○ 올해로 6회째를 맞는「에이즈예방주간」을 통해 전국 자치단체와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으로 지역주민의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특히, 「에이즈예방주간(12.1.~12.7.)」동안에는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가 참여하여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 서울·경기·인천·충남·대전·울산·부산·제주 등 전국 각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 구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에이즈 퇴치 및 예방 캠페인이 진행되며 -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구세군보건사업부 등 민간단체에서는 자체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 에이즈 바로알기, HIV 감염인 차별해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질병관리본부 결핵·에이즈관리과 공인식 과장은 이번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 추진 및 에이즈예방주간 캠페인을 통해 HIV 감염 조기발견, 지속적인 치료지원, 청소년 및 고위험군 감염 예방 홍보·교육 등을 더욱 더 강화하여 에이즈 퇴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
난치성혈액질환 환자 완치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필요난치성혈액질환 환자 완치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필요 - 질병관리본부, 2019 조혈모세포·제대혈 기증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 ◇ 조혈모세포 및 제대혈 기증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알고 있으며, 5명은 기증의향이 있음◇ 기증의향이 없는 이유는 ‘막연한 두려움(40.9%)’◇ 헌혈과 유사한 말초혈 기증 등 조혈모세포 채취 과정 및 종료 후에도 별다른 통증 없어 기증 쉽게 가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실시한 ‘조혈모세포* 및 제대혈** 기증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알고 있으며, 10명 중 5명은 기증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혈모세포 :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라는 뜻으로 정상인 혈액에 약 1%가량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말함 ** 제대혈 : 산모가 신생아를 분만할 때 분리 배출된 탯줄 및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 ㅇ 일반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66.6%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53.1%는 ‘기증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ㅇ 한편, 조혈모세포 기증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막연한 두려움(40.9%)’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 이는 과거 조혈모세포 기증이 대부분 골수를 통해서 이루어짐에 따라 아직도 ‘골수기증’이라는 인식에 쉽게 기증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ㅇ 출산을 하는 산모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얻을 수 있는 ‘제대혈 기증’의 경우에는 59.7%가 인지하고 있으며, 50.5%가 ‘기증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 또한, 임산부 20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임산부 10명 중 8명(76.5%)이 제대혈 기증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일반국민(59.7%)에 비해 높은 응답률이었다.□ 백혈병, 혈액암과 같은 난치성혈액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한 조혈모세포의 이식이 필요하다. ㅇ 국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이식대기자는 4,497명(’18년 기준)으로, 약 34만명(’18년 기준)이 조혈모세포 기증 의사를 밝힌 상태다. ㅇ 그러나, 이식을 위해서는 조직적합성항원형(HLA)*이 일치해야 가능하므로 이식 대기자분들이 조속히 이식을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증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조직적합성항원형(HLA): 체세표 표면에 있는 단백질로 A,B,DR로 구분하고 유전되는 유전자형□ 조혈모세포 기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대한적십자사(080-722-7575), 생명나눔실천본부(070-8667-7694),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02-737-5533),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02-532-6517), 한마음한몸운동본부(02-727-2268) ** 조직적합성항원형(HLA) 검사를 위한 혈액 채취(3~5㎖) 후 기증희망 등록 ㅇ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후에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면 최종 기증의사를 확인한 후 기증이 이루어진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김기철 과장은 “과거 조사에 비해 인지도는 상승*하였으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심리적인 두려움으로 기증을 꺼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 (‘11년) 골수기증 인지도(51.3%), 말초혈기증 인지도(7.5%) → (’19년) 조혈모세포 기증 인지도(66.6%) ㅇ “최근에는 조혈모세포의 채취 유형이 헌혈과 유사한 채취 형태인 ‘말초혈 기증’이나 임산부의 ‘제대혈 기증’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면서, * (말초혈) 전신을 순환하고 있는 혈액 ㅇ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
젊은 층에 늘고 있는 ‘소음성 난청’ 예방법모바일 기기의 발전과 유튜브 등 시·청각미디어 시장의 발달로 인해 좋아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시청,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공공장소에서 이어폰 사용량이 늘다보면 주변 소음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볼륨을 점점 키우고 듣게 된다. 이런 사례가 많아지면 소음성 난청에 노출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특히 소음성 난청 인구가 청소년 등 젊은 층에서 증가하고 있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소리 자체가 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귀에 도달하는 소리의 강도가 크게 되면 그로 인해 달팽이관 내부의 소리 감각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손상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청력 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소음성 난청의 증상과 예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소음성 난청이란? 소음성 난청은 일상에서 소음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소리를 잘 들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음악 감상, 동영상 장시간 시청 등으로 귀에 무리가 가서 청력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소음성 난청의 원인 가장 큰 원인은 시끄러운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이며, 최근 가장 위험한 요소는 이어폰으로 볼륨을 크게 해서 듣는 것이다. 대중교통이나 길거리에서는 소음 때문에 이어폰의 볼륨을 더욱 높이게 되고, 그 소리가 고스란히 달팽이관으로 가 자극을 주는데 그렇게 되면 달팽이관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난청이 생긴다. 소음성 난청의 증상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귀에 문제가 있더라도 그냥 지나치고 치료를 미루게 되는 경우가 잦다. 아래의 소음성 난청의 증상을 잘 살펴보고, 나에게 해당하는 사항이 있는지 잘 살펴보자. -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여자, 혹은 아이가 말하는 높은 톤의 소리가 잘 안 들린다.- 전화통화를 할 때 예전보다 잘 들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TV 시청 시, 다른 사람들이 볼륨이 너무 크다고 지적한다.- 귀에서 이명 현상이 생긴다. 3~5개 사이는 청력 검사를 권장하고, 그 이상인 경우 청력 검사가 필수다. 소음성 난청의 예방법 소음성 난청의 예방을 위해서는 1시간에 10분 이상 귀에 휴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어폰을 착용하는 경우에는 되도록 하루에 2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볼륨의 50~60%가 적절하므로, 볼륨을 너무 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증상이 심해지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자료제공=안전보건공단 블로그> [자료제공 :(www.korea.kr)]
-
재사용 가능한 택배 포장재 선보인다…첫 시범운영▷ 환경부, 유통·물류업계와 함께 11월 20일부터 3개월간 택배 배송 시 재사용 포장재 시범 도입▷ 재사용 택배 포장재 안전성, 적용 가능성 등 분석하여 제도화 검토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1월 20일부터 유통·물류업계(씨제이 이엔엠 오쇼핑, 로지스올)와 함께 재사용 가능한 택배 포장재를 처음으로 시범운영한다.이번 시범운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택배 등 유통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재사용 택배 포장재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통합물류협회의 택배 물동량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택배 물동량은 23억 1,900만 상자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택배 물동량 증가: 2015년(18억 1,596만 상자), 2016년(20억 4,666만 상자), 2017년(23억 1,946만 상자)그간, 환경부와 유통·물류업계는 택배 포장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택배 등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해 노력해 왔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유통포장재 감량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고 친환경 포장재 사용,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 구축, 맞춤형 적정포장 설계 등을 내용으로 올해 5월에 유통물류업계와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환경부는 유통포장재 감량 지침서가 현장에서 적용가능한지를 분석하는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현장적용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도 이 평가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이번 시범운영에 참가하는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쇼핑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로지스올은 종합물류기업으로 유통포장재 재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사용 택배 포장재 시범운영은 택배 배송 고객 300명을 선정하여 올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택배 배송 고객 중 재사용 택배 포장재 사용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면 유통기업인 씨제이 이엔엠 오쇼핑에서는 기존 택배 상자(박스)가 아닌 재사용이 가능한 상자에 담아 배송한다.고객이 재사용 상자를 내놓으면 물류회사인 로지스올에서 상자를 회수하여 세척 후 다시 씨제이 이엔엠 오쇼핑에 전달한다.씨제이 이엔엠 오쇼핑은 회수된 상자에 새로운 물품을 담아 다른 고객에게 배송하는 과정을 되풀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재사용 택배 포장재는 415mm X 280mm X 160mm 규격으로 재활용 가능한 폴리에틸렌(PE)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 환경부는 재사용 택배 포장재 배송과정에서 고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함께 하여 재사용 상자 훼손여부 및 사용횟수, 적정 회수 가능성, 고객만족도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분석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환경부는 택배 배송 시 재사용 포장재 도입가능성과 안전성을 분석하고 유통 포장재 감량을 위한 제도개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택배 배송 제품의 과대포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와 함께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이번 시범운영은 정부와 업계가 함께 협업하는 정부혁신 과제와 부합하며, 포장 폐기물을 감축하고 재사용 택배 포장재 사용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
펭수,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나서다!펭수,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나서다!- 정신건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영상 제작,11월 15일(월) EBS 방영 및 ‘자이언트펭TV’ 유튜브 통해 공개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자이언트펭TV*’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하여 11월 15일(금)에 EBS1TV 및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였다고 밝혔다. *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온 자이언트펭귄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EBS 프로그램으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68.3만 명(11.17 오후19시 기준)□ ‘2030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청년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펭수’를 통해 국민의 관심과 자연스러운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보건복지부 홍정익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정부는 정신건강 관련 예산을 더욱 폭넓게 확보하고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등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EBS 누리집(www.ebs.co.kr) 및 ‘자이언트펭TV’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wedLGh2jxkQ)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EBS 누리집 : TV프로그램-자이언트펭TV-다시보기-“세상에 나쁜 펭귄은 없다” * 유튜브 : 자이언트펭TV-[Ep65] 세상에 나쁜 펭귄은 없다[자료제공 :(www.korea.kr)]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국내 최초 치매안심병원, 첫 발을 내딛다
- 2중부지방 집중호우(10~11일)와 추석 연휴기간(12~15일) 날씨전망
- 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 이틀만에 2조 8000억원
- 4행복청, 2020년 광역도로 정부예산안 1155억 원 반영
- 5전국 돼지농장 48시간 이동중지…위기경보 ‘심각’ 격상
- 6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 48시간 연장…차단방역 총력
- 7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해외에서 운전이 가능해지고, 신분증을 깜빡하더라도 경찰서 민원처리가 가능해집니다.
- 8문체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 유치 적극 나선다
- 9화성 융릉과 건릉에서 감상하는 전통무예
- 10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 개최…‘평창 성공’ 잇는다